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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강 (8)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일요일 오후의 한강 동네 골목 골목에 보이지 않던 아이들이 부모와 같이 노니는 곳이었다. 일요일에도 아이들은 동네 골목 골목엔 없었다. 사는 곳이 어울리는 곳이 아니라 잠자는 곳의 의미로 바뀌어서 그런 것일 지도. 어쩌면 동네가 한강이란 공간보다 더 위험한 곳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종종 한다. 나는 동네 골목에서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마지막 세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말이다. 저 아이들보다 내가 더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일지도 모른다. 아이를 키우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할까? 어른들은 아이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까? 아이들은 무엇을 하면서 놀고 있을까? 어쩌면 아이들을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아이들의 공간을 빼앗긴 것은 아닐까? 수 많은 질문들이 오..
뭐. 딱히 할말이 많은 기사가 아닌 단신기사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기록(?)용으로 남겨본다. 더불어 요 며칠 아이폰6 출시 때문에 온통 관심이 그쪽에 가 있어서 뉴스 관련 포스팅을 안했던 탓도 있고... ^^;; 내가 링크 건 기사가 하는 이야기는 2014.10.29일, 원인 모를 기름이 유출되어 한강에 대거 퍼졌진 것을 항공감시중 발견했다는 것이다. 30일 오후 5시까지 이 기름이 천호대교까지 흘러왔고, 지금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방제작업에는 28명이 동원되었고 잠실까지는 어쩔수 없이 퍼져나갈 것 같다는 전망이다. 관계부처는 15L쯤 되는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뉴스의 댓글엔 더 많은 예를 들면 100배쯤 기름이 유출되었을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녹조현상. 무더운 날 뉴스에서는 한강도 녹조가 심해져서 수돗물까지 비상이라고 말한다. 근데 이런 뉴스를 통해서 사람들이 싸운다. 이게 모두 4대강 탓이다하는 쪽과 그냥 온도가 높아서 그런 것다라고 하는 것이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 문제는 딱 절반씩만 받아들이면 된다. 일단 녹조현상이 생기는 기본은 물이 한 곳에 오래 있어서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온도까지 올라가면 더 심해진다. 이렇게 생기는 녹조는 당연히 댐이 있는 곳이나 보가 있는 곳 등지에서 발생한다. 요즘 처럼 온도가 올라가면? 당연히 그 녹조현상은 심화된다. 그러니 일단 온도가 높아서 발생한 것은 말이 된다. 그럼 4대강과는 무슨 관련인가? 솔직히 팔당댐과는 관련 없다. 거기는 팔당댐 자체가 녹조현상을 발생시킬 수 밖에 없다. 팔..
아차산, 서울 그리고 한강 아차산은 역사적 이야기가 얽혀있는 산이다. 서울은 많은 사람들이 있어 많은 이야기가 생기는 곳이다. 한강은 서울을 대표하는 곳이다. 서울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한강은 하루가 멀다며 매일 매일 만들고 부수고를 반복한다. 아주 오래 전 부터 한강에는 개발이라는 이름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아직도 개발하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것 중에 또 다른 하나는 아파트다. 아파트가 가장 비싸고 아파트를 최고라 여긴다. 높아지는 아파트의 높이 만큼 사람들은 서울로 오고 또 나간다. 옛날 아파트가 부서진 자리에는 높은 빌딩이 들어서고, 옛날 주택을 부순 자리에는 높은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아차산 주변에는 이렇게 아파트들이 삥 둘러서있다. 사람들은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어제도 오늘도 ..
너무 높은 곳에서만 세상을 바라보지 않기를... 길을 걷다가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한다. 나는 너무 높은 곳으로만 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너무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려고 하는 것은아닐까? 그리고 어떤 사건 혹은 물체를 볼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그 때문에 가끔 이런 사진을 찍게 된다. 너무 높게 너무 높이 바라보고 있던 것만 같아서 조금 낮게 조금 낮은 곳에서 바라보고 싶어서 그러면서 이렇게 읊조린다. 너무 높은 곳에서만 세상을 바라보지 않기를...
작은 언덕을 올라가는 길. 왠지 쇼생크 탈출에서 주인공이 레드라는 친구에게 꼭 들려보라고 했던 언덕을 생각나게 했다. 물론 비슷하게 생기지는 않았다. 언덕과 큰 나무 하나가 있다는 사실 빼고는... 누구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굴곡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아무리 고생을 모르고 살아왔어도 그 나름의 고생이 존재한다. 마치 잘 정리된 길과 그렇지 않은길을 가는 것 처럼. 잘 정리된 길이나 정리되지 않은길 모두 언덕이 존재하고 좌우로 휘어진다. 단지 그 길을 가는 과정이 더 힘드냐 덜 힘드냐의 차이가 존재할 뿐. 그래서 사람들이 길을 인생에 자주 비유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길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 하는 것 같다. 2010년 여름의 어느날 한강을 거닐던 중.
이들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 것인지는 모른다. 나는 그저 2010년 7월의 어느날 한강을 돌아다니다 발견했을 뿐이다. 오세훈은 재선 되어 4년이란 시간이 지나야 새로운 시장을 만날수 있다. 아마 이렇게 분노하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매우 힘든 나날이 될것이다. 오세훈이 그동안 시장으로서 서민들과 얼마나 큰 괴리감을 만들었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단면이 아닐까 싶다. 선거후 강남 3구에서 앞도적으로 오세훈에게 표가 몰린 것에 대해서 누군가는 강남시장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표수를 봤을 때 한명숙이 강남 3구 외에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오세훈이 시장에 재선한 것이라고 한다. 표심이야 어찌되었든 주민들이 이렇게 자신의 집에 이렇게 현수막을 걸어둔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과 말하기가..
나비가 날개를 피는 순간을 잡는 것이 좀 힘들었습니다 . ^^; 나비한테 내가 좀 찍을 테니 포즈 좀 잡아 달라고 할 수도 없고 ㅡㅡa 참 찍은 것은 많은데 어떤 이야기와 같이 사진을 보여 드려야 하나 모르겠군요. 상당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성격상 사진만 주욱~ 나열하는 것은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요. 일단은 제가 찍은 것 중에서 동식물에 대한 것 먼저 보여 드리겠습니다. 참 한강에 자주 갔었다고 생각 했는데 한강에 이렇게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아니 어쩌면 휙휙 지나가느라 이런 것을 보지 못하고 지나친 것이겠지요. 열심히 걸어다니면서 둘러 봤습니다. 그리고 찾아냈습니다. 여러분은 한강에 가면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혹시 제가 찍은 것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미처 그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