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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민족주의 (8)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그동안 한국 대기업들이 얼마나 민족주의에 의지해 장사를 해왔는지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일본 기업인줄은 누구나 알고 있긴했다. 알면서도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것이라는 믿음(?)에 의지해서 성장하고 확장해왔는데, 이번 형제의 난을 통해 민낯이 드러나다보니 그 기업 자체가 일본 기업이란 사실을 이제서야 대중들이 인식하게 되었다고 본다. 아직 확인할 수 없겠만 롯데쪽 매출이 이번 형제간의 쌈으로 좀 떨어졌을 것이다. 언론들이 롯데가 일본 기업인줄 몰랐었을까? 아니 언론에서도 다 알면서 보도를 안했었다. 왜냐면 대기업이기 때문이다. 작년(2014.03) 버스 급발진 사고 때도 송파 급발진 사고라고 하거나 송파구청 앞 급발진 사고라고는 말해도 롯데월드 앞 급발진 사고라고 말한 언론는 한 군데도 없었다. 물론..
잘못된 역사 인식에 쉽게 넘어가고 또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답글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 원래는 블로그에 쓰려했던 글이 아닌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한 글입니다. 그래서 원래 제 블로그의 어투와 많이 다르지만 제 글입니다. 사실상 다와 요의 차이 뿐이긴 하지만. ㅡㅡ;; 역사는 그 어느 나라나 어떤 민족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역사는 그저 과거의 기록이고 유물일 뿐입니다. 역사학은 그런 유물과 기록을 통해서 과거의 일을 유추해보는 일을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역사를 자꾸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니까 대단해"라던지, "우리의 역사니까 이럴 리가 없어"라는 등등의 일들 말이지요. 그 대표적인 단체가 환단고기를 중심으로 환국의 존재를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사실상 교차검증 ..
인터넷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외국인 노동자를 향한 혐오증이 증폭된다 싶더니 이제는 다문화 가정에게 까지 그 화살을 돌린다. 뭐 사실 그들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가려서 비난을 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다지 놀랄 만한 일은 아니긴 하지만. 발단이 된 글 > http://todayhumor.com/?humorbest_746453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봤다. 급속한 다문화 가정은 부동산 때문인듯 하다. ㅡㅡ;;; 내가 살다 살다 이렇게 어이 없는 글은 참... 글의 형식은 이랬다. 앞에서 부동산 현상에 대해서 주욱 설명한다. 꽤 그럴듯하다. 맞는 말도 좀 있기도 하다. 글을 보면 "노무현이 참 부동산 정책 잘폈는데 아쉽다. 새누리당과 기득권 층이 부동산으로 나라 말아먹으려고 한다." 뭐 이런 식..
편가르기... 인터넷을 돌아다니고, 내 블로그를 방문해서 댓글을 달아주는 사람들의 댓글을 유심히 살펴보면 어떤 특정한 패턴이 보이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그렇게 일정한 패턴을 보여주는 이들은 항상 나를 향해서 혹은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욕을하고 특정 집단에 억지로 끼워넣으려는 행태을 보여주는 일이 잦다. 내 블로그에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리는 글은 언제나 분쟁(?)의 소지가 있는 글들인 경우가 많다. 특히나 오래된 내 글에도 꾸준히 댓글이 달리는 것의 주된 주제는 민족주의에 관한 이야기다. 난 언제나 민족주의의 허상을 깨려는 글을 적어왔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 옹호적인 글을 써왔다. 천여개가 넘는 글중 그글은 2~3편 뿐이지만 그 글에 달리는 댓글의 양을 보면 마치 내 블로그의 절..
전체적으로 중앙,동유럽 국민들은 실망스런 과거를 지닌, 아마 더 실망스러운 현재를 지닌,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를 지닌 나라에서 살아갈 것이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실패와 불안정을 탓할 누군가를 찾게 된다. 적어도 현세대에서는 개혁을 통해 1989년 이전 시기로 되돌아가자는 운동이나 이데올로기는 이러한 분위기 덕을 보지 못한다. 아마도 이런 분위기 덕을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외국인을 혐오하는 민족주의나 관용을 베풀지 않은 움직임일 것 같다. 낯선 이방인을 비난하는 일은 언제나 가장 손쉬운 일이다. ... 역사는 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나 인종주의적 이데올로기, 또는 근본주의적 이데올로기의 재료가 되기 때문이다. ... 만약 적당한 과거가 없으면, 그러한 과거는 언제든 발명될 수 있..
민족이란 무엇인가? 우선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역사적인 사실이 있다. 민족주의라는 개념이 전세계에 퍼지게 된 것은 19세기이며, 아시아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개념이 아닌 서양에서 새로 생겨난 개념이다. 그래서 서구의 알파벳으로 적혀있던 단어가 아시아에서 번역이 되길 당시 한문으로 민족주의(民族主義)가 되었고, 그 한자에 담긴 의미로 아시아 사람들은 흔히 인식을 한다. 하지만 이 개념의 원본이라 할수 있는 것은 아시아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던 민족주의와는 다른 단어였다. 내셔널리즘(nationalism)으로 표현되는 이 단어는 영어를 많이 접해본 젊은 세대라면 그 느낌을 얼핏 느낄수 있겠지만 민족보다는 다른 의미가 큰 단어다. 오히려 그 의미를 바꾼다면 국가주의가 더 옳다고 할수도 ..
8월 모임은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 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해 주신분은 채이님과 박마담님 구름그림자(?)님이라고 소개해주셨는데 제가 모임 자리에서는 호칭 부를일이 많지 않아서 그냥 좀 흘려들어 버렸습니다. ㅜㅜ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제대로 수정하라고 요구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저의 잘못은 인정하고 가겠습니다. 지난 7월 모임과 이번 8월 모임에 대해서 과거의 토론보다 신경쓰지 못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참여할 생각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저의 무관심 때문에 상처받거나 어색해서 포기하신분께 죄송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토론 이야기로 돌아와서 처음 주제는 인터넷이란 환경에 대해서 즉, 웹이란 공간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람들 사이의 소통에 대한 문..
1859년 프랑스가 사이공을 공격하고 있을 때. 지방의 문신들은 의용군을 조직하여 관군을 도왔다. 1862년 제 1차 사이공 조약을 맺었으나 이들의 저항은 멈추지 않았다. 딘 뜨엉 지방의 교육 담당 관리 출신인 응우옌 흐우 후언은 떤 안과 미 토를 중심으로 항쟁을 하였다. 쟈 딘성 방어에 참여 했었던 쯔엉 딘은 무관인 아버지를 따라 지방군을 육성했다. 이들을 이끌고 쟈 딘성 방어에 참여 했었고, 1862년 응우옌 왕조로 부터 고위 관료직을 임명받았으나 그는 거절하고 떤 호아와 고 꽁 지방을 중심으로 저항운동을 지속하였다. 그러나 1863년에 프랑스는 증원부대가 도착했고, 1862년 부터 지속된 기근은 이들의 저항 운동을 힘들게 하였다. 1864년 8월 옛 동료가 쯔엉 딘을 배신하여 전사하였으나 그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