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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외국인 (5)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오타 및 글에 대한 약간의 수정 : 2015.02.26. 몇 년 전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그리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거부감이 과도하게 심한 것 같다. 또한 이들의 대다수가 제대로 된 지식 없이 비난만 하고 있는 실정이라 더 답답하게 느껴진다. 물론 현재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다소 열악하고 슬럼화 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것을 그들의 민족성이나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하고 비난해야 하는 것일까? 과거에 내가 썼던 글로 이에 대한 입장은 길게 쓴 적이 있으니 그에 대한 것은 과거의 글로 대체하려고 한다. 이번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그들이 대체적으로 정확한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이 늘어난 인과관계를 모른다고 생각되어 이를 설명하..
인터넷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외국인 노동자를 향한 혐오증이 증폭된다 싶더니 이제는 다문화 가정에게 까지 그 화살을 돌린다. 뭐 사실 그들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가려서 비난을 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다지 놀랄 만한 일은 아니긴 하지만. 발단이 된 글 > http://todayhumor.com/?humorbest_746453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봤다. 급속한 다문화 가정은 부동산 때문인듯 하다. ㅡㅡ;;; 내가 살다 살다 이렇게 어이 없는 글은 참... 글의 형식은 이랬다. 앞에서 부동산 현상에 대해서 주욱 설명한다. 꽤 그럴듯하다. 맞는 말도 좀 있기도 하다. 글을 보면 "노무현이 참 부동산 정책 잘폈는데 아쉽다. 새누리당과 기득권 층이 부동산으로 나라 말아먹으려고 한다." 뭐 이런 식..
전체적으로 중앙,동유럽 국민들은 실망스런 과거를 지닌, 아마 더 실망스러운 현재를 지닌,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를 지닌 나라에서 살아갈 것이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실패와 불안정을 탓할 누군가를 찾게 된다. 적어도 현세대에서는 개혁을 통해 1989년 이전 시기로 되돌아가자는 운동이나 이데올로기는 이러한 분위기 덕을 보지 못한다. 아마도 이런 분위기 덕을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외국인을 혐오하는 민족주의나 관용을 베풀지 않은 움직임일 것 같다. 낯선 이방인을 비난하는 일은 언제나 가장 손쉬운 일이다. ... 역사는 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나 인종주의적 이데올로기, 또는 근본주의적 이데올로기의 재료가 되기 때문이다. ... 만약 적당한 과거가 없으면, 그러한 과거는 언제든 발명될 수 있..
한문학에 눈을 뜨기 전에는 나도 대다수 서양인처럼 알게 모르게 서양 문물을 세상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생각했겠지만, 한시의 세계를 알고 난 뒤에는 그 서양 중심주의라는 병을 유쾌하게 치료할 수 있었다. 이백(李白)이나 왕유(王維), 이퇴계의 시에 담긴 그 명량한 흥취와 아담한 고적(孤寂), 무욕(無慾)과 지족(知足)을 서구의 시구에서는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 그들에게는 우리의 '자유'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인 개인적 공간과 개인적 시간 등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 예컨데 술을 권하거나 노래를 시키거나 회식에 초대받았을 때 본인의 치향이나 사정에 따라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 등이 그들에게는 이기주의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 그런 자리에서 다른 말이나 행동을 한다는 것은..
GO는 책의 제목이다. 책 제목처럼 주인공 스기하라는 앞을 향해서 간다. 미래가 어찌 되었든 어떤 불행이 온다 하더라도 그냥 가는 녀석이다.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영화에서의 주인공은 달리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었다. 주인공 스기하라가 보여준 지하철에서의 달리기. 그리고 전설이 되어버린 그였지만 그전에 성공한 다른 이의 달리기. 겁쟁이를 가리기 위한 것이었다지만. 이처럼 무모할 수가 있을까 싶었다. 마치 예전 60년~70년대의 하이틴 무비, 즉 주인공이 청소년인 영화에서 보여지던 치킨 런. 즉, 겁쟁이를 가리기 위한 치기 어린 내기를 보는 듯했다. 흠.... 그런데 소설에서의 느낌은 조금 달랐다. 소설에서 나는 "달리기"보다 "비웃음"이란 단어가 강하게 떠올랐다. 이 소설에는 세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