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네이버>독서토론까페
- <프랑스존>
- <주한프랑스대사관>
- <팀블로그>반동탁연합
- <디아블로3 한국 공식홈페이지>
- <그린비출판사>
- <구글코리아블로그>
- <syfy 드라마 홈페이지>
- <게임소식사이트(영문)>
- <Creative Commons Korea>
- 포토샵활용편
- RetroG.net - 게임이야기 번역 -
- 스노우캣
- Forest of Book
- I Feel the Echo
- schrodinger
- 사진은 권력이다
- 하이드 책방
- MBC노동조합블로그
- 니자드 공상제작소
- 어린쥐의 볕들 쥐구멍
- 베이더블로그
- 마루토스의 사진과 행복이야기
- 불량푸우의 '인생사 불여의'
- 시사평론가 김용민 블로그
- 지상에서 영원으로(Mr. Ripley)
- 젠체와 젠장의 경계선에서(췌장)
- 이야기만들기
- 우석훈의 임시연습장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나철수는 안철수에 빌붙으려는 정치적인 앵벌이다 본문
안철수가 거부하는 안철수 팬클럽.
기회를 포착해서 쟁취하는 것은 능력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실패했을 때는 과도한 욕심꾸러기가 되는 곳이 정치판이다. 최근 나철수라는 안철수 팬클럽이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면서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언론에 등장했다.
팬클럽이라고 하는데 일반 팬클럽과는 다르게 언론플레이 먼저 시작해 정치적 행보를 보인다. 누가봐도 안철수를 이용하려는 집단이라는 냄새가 진동한다. 우선 나철수라는 조직을 이끌고 있다며 언론에 이야기하는 어르신들의 연령대를 먼저 보자. 그리고 그들을 이끄는 사람에 대해서도 좀 살펴보자.
가장 이상한 것은 안철수는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흔히 알려져 있는데 50~60대 할아버지들이 전면에 나서서 떠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많이 이상하지 않나? 언론에서도 그렇고 사람들과 이야기 해봐도 그렇고 대부분의 젊은세대들이 안철수를 지지하고 노령의 세대는 안철수보다는 박근혜를 지지한다. 그럼에도 안철수 지지모임에 젊은이들은 쉽게 찾아볼 수가 없다.
아래 해당 모임에 찾아간 언론사들이 찍은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보자.
앞에 나선 사람들만 봐도 다들 나이가 지긋해 보인다.
뭐 앞에 어르신들만 나섰을 수 있으니 그럴 수있지 않느냐고 말할 수 있다. 그럼 다음 사진을 보자.
참석자들의 전번적인 모습이다. 어디에 젊은 세대들이 보는가? 나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데...
여론조사와 내가 아는 상식으로 본다면, 앞서 나서는 사람들을 제외하더라도 뒤에 있는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해야 한다. 그런데 이게 뭔가? 오히려 박근혜 지지모임이라고 하는 편이 더 타당해 보이지 않나?
그럼 연합뉴스의 기사로 어떤 사람들이 주도했는지를 확인해보자.
안철수 자발적 지지모임 '나철수'창립 - 연합뉴스
위 기사에서 줄친 부분을 자세히보자. '주도한 사람은 한나라당 공천 탈락자고, 주도자와 더불어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은 국회의원이 되보려고 모였다'로 해석할 수 있는 내용이다. 애초에 목적이 어떻게 하면 국회의원을 되어볼까에 있다는 이야기다.
좀 심하게 말하면, 다른데서 자신들을 안받아 주니까 안철수를 좀 이용해보려는 사람들의 모임 쯤으로 해석하면 된다.
뭐 국회의원되서 잘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 스스로 안철수의 뜻을 따른다고 나섰다면 이런 불순(?)한 의도로 사람들을 모아서 활동하는 것은 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특히 안철수라는 사람이 기회주의적인 태도에 대해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 모임은 결코 지지를 받을 수도 없고 지지를 받아서도 안되는 단체임을 쉽게 확인 할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철수'라는 단체에 사람들이 좋은 생각을 가질 수는 없다. 정치적 행보를 미리 염두해둔 사람들이 모여 그런 뜻을 밝히고있는 것이 눈에 뻔히 보이고 스스로도 밝히는데 이것을 과연 순수한 팬클럽으로만 생각해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떤 팬클럽이 자신들이 지지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였다고 기자회견을 하나 ㅡㅡ??? 또한 안철수를 위한 지지세력 모임이라면 기본적으로 안철수의 뜻을 정확하게 얻었어야 한다.
그런데 안철수 측에서는 이 단체가 생겼다는 뉴스가 나던 날 부터 전혀 관계없다고 손사래를 먼저 친다. 안철수 측에서 딱잘라서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어버리기 까지한다.
나는 이들의 이런 행동을 여권쪽의 부추김이 있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추측을 해본다. 그러니까 여권쪽의 위협의 핵심인 안철수의 인기를 깍기위해 이런 허수아비(?) 단체를 내세워 안철수라는 이름에 먹칠을 해서 그에 대한 지지율을 낮춰보려는 심산이 깔려 있는 것은 아닐까? 재미나게도 주동자가 무려 한나라당 출신이지 않는가.
그러니까 경향신문은 이 나철수를 데리고 진실게임이니 뭐니 하면서 이야기를 해줄 필요도 없다. 정치를 모르는 사람도 딱 보면 '안철수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이구나...' 하고 알겠는데 누가 나철수라는 단체를 믿어주겠나?
'나철수'와 안철수의 '진실게임' ...사전교감? - 경향신문
내가 정말 궁금한 것은 이런 지저분한 단체가 안철수에게 접근하는 것이 과연 안철수의 지지율을 깍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여당측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나는 안철수의 빠른 선긋기가 여당측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는 데에 한표 던지겠다.
위 기사에서 줄친 부분을 자세히보자. '주도한 사람은 한나라당 공천 탈락자고, 주도자와 더불어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은 국회의원이 되보려고 모였다'로 해석할 수 있는 내용이다. 애초에 목적이 어떻게 하면 국회의원을 되어볼까에 있다는 이야기다.
좀 심하게 말하면, 다른데서 자신들을 안받아 주니까 안철수를 좀 이용해보려는 사람들의 모임 쯤으로 해석하면 된다.
뭐 국회의원되서 잘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 스스로 안철수의 뜻을 따른다고 나섰다면 이런 불순(?)한 의도로 사람들을 모아서 활동하는 것은 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특히 안철수라는 사람이 기회주의적인 태도에 대해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 모임은 결코 지지를 받을 수도 없고 지지를 받아서도 안되는 단체임을 쉽게 확인 할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철수'라는 단체에 사람들이 좋은 생각을 가질 수는 없다. 정치적 행보를 미리 염두해둔 사람들이 모여 그런 뜻을 밝히고있는 것이 눈에 뻔히 보이고 스스로도 밝히는데 이것을 과연 순수한 팬클럽으로만 생각해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떤 팬클럽이 자신들이 지지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였다고 기자회견을 하나 ㅡㅡ??? 또한 안철수를 위한 지지세력 모임이라면 기본적으로 안철수의 뜻을 정확하게 얻었어야 한다.
그런데 안철수 측에서는 이 단체가 생겼다는 뉴스가 나던 날 부터 전혀 관계없다고 손사래를 먼저 친다. 안철수 측에서 딱잘라서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어버리기 까지한다.
나는 이들의 이런 행동을 여권쪽의 부추김이 있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추측을 해본다. 그러니까 여권쪽의 위협의 핵심인 안철수의 인기를 깍기위해 이런 허수아비(?) 단체를 내세워 안철수라는 이름에 먹칠을 해서 그에 대한 지지율을 낮춰보려는 심산이 깔려 있는 것은 아닐까? 재미나게도 주동자가 무려 한나라당 출신이지 않는가.
그러니까 경향신문은 이 나철수를 데리고 진실게임이니 뭐니 하면서 이야기를 해줄 필요도 없다. 정치를 모르는 사람도 딱 보면 '안철수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이구나...' 하고 알겠는데 누가 나철수라는 단체를 믿어주겠나?
'나철수'와 안철수의 '진실게임' ...사전교감? - 경향신문
내가 정말 궁금한 것은 이런 지저분한 단체가 안철수에게 접근하는 것이 과연 안철수의 지지율을 깍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여당측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나는 안철수의 빠른 선긋기가 여당측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는 데에 한표 던지겠다.
'잡담 및 답변 > 시사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스잡담] 2012년 2월 25일 (0) | 2012.02.26 |
---|---|
2012년 2월 14일의 잡담. (2) | 2012.02.14 |
2012년 2월 9일의 잡담. (0) | 2012.02.09 |
2012년 2월 8일의 잡담. (0) | 2012.02.08 |
동아일보가 게임 때문에 조선일보 등에 칼을 꽂나? (0) | 2012.02.06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