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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안철수 (14)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하나씩만 콕 찝어서 이야기 하자면, 안철수 열풍의 시작은 그가 젊은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행위를 해서 생겨났다. 안철수를 향한 열풍이 냉풍으로 변하게 된 이유는 마땅한 대책이나 방법없이 문재인과 쓸데없는 대립각을 세워서다. 물론 정확하게 분석하고 고민해보면 좀 더 복잡한 이야기가 나오고 이런 저런 과정이 설명되어야만 한다. 사람마다 제각각의 이유가 있긴 하지만 결국 정치인에 대한 아니 대중적인 관심을 가지는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것은 하나의 이미지로 설명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떤 사건이나 인물이 특정 이미지로 굳어져 버렸을 때, 그 이미지를 다른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아직도 정동영에게 노인 폄하발언이 따라다니는 것처럼 말이다. 이건 대중들 모두가 그 사건이..
안철수는 사실상 대표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지금 안철수가 대표하는 세력이 민주당 안의 구세력 또는 민주당에서 정리되어야 할 세력들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소위 비주류라 불리는 안철수를 지지하는 의원들은 호남지역에서 사실상 토호처럼 지역을 장악해 귀족이라도 되는 듯이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들이 민주화를 위해서나 민주당이란 존재를 위해서 한것이 없다고 깎아내릴 생각은 없다. 다만 지금(2015.12) 상황에선 그들이 그 지역에서 일으킨 문제들로 인해서 호남 민심이 민주당에서 떠나게 만들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미 수차례의 선거를 통해 이런 민심이 증명된 바가 있다. 이런 비주류 세력들에 대한 진단은 그저 그 지역 민심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수 많은 언론들이 경고해왔던 것이다. 따..
요즘 내가 글 쓰기에 많이 소원해져 있었다. 이유는 하나였다. 뭔가 지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별로 한 것 도 없는 주제에 지치고 난리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다. 다른 말로는 슬럼프라고 할 수 있으려나?? 어제 안철수에 관한 글을 끄적였다. 뭐 심도 있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요즘 안철수가 가려는 행보에 대한 이야기다. 내가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는 안철수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이 심해지고 있기도 해서 겸사겸사 느낌을 남겼다. 안철수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그동안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특히 새누리당 알바라 지칭될 정도의 아이들이 끊임없이 안철수 죽이기에 나섰다. 내가 그걸 모르는 바가 아니다. 그런데 최근에 그런 글들이 커뮤니티의 바람을 타고 사람들의 절대적인 동의를 얻기 시작했다. 이걸 선동의..
안철수는 새정치를 말로만 새정치를 하고 있다.안철수의 주변엔 팬클럽만 가득하다. 이 정도인것 같다. 사람 안철수에 대해서는 꽤 좋다고 평가를 내리고 싶다. 그가 그동안 정치인이 아닌 모습으로 보여왔던 행동들을 보면, 사람 안철수는 사회적인 공헌이라던지 사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꽤 열심히 진단하고 잘 평가해 왔다고 본다. 특히 그가 대중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게 해준 토크 콘서트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떤 것이 잘못 되었는지를 제대로 짚어주는 좋은 행위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말이다. 정치인 안철수는 조금 다르다. 이런 사람 안철수에 대한 지지가 정치인 안철수로 만들면서 안철수는 자신이 생각했던 이상향인 새정치를 핵심 단어로 내걸게 되었다. 그런..
이건... 지금 언론에서 시끌 시끌한 안철수 의원의 발언 관련 기사의 제목들이다. 내용은 별거 없다. 그냥 제목에 내용이 다 담겨있다. ㅡㅡ;;; 이 기사들 모두의 공통점은 조선일보의 인터뷰에서 안철수가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인용했다는 점이다. 이건 조선일보에 링크된 인터뷰 내용이다. 인터뷰 전문이 나오지 않아서 정확하게 어떤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는지가 알 수 없어서 명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안철수 의원이 실언(?)한 것 만큼은 사실인 듯 하다. 문제는 그 전문을 본 사람의 이야기에 의하면, 언론들이 전하는 뉘앙스 처럼 안철수 의원이 본인이 대놓고 말한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조선일보의 의도적인 유도심문에 넘어간 모습이랄까? 그래도 안철수 의원이 실언 한 것을 부정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
사실상 관심밖에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재보선이 끝났다. 더불어서 여러가지 해석이 많을 수 밖에없는 선거기도 했다. 지역의 결과를 하나하나 볼 필요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이미가 없다고 보여지고 다른 지역은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정확하게 해석(?)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도록 해야겠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민주당은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는 것 정도다. 안철수의 의미와 선거 결과. 재보선이라는 것의 특성성 정치적인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평소에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은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재보선이다. 그래서 재보선에서는 대중적인 인지도와 더불어 정치적 매니아(?)들에게 얼마나 마음에 드느냐가 중요하기..
안철수 대선 출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안철수 출마 이야기가 공식화 되었다. 평론가들은 이미 자신들이 출마 선언 할거라 예견했다는 듯이 으스대고, 언론들은 그의 출마 선언에 뭔가를 해석하기 위해 이리 저리 머리를 굴리고 이런 저런 쓸데 없는 기사를 만들어낸다. 그의 출마 선언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특별히 꾸미려 하지 않는구나. 당연한 말이구나.' 정도였다. 뭐 기대하던 사람들은 엄청난 말 혹은 감동을 주는 말 또는 솔직한 말로 포장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확실한 것은 그는 다른 정치인들 처럼 화려함을 추구하지 않았고, 대단함을 내세우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면서 너무 당연한 말만 나오는 것에 솔직히 좀 실망하면서 그것이 다른 정치인들에게 볼 수 없었던 모습이기에 사람들의 지지가 몰리는 것인..
금태섭과 정준길... 과연 친구인가? 요즘 언론들이 안철수 죽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사실은 박근혜쪽이 안철수를 심하게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듯하다. 그런데 오늘(2012.09.06) 난데 없이 안철수 덕분에 스타가 된 두사람이 있다. 바로 금태섭과 정준길이다. 사건은 안철수쪽의 언론창구로 활동하는 금철수에게 친분이 있는 정준길이 4일 아침 출근길에 전화를 하면서 부터였다. 이들이 언론에 밝혀 서로 확인된 것에 의하면, 정준길이 안철수가 대선에 나오면 여자 문제와 뇌물 문제를 폭로하겠다고 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1999년 산업은행으로 부터 투자를 받을 때 투자담당자에게 뇌물을 건냈다는 것과 목동에 거주하는 30대 음대 출신의 여..
이번달 르몽드 디플로마티끄의 기사인 '어노니머스',가면의 저항을 읽고 대번에 "우와!"라면서 놀랐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지? 그리고 이 기사에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조직에 대해 가지는 생각의 변화가 어노미니머스의 구조화를 통해서 전달하고 싶었구나라고 나는 느꼈다. 애석하게도 기사를 링크 걸었지만 잡지를 유료구독하지 않으면 전문을 볼 수는 없다. 내용이 궁금한 사람은 1만원을 주고 서점에서 구입해야한다. 비싸긴 하지만 소장가치는 있다. ㅡㅡ;;; '어노니머스', 가면의 저항 - 펠릭스 스탈더, 르몽드 디플로마티끄 한국판 2012년 2월호 우선 어노니머스가 먼지 알아보자. Anonymous(어노니머스)란 익명을 뜻하는 단어다. 하지만 요즘 이 단어를 세계..
안철수가 거부하는 안철수 팬클럽. 기회를 포착해서 쟁취하는 것은 능력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실패했을 때는 과도한 욕심꾸러기가 되는 곳이 정치판이다. 최근 나철수라는 안철수 팬클럽이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면서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언론에 등장했다. 팬클럽이라고 하는데 일반 팬클럽과는 다르게 언론플레이 먼저 시작해 정치적 행보를 보인다. 누가봐도 안철수를 이용하려는 집단이라는 냄새가 진동한다. 우선 나철수라는 조직을 이끌고 있다며 언론에 이야기하는 어르신들의 연령대를 먼저 보자. 그리고 그들을 이끄는 사람에 대해서도 좀 살펴보자. 가장 이상한 것은 안철수는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흔히 알려져 있는데 50~60대 할아버지들이 전면에 나서서 떠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많이 이상하지 않나?..
서울시장. 요자리 정말 탐나는 자리다. 왜냐면, 서울시는 한국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살고 있고 인지도를 전국으로 퍼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까지도 노려볼 만한 인지도를 가지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MB. 이 자리를 현재 서울 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 중에서 최고의 인지도와 인기를 보이던 안철수가 포기했다. 그것도 대중에게는 인지도가 거의 없는 박원순에게... 졸지에 박원순은 인지도가 급상승하게 됐다. 한나라 당에게는 일단 다행이게 됐다. 아무리 박원순이 안철수 효과를 등에 업는다 해도 박원순 자체로는 안철수 만큼 빛을 발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민주당도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을 것이다. 안철수에 대한 사람들의 지지도가 높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상 "우리 기득권 포기 못해!!" 라고..
안철수. 요즘 화재성 이야기에 자꾸 끼어들어 좀 그렇지만. 안철수에 대해서 언론들의 플레이가 시작되었다. 더불어 거기에 이렇게 저렇게 동조하는 인터넷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다. 가장 큰 것은 안철수라는 사람이 그동안 지지한 것들이 진보 성향이냐 아니냐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보쪽에서 안철수 견제용으로 내 놓은 것인지 모르겠다. 왜냐면 이것이 한나라당 쪽 의견이었으면 조중동에서 대서특필 했을 테니까. 더불어 안철수에게 보수적 성향이 있다는 것은 사실상 자신들의 지지자를 빼앗길수 있는 일이라 쉽게 이야기하지 못했을 것이다. 뭐 사실여부는 잘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안철수가 보수적인 성향이 있다는 사실이 왜 문제가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자칭 진보라는 인간들 아니 보수도 마찬가지지만 왜 다들 나와 의견이 같지 않..
오늘 속죄(?)할 일이 하나 있다. 그렇게 네이버에 대해서 비판하고 비난을 하던 내가 요즘은 네이버를 주로 쓴다. 이유는 하나다. 업무에 필요해서다. 한국에서 떠도는 뉴스들을 검색할 필요가 있는데 네이버 만큼 많이 나오는 데가 없다. 특히 최신으로. 다음은 기간별로 찾아보기에 편하다. 네이버와 뉴스 검색에 있어서는 비슷하지만 왠지 네이버가 더 많이 잘 나오는 느낌을 준다. 이건 정확한 계측이 나니니 참고만 하시라. 또한 이런 저런 정부 사이트 검색도 네이버가 제일 잘되는 듯하다. 아마 이건 네이버에는 등록을 해야한다는 일반적인 생각에 바로 바로 등록하는 탓이리라. 구글 검색은 어떠냐고? 다들 알겠지만 한글로 된 검색에서는 영 꽝이다. 우선은 네이버가 튼튼한 성을 쌓아올렸기 때문이다. 구글이 다음과 손잡지..
안철수와 박경철. 두번째 방송을 봤다. MBC에서 방송한 것을. 그들의 이야기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참 옳은 말이다, 다 아는 이야기다."라는 점이다. 옳지만 행해지지 못하고, 알지만 행하지 못하는 말들이다. 사실 다들 정의를 이야기하고 옳음을 이야기 하면 그들처럼 말한다. 하지만 언제나 회피한다. 현실이란 이유로. 먹고는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그리고 안철수와 박경철에게 박수를 친다. 자신들은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서. 나도 그렇다. 나도 그들에게 박수는 치지만 나서지 못하는 사람 중에 하나다.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먹고 살아야 뭐든 시도를 해볼 수 있으니까. 그렇게 부끄러운 삶을 살고 있다. 나는 그들이 부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모든 것을 걸고 살수 있고, 당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