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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가끔 기자들이 오래 된 자료를 가지고 기사를 만들 때가 있다. 마땅한 기삿거리가 없을 때 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기사는 기사 숫자 맞추기 위한 것으로 만들어진다. 아래 링크된 기사도 그런 유형이라고 보면 된다. 왜냐면 이 기사에서 숨기고 있지만 나름 탄탄한 근거라면서 집어 넣은 것이 현대경제연구원이 2010년도에 발표한 것이라서다. 2014년도 아니고 2013년도 아닌 2010년도 자료다. 까짓꺼 저런 연구가 많이 이뤄지는 것이 아닌지라 그나마 있는 것을 감사해 해야할 상황이긴 하지만 말이다. 더불어 이에 대한 특별한 이슈가 늘어나는 상황도 아닌지라 그냥 기사 숫자 늘리기 용으로 만들었다고 보여진다. 처음엔 기사 내용을 재구성해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 막상 쓰다보니 기사에 말이..
정운찬, "나는 여당과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전화 인터뷰 도중 정운찬 전 총리의 말이다. 정 전 총리가 동반성장위원회를 나와 동반성장연구소를 세우자 언론들이 그가 대선 출마에 뜻이 있는 것 아닌가에 대한 질문이 오가는 도중에 나온 말이다. 결국 대선 출마에 뜻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하지 않음으로써 어느 정도의 여지를 남겨두었지만 새누리당과는 함께 할 수는 없다고 못을 밖아 둔 것이다. 지금까지의 이미지라면 정운찬은 새누리당과 한배를 타야 정상인데 뭔가 좀 이상하다. 인터뷰 내용으로는 이명박 정부에서 총리를 했던 건, 잘못 흘러가는 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이 희생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래서 원래는 야권쪽과 색이 같다는 식으로 표현했다. 뭐 그의 뜻이 그렇다고 해도..
셧다운제가 시행되었지만 여전히 시끄러운 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다. 뭐 주요 언론들은 그냥 슬쩍슬쩍 그들의 이야기를 비춰주기만 할뿐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접근 하지 않는듯 하다. 사람들이 말하는 셧다운제의 주요 쟁점은 게임 중독의 예방 효과가 있다와 아이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다라는 것이다. 셧다운제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이 12시이후에 게임을 못하게 강제로 막음으로 인해서 중독을 막고 예방할 수 있다 주장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강제로 통제하는 것은 아이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바르지 않다고 말한다. 이미 이 제도의 실효성은 찬성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이나 유명무실하다는 것에는 모두 동의하고 있다. 그런데 뭐하러 싸우는 것일까? 어짜피 실효성도 없는 법인 것을 알면서 사람들은..
문화와 저작권 문화컨텐츠에 관해서 이야기하면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물론 돈이지만 그 돈을 벌수 있게 해주는 법도 중요하다. 문화컨텐츠는 무엇이라 정의하기 어렵다. 컨텐츠라는 영어단어가 소재를 의미하지만 문화는 쉽게 정의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서 다루는 문화란 것은 사람들이 즐기는 것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소비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로 한다.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경제용어로 생산자라고 하고 일반적으로는 작가라고 한다. 노래를 만들만 작곡가 혹은 작사가로 바뀌어 불러지기도한다. 그런데 이런 생산자들이 만들어 내는 문화는 그의 노력이 들어가게 마련이다. 그것이 단순히 시간이든 쉴새없이 쳐지는 타자든 누군가의 말이든 혹은 몸으로 부딧히는 달리기든간에 문화는 인간의 노력에 의..
무한도전에서 법을 가지고 소재를 이끌어 내기에 참 괜찮은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말을 어찌 맺을지는 모르겠지만 법이 얼마나 우리 일상에서 멀리 있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물론 누군가는 "이번 방송은 법은 우리와 가까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라고 말할 지도 모르겠다. 맞다. 법은 일상과 떼어 놓고 볼수가 없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것을 글자로 만들어 " 이것은 규칙이다." 라며 사회적인 동의를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얼마나 우리와 동떨어져 있는지를 사법시험이라는 코너에서 확인 할 수가 있었다. 자. 법이란 것이 분명 일상에서 벌어지는 것을 모두와 합의하에 규칙을 정하는 것이다. 물론 일상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
이제 그만 법을 바꾸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잠에서 깨자마자 뜬금없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면, 요즘 내가 보는 서적에 법과 관련 부분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한자어를 많이 안다고 자부하고 살았는데, 한자 좀 할줄 안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법전 앞에서는 하염없이 내 자신이 무너지고 말았다. 그리고 열심히 읽었지만 여전히 무슨 소리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마치 외국어를 처음 보는 사람처럼. 나는 역사를 전공한 사람이다. 그냥 대학에서 몇글자 끄적이다 나온 학사일 뿐이지만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아직도 그 지식에 대해서 갈망하고 조금씩이지만 관련 서적을 모으고, 읽고 있다. (사실 성적은 그리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이런 내가 접한 한자어는 당연히 다른 학과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