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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누리꾼 (5)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아.... 이렇게도 답답할수가... 진중권과 소위 일베의 고학력자 누리꾼 간결의 토론이 인터넷으로 중계 되었다. 누가 이걸 보고 토론이라고 생각했을까? 그저 울면서 떼쓰는 아이와 그 아이를 다그치는 어른이 있었을 뿐이었다. 곰티비를 검색해서 들어가면 공짜로 볼 수 있다. 링크는 생략. 자세한 내용을 쓰고 싶어도 상대가 되고 이것 저것 뒤져볼만 해야 자세한 내용을 쓰지... 뭔가 큰 것이 터지리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일베에서 활동하는 아이들이 주로 주장하는 바와 그들이 종종 내뱉는 정치적 견해는 이런저런 방식으로 전해들었지만 언제나 자기가 하는 건 로멘스에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이었기에 또 비슷한 이야기하다가 자가당차게 빠지겠거니 했다. 실제로 인터넷으로 중계된 토론(?)에서도 같은 상황이 자꾸 연출된..
올림픽 이야기로 시끌시끌 할 줄 알았는데 난데없이 티아라가 인터넷 게시판 곳곳을 시끌시끌하게 만들고 있다. 뭐 연예인들이 이런 실시간 검색에 올라가는 것이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인터넷 게시판을 시끄럽게 만드는 것은 흔한 일이라 그냥 관심을 꺼도 상관은 없다. 솔직히 나는 화영이라는 여자가 티아라 멤버라는 것도 이번에 알았으니 내가 관심 가질 이유는 더더욱 없는 셈이다. 그럼에도 이 사건을 주목하게 된 것은 사건의 진상보다 사건에 반응하는 누리꾼들의 모습 때문이었다. 간략하게 요약해주면, 티아라는 맴버수가 꽤 많아서 생긴일이다. 보통 연예계로 데뷔한 그룹은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데뷔한 멤버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름을 알리지 못한 그룹에서 멤버가 바뀌는 일 혹은 멤버가 추가 되는 일은 흔하지..
연예 관련글을 쓰는 미디어들은 지금 너무 쉽게 여론을 판단하고 있다. 나는가수다의 방영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가장 큰 이유는 옥주현의 1위에 대한 것이고, 그 다음은 과연 그 경연이 정당했는가에 대한 것이며, 마지막은 편집에 대한 의혹이다. 연예관련 미디어들은 방송직후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칭찬의 글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여론이 옥주현의 1등 쾌거가 사람들의 부정적인 생각을 잠재울 것이라고 생각한듯 하다. 그러나 여론의 방향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트위터와 블로거들의 시선은 연예 미디어와는 달리 차갑기만 했고, 오히려 옥주현에 대한 비난과 나는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옥주현을 옹호하는 무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런 참사에 대한 뉴스가 나올때 마다 내가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피해를 입은 사람도 사람이지만 이러한 남의 불행을 가지고 자신의 기쁨이라 말하면서 인터넷에서 떠들어대는 정신나간 녀석들에 대한 걱정이 컸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런 사건에 대해서 이런 녀석들은 남의 불행이 고소하다는 반응을 보여준다. 인간 이하의 녀석들 같으니라고. ㅡㅡ^ 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이 녀석들은 남의 불행을 보고 그런 심한 소리 하지 말라는 사람들을 상대로 싸움을 건다. 그딴 휴머니즘을 보여줄 대상들이 아니라면서... 이번엔 어떤 논리로 남의 불행을 보고 웃음 짓고 있느냐하면, 이번 지진이 과거에 일본이 했던 역사적인 죄에 대한 하늘의 응답이라는 식이다. 언제적 이야기를 들고 나오는 것인지. 게다가 그 역사와 이 참사를 꼭 연결..
8월 주제 책은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 입니다. 저자는 찰스 리드비터 입니다. 모임 시간은 8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 비는 없습니다. 신청은 이곳에 댓글을 달고 e-mail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이번 모임은 우리 사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좀 이야기 하려고 선정했습니다. 이제는 인터넷 없이는 이야기 할수 없는 시대에 살면서 우리는 그 동안 무엇을 하고있었던 것일까요? 이 책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는 모습과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할지를 세계의 많은 누리꾼들과 이야기 한 결과를 정리해 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주제들 한 번 쯤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