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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고조선이 점차 국력이 떨어져가던 시기에 각지에서 국가가 들어서게 됩니다. 삼국시대라 부르는 고구려, 백제, 신라를 말하는 국가에 비하면 국가라고 부르기엔 많이 모자라긴 하지만요. 단순한 족장들의 모임에서 여러 족장들을 대표하는 군장이 나타나고 하나의 나라의 모습을 처음 갖춘 것이 고조선입니다. 이후 비슷한 모습으로 부여, 고구려, 동예, 옥저, 삼한에서 국가의 모습이 갖춰집니다. 국가의 발전 단계 정확한 분류는 될 수 없지만 간략하게 나눠보자면, 여러 족장들 중 대표 군장이 존재하는 나라를 보통 군장국가라고 부릅니다. 이 군장국가들의 특징은 군장 밑의 각 부족의 족장들의 힘이 너무 세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군장국가 보다 군장사회로 부르는데요. 일단 여기서는 군장국가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
고조선입니다.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고 쓸데없이 신경쓸 것이 많은 시기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한장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끝내고 있습니다. 교과과정의 변화 때문이라 어쩔수 없지만 그럼에도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이 글은 고등학생들의 시험을 위한 글이 아니니 좀 길게 써보도록 하죠. 고조선이란 단어 먼저 설명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고조선은 그 단어 자체로 부르는 이름이 아닙니다. 그저 나중에 나올 이성계가 세운 조선이란 나라와 구분지어서 이야기해야 되다보니 조선을 고조선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옛날 조선 혹은 오래된 조선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죠. 앞서 청동기와 철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지배자가 나오게 되었는지 이야기 했었습니다. 곳곳의 지배자들은 강해진 힘을 바탕으..
드디어 청동기입니다. 이 부분을 이야기 하려고 하니 예민해질 수 밖에 없네요. 이유는 청동기와 고조선을 어떻게 설명하느냐 하는 것 때문입니다. 다들 상식처럼 알고 계시겠지만 고조선은 청동기시대에 형성된 국가입니다. 그래서 청동기시대를 이야기 하면 고조선을 빼놓을 수가 없죠. 또한 철기는 고조선 이후의 국가들에 대한 이야기가 맞물려 있구요. 그럼에도 분리해서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고조선에 대한 정의와 설명 때문입니다. 신화와 역사 사이의 문제도 있구요. ^^;; 여하튼 이번 글은 국가에 대한 이야기는 제외하고 청동기와 철기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왠지 시한폭탄이 기다리고 있는 듯합니다. 앞서 정리했던 신석기시대에서 한반도에서의 청동기 시작 시기를 약 기원전 1000년으로 본다고 설명했었습니다...
아테네에 대해서... 뜬금없이 왜 아테네인가 하면, 봉봉이님의 추천(?)으로 요즘 도널드 케이건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읽고 있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만약 내가 역사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다면, 정말 재미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배경 이야기를 알고 보는 나도 좀 지루한 편인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도통 무슨 소리인가 싶겠다는 생각이 든다. 번역이나 글 자체에 대한 문제는 크지 않다고 본다. 어짜피 이 책을 낸 사람들은 대중을 노린 것이 아니라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다르게 말하면 학부생 정도의 지식(?)쯤을 보유한 사람들을 노린 것일 테니까. 이건 다른 말로 하면 역사에 대해서 상식 이상의 지식수준을 갖췄다는 이야기로 풀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흔히 말하는 역사 덕후..
청동기는 그 시대를 말하기에 조금 에매한 부분이 있다. 석기시대도 그렇고 뒤에 사용되는 철기시대도 그렇지만 무기에만 이것들을 사용 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생활의 기본이 되었던 농기구에서도 사용이 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청동기는 다르다. 무기나 제사용품에는 사용이 되었지만 농기구 같은 생활의 기본이 되는 곳에서는 사용된 예가 그리 많지 않다. 아니 내가 읽어본 자료들에서는 농기구로 청동기가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없다. 그래도 이 청동기는 나름의 의미를 지니고있다. 처음으로 같은 종류의 금속이 전 지구적으로 광범위하게 쓰였다는 점이다. 처음 사용된 금속이 따로 있겠지만, 지구라는 행성 전반적으로 쓰인 비슷한 종류로는 청동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당연히 지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