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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철도 민영화 주장에 대한 부분은 이번 이야기에서 핵심이 아니라서 일부러 좀 잘라냈다. ㅡㅡ;;; 정부가 말로만 민영화 안한다고 하는 것은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니... 게다가 안녕들 하십니까란 대자보 릴레이로 수 없는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있으니, 뭐 굳이 나까지 이야기 하지는 않으련다. 이런 이야기를 끄낼 때면 내 심기가 많이 불편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왜냐하면 핵심 주제가 되는 것을 탈탈 털어내도 시원치 않은 판에 조금은 핵심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더 불편한 것은 그들의 과거를 아는데 그냥 모르쇠로 넘어가는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겠지만, 당시를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죄스러운 행동을 기억하고 있으니 말이다...
귀족노조는 누구를 위한 단어인가? 지금은 귀족노조라 불리는 이 단어는 한때는 노동귀족이라 불리웠다. 이 단어가 탄생하게 된 것은 아니...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게 된 이유는 비정규직이라는 노동자들이 대량으로 양산되면서 부터라고 생각한다. 임금과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는 노동자와 최소 시급도 못받는 일이 허다한 비정규직들의 간극이 커져만 갈수록, 정규직에게 지급되는 복지나 임금이 늘어나는 만큼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겼고, 언론들과 정제계 인사들은 노동귀족, 지금은 귀족노조라 불리는 개념을 널리 퍼뜨렸다. 사용자들을 대변하는 언론은 파업하는 현장을 취재한다면서, 그들이 파업을 하는 이유를 말하기 보다 그들이 받는 임금에만 집중했다. 대한민..
삼화고속의 문제가 장기화 될 것 같다는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삼화고속의 문제는 2011년 10월 13일 현재 인천시가 중재와 더불어 그동안 독점 체제와 비슷했던 인천 서울간 노선의 삼화고속 비율을 줄여 경쟁체제로 바꾼다고 선언했다. 또한 회사는 경영적자를 이유로 20%인상안은 과하다며 협상을 거부하고 직장폐쇄를 선언했다. 노조도 최저임금에서 200원 많은 월급으로 매일 18시간 이상의 노동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그리고 이쯤에서 언론들의 보도는 참 신기할 정도로 그 촛점이 다르다. 우선 현재 삼화고속 노조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기사들이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혹시나 보수쪽 언론을 맹신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사태의 전말은 보수의 대표주자인 동아일보의 기사로 인용토록..
한국에서 저임금 노동자로 산다는 것. 삼화고속버스의 문제는 한국이란 나라에서 살고 있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때 화제가 되었던 홍대 청소노동자 아주머니들의 외침과 이번 삼화고속버스 노조의 파업은 동일선상에 서있다고 보면된다. 물론 인천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불편해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때문에 노조도 고민했으리라 본다. 또한 그 때문에 뉴스에서도 이들의 파업을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기업을 하는 사람들과 조금 산다고 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생각이 있다. 저임금 노동자들은 게을러서 저렇게 사는 것이다. 그러니 이정도 대우를 받아도 된다는 식의 생각을 흔히 한다. 그리고 그들을 세상의 패배자로 취급한다. 이 문제도 그런 인식에서 시작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