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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4월 독서토론 모임 후기 본문

독서 토론 모임

4월 독서토론 모임 후기

무량수won 2013. 4. 22. 11:16



프로파간다


참여자들 점수는 5점 만점에 2.67


3 - 유익하지만 큰 필요성은 못느낌, 편향된 사상이 느껴졌다.

3 - 유익한듯 했지만 내용이 어려웠다.

3.5 - 생각은 다르지만 광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2.5 - 저자 에드워드 버네이스와 생각은 다르지만 광고에 대해 잘 알수 있었다. 추천하기엔 부담스럽다.

3 - 내용면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다. 하지만 한번 읽어볼만한 이야기다.

2.5 - 유익함을 느꼈지만, 읽기에는 어려운 편이었다.

1 - 심화된 이야기가 없어서 아쉬웠다.

3.5 - 선전의 위험성 이야기는 좋았지만 재미는 없다. 한번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다.

2 - 머릿말이 2013년에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만들지만, 추천은 쉽지않은 책.



참여자들이 바라는 다음 독서토론 책.


천사와 벌레 - 앤토니어 수잔 바이어트

은교 - 박범신

나도 이별이 서툴다 - 폴린 첸

나는 전설이다 - 리처드 매드슨

세상의 모든 딸들 - 엘리자베스 M. 토마스


저의 검색실력의 부족으로 몇몇 책이 누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ㅜㅜ



후기


진지하고 깊이있는 이야기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었던 책인데, 내가 미리 그렸던 독서토론의 흐름이 있었는데... 이번책은 유난히도 이런 후회가 많이 느껴졌던 책입니다. 모임 전날 혹은 모임 전의 여유시간에 책을 뒤적뒤적 거리며 끄적인 한줄 글에는 많은 이야기꺼리들이 적힙니다. 특히 모임 전, 미리 나와서 끄적이는 글은 책을 다시 보게 혹은 다시 생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몇몇 책은 이런 다시 훑어보기 작업(?)으로 모임 전에 책에 대한 생각이 정반대로 바뀌었던 적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날 모임은 가혹한미련님, 조제님, 바쁜배짱이님, 나무님, 아침햇살님, 얀님, 아댕공쥬님, 나쁜남자님이 참석 해주셨습니다.


혹시 이 책을 읽다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셨나요? 바로 머릿말 부분 때문입니다. 프로파간다라는 책은 1928년에 쓰여진 책입니다. 그래서 시대적인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소설이라면 상관없지만, 시대의 이야기를 그 시대의 대중을 향해 쓰여진 글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현대 학자의 의견과 요약 및 설명이 머릿말이란 이름으로 두껍께 들어가있습니다.


덕분에 한참동안 이 머릿말의 존재 이유를 소재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더불어 기업에서하는 광고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동안 하고, 대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모임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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