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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서울 그리고 한강 본문
아차산, 서울 그리고 한강
아차산은 역사적 이야기가 얽혀있는 산이다.
서울은 많은 사람들이 있어 많은 이야기가 생기는 곳이다.
한강은 서울을 대표하는 곳이다.
서울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한강은 하루가 멀다며 매일 매일 만들고 부수고를 반복한다.
아주 오래 전 부터 한강에는 개발이라는 이름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아직도 개발하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것 중에 또 다른 하나는 아파트다. 아파트가 가장 비싸고 아파트를 최고라 여긴다.
높아지는 아파트의 높이 만큼 사람들은 서울로 오고 또 나간다.
옛날 아파트가 부서진 자리에는 높은 빌딩이 들어서고, 옛날 주택을 부순 자리에는 높은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아차산 주변에는 이렇게 아파트들이 삥 둘러서있다.
사람들은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저 아차산에 오른다.
그 곳에서 그들은 무엇을 보는 것일까?
숨막히는 아파트 숲을 구경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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