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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학 (9)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수능이 애초에 왜 만들어졌나? 수능시험을 만든 교수의 인터뷰를 읽었다. 라디오에서 인터뷰 한 것을 글자로 옮겨 기사화 시킨 뉴스인데, 이 인터뷰를 보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나름 교육관은 올바랐고 취지는 좋았다. 그런데 지금과 같은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것이 좀 웃긴다. 뭐 대학 교수라는 직종에 있는 사람들이 현실성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은 인정한다. 하지만 어떻게 현실을 몰라도 그렇게 모르고 있고 그리 순진할 수가 있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우선 이 사람은 대학들의 본고사에서 수능이라는 제도로 입학 시험 전형을 바꾼 사람이다. 참고로 본 고사란 대학이 각자의 대학에서 자신들이 가르치는 학습에 따라 올 수 있도록 시험을 각자 치뤄 학생들을 걸러냈던 시험을 말한다. 그래서..
고졸 취업 문제에 대한 언론들의 태도. MB정부 후반기 이슈 중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은 아니 언론사들이 주목했던 것은 고졸자들의 문제였다. 대학입시의 보편화와 그로 인해 대졸 실업자의 대거 등장으로 사회문제와 불만이 커지자 MB정부가 후반기 대책으로 내 놓은 것이 고졸자를 취업잘되게 해서 대학이 만능이 아님을 보여주자였다. MB의 이 정책은 바로 공기업과 대기업들이 고졸자 취업을 하게 만드는 바람을 불게 만들었다. 초반 금융권을 시작으로 지금은 각종 공기업들이 고졸자 취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11월 9일 한국자산관리공단 캠코는 '고졸자를 포함한' 신입직원 공개채용한다고 공지했다. 여기에 더해 대기업들 및 몇몇 기업에서 일정 부분에서 고졸자를 채용한다는 공고를 내고 있는 현상이다. 마치 하루 아침에..
오늘 속죄(?)할 일이 하나 있다. 그렇게 네이버에 대해서 비판하고 비난을 하던 내가 요즘은 네이버를 주로 쓴다. 이유는 하나다. 업무에 필요해서다. 한국에서 떠도는 뉴스들을 검색할 필요가 있는데 네이버 만큼 많이 나오는 데가 없다. 특히 최신으로. 다음은 기간별로 찾아보기에 편하다. 네이버와 뉴스 검색에 있어서는 비슷하지만 왠지 네이버가 더 많이 잘 나오는 느낌을 준다. 이건 정확한 계측이 나니니 참고만 하시라. 또한 이런 저런 정부 사이트 검색도 네이버가 제일 잘되는 듯하다. 아마 이건 네이버에는 등록을 해야한다는 일반적인 생각에 바로 바로 등록하는 탓이리라. 구글 검색은 어떠냐고? 다들 알겠지만 한글로 된 검색에서는 영 꽝이다. 우선은 네이버가 튼튼한 성을 쌓아올렸기 때문이다. 구글이 다음과 손잡지..
블로그로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오늘의 주제는 공부다. 뭐 이미 포토샵이니 HTML이니 같은 것은 많은 사람들이 강의 포스트를 발행하고 있어서 쉽게 공부 할 수 있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공부는 학교공부다. 그렇다고 해서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말아줬으면 한다. 공부라는 말만들어도 머리를 쥐어 뜯을 생각부터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나는 공부라는 것이 내가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이 세상에는 공부할 꺼리들이 차고 넘친다. 철학적인 요상한 이야기는 이쯤 하도록 하고, 내가 예전에 짧은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 어떤 이야기 였느냐면, 한적한 시골 집에 일주일에 한 번씩 사람들이 모여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또 배우는 자리에 대한 것이었다. 이런 엉뚱해..
사진. 사진이란 것이 꼭 멋져야 할 필요는 없다. 항상 하는 말이고 이미 여러번 했던 말이지만. 무심결에 찍은 당혹스런 사진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해 질 수도 있는 것이니까. 혹시 아나? 10년뒤 혹은 100년뒤 어쩌면 1000년 뒤에는 이 사진들이 귀중해 질지. 더불어 이렇게 적힌 내 글이 긴 시간이 흐른 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역사라는 것을 공부하다가 가장 많이 질문하게 되는 것은 '내가 보고 있는 이 역사적 사료가 어느 부분까지 그리고 얼마 만큼 그 시대를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일까?'같은 것이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이 글이 그리고 내가 찍은 사진이 2011년의 한국에 살고 서울에서 자란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듯이. 역사적인 자료라는 것이 긴 시간동안 남겨졌다면, 일반적인 것이 아..
한겨례라는 신문을 구독하지만 사실 읽는 글은 많지 않다. 기사는 머릿글만 읽는 편이고 사설도 관심이 가는 사람의 글이나 논쟁꺼리가 될만한 글만 읽는다. 그러다 오늘 꽤 재미난 글을 읽었다. > 한겨례 문화 칼럼 "대학이 뭐죠?" - 오지혜
설날이 끝나면 대학교는 새로 배움터(줄여서 새터)라고 해서 신입생과 재학생이 같이 어울리는 여행을 떠나게된다. 이는 처음 대학생활을 하는 신입생들에게 좀 더 빨리 학교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자리이며, 학생들간에 단합을 위한 자리다. 그런데 이런 좋은뜻을 가진 새터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 이제 막 성인이된 아이들과 한두살 더 먹었다고 하지만 별반 다를 것 없는 20대 초반의 아이들이 주도하는 행사이다보니 이런 저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이 새터라는 행사다. 오늘 이글루스를 보다가 새터와 관련되어 문제가 불거진 글을 보았다. 어느 대학에서 새터를 진행하는 학생들이 신입생들의 새터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선배라 하는 이들이 신입생들에게 미래의 학교생활을 빌미로 협박을 한 것이다. 새터를 참여하면 어..
대학이란 이름을 가진 기업은 어느 대기업 못지 않게 횡포를 부리거나 꼼수를 쓴다. 학생들을 위해 쓰여야 할 돈으로 땅따먹기를 한다던가 혹은 건물을 지어서 세를 받아 먹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대학의 이런 장사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이미 오래 전 부터 학문을 쌓는다는 의미의 상아탑은 무너진지 오래며 그 자리에는 학생과 그 가족의 등골을 빼먹는다하여 우골탑이 세워져있다. 매년 보도되는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률은 언제나 물가 상승률 보다 높았으며, 더불어 대학들이 쌓아놓은 자금은 매번 일반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큼 엄청났다. 이런 일은 어찌해서 일어나는 것일까? 좋으면 좋다는식의 생각 때문은 아닐까? 이것이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학교의 재정을 늘리면서 학생들에게 투자해야 할 돈을 교직원들에게 펑펑 ..
언제까지... 우리는 저 엉터리 같은 정규 교육에 목을 메야 할까? 언제까지... 교육을 지식을 잘 전달하는 것이라 착각하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뭐 항상 생각하는 것이었지만 점점 세상이 웃기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요. 특히 교육부분은 너무나도... 웃겨서... 아! 혹시 나중에 저에게 뭐라고 하실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지요. 저는 교육학 전공자가 아닙니다. 혹시 제가 이런 비난 혹은 비판을 한다고 어려운 전문 용어를 "너만" 알아듣게 쓰신다면, 제가 비슷한 방법으로 "나만"알아듣게 한자어와 영어, 독어, 불어 등등을 섞어가며 상대를 해드릴테니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최근에 즉, 2009년 10월 초에 니들나라당과 정부는 참 재미난 일을 진행한다고 하더군요. 바로 외고 폐지. 더 재미난 일은 외고를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