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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키에이지 (2)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저는 아키에이지 5차 테스트에 참여했었습니다. 저와는 반대로 제가 실망하게 된 것들 때문에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것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오픈베타 소식이 들떠있는 상황에 마치 고춧가루 뿌리듯이 실망했다고 하는 분들이 저와 비슷한 기대를 했었던 것 같아서 그냥 좀 끄적거려 보려구요. 우선 송재경이 XL게임즈를 만들어 놓고 몇개 게임을 신나게 말아드시고 나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추진했던 것이 바로 아키에이지라는 것은 많이들 아실 것입니다. 그 당시 송재경이 내세웠던 것이 바로 "극한의 자유도" 였지요. 이것이 대충 무슨 이야기였느냐면, 이제 공식처럼 변해버린 한국형 MMORPG 게임들의 틀을 깨고 새로운 형식과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게임을 만들겠다고 선언했기에 나왔던 ..
글에서 적대감이 드러나다. 요즘 글을 도통 쓰지 못하고 있었다. 게임에 푹 빠져있었던 탓도 있지만, 그보다는 쓸때마다 쏟아져나오는 강한 글의 뉘앙스 때문이었다. 누군가와 싸우자는 듯한 태도가 글 곳곳에서 발견되고, 그렇게 써놓은 글을 보면 내가 뭘하자는 것인지 싶기도 해서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한동안 글을 쓰지 말자고 해놓고, 필요에 의해서 조금씩 글을 썼는데, 여지없이 누군가에게 시비를 거는 듯한 인상을 던지고 만다. 원래 좀 불퉁거리고,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 대해 혹은 규정되지 않은 무리에 대해 툴툴거리는 성향이긴 하지만 요즘 처럼 글을 쓸 때마다 전투적이진 않았었다. 글이 못나서 이상했던 적은 많았지만 쓰는 글이 족족 누군가에게 시비를 거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진 않았다. 물론 작정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