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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D수첩 (7)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당신은 도가니를 다룬 PD수첩을 보면서 무엇을 느꼈는가. 언론에서는 PD수첩이 감춰졌던 인화학교 사건을 되집었다며 칭찬일색이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 나는 PD수첩이 욕을 먹어야 한다고 본다. 모두 검색은 할 수 없어 대충 살펴봤지만 그 어떤 블로거도 이점에 대해서 자세히 다룬 블로거는 못본 것 같다. 뉴스까지 포함해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영화 도가니와 사건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PD수첩이 보여준 방송의 질의 문제다. PD수첩은 도가니의 인기가 높아지자 곧바로 취재에 들어간듯 싶다. 도가니를 통해서 인화학교 문제를 다시 보자는 의미였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어찌 되었는지를 집어보자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PD수첩이 옛날같지 않다. PD수첩만의 날카로움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얼마 전 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한 평을 내어 놓았다. 그리고 그 프로와 내가 멀어진 이유를 밝혔었다. 무엇 때문이었느냐면 심도있는 취재가 이루어지지 않고 남들이 다 아는 이야기를 다시 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는 이유였다. 그래서 오랜만에 인터넷과 관련된 화제거리를 다루기에 살펴봤더니 그냥 관련된 사람들 인터뷰를 하고 마지막에 캠페인 한번 해주고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그래서 나는 그 프로에 대해서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아니라 "그건 다 알고 있다"라고 적었더랬다. 2011/01/09 - [문화 컨텐츠 연구] - 그것이 알고싶다. 인터넷 동영상 전성시대 편을 보고 어제 2011년 1월 11일 피디수첩을 보았다. 같은 시사프로그램이지만 피디수첩은 내가 꽤 많은 신뢰를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
나는 시사 문제에 관심을 안가지려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눈길이 가기는 하지만, 되도록이면 관심을 안가지려고 한다. 그래서 PD수첩같은 프로도 아주 커다란 일이 아니면 보지 않는 편이다. 사실 저번주에도 볼 생각은 없었다. 이미 한참 떠들어대고 있었던 이야기였고, 내 관심에서는 저 멀리 사라진 이야기 였으니까. 그런데 난데 없이 불방이란 이야기가 나왔다. 밑도 끝도 없이 허위 사실 유포라는 이름으로 김재철 MBC사장이 방송을 막을 것이다. 물론 방송이란 편집을 통해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왜곡해 보낼 수도 있다. 만약 그 이야기가 명명백백한 허위라면 방송이 되면 안된다. 허나 방송을 보고난 내 느낌은 도데체 어디에 허위사실이 있고, 헛소리란 것인지 모르겠다. 아... 어쩌면 PD수첩의 제작진..
8월 18일 MBC는 PD수첩이 허위 사실 유포라고 방송을 불허한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부에 찔리는 것이 있느냐며 MBC본사와 인터넷에서 호들갑을 떨었다. 문득 얼마 전 MBC 파업때 김재철 MBC 사장이 노조원들 앞에서 조촐한 행사를 하는 것을 보았다. 무엇이었느냐면, 파업하는 노조 앞에서 간부들을 불러다 놓고 칭찬의 향연을 펼친 것이다. 속셈은 간부들에게 파업하는 예들 눈여겨보았다가 나중에 불이익 좀 줘라는 뜻이다. 물론 그 스스로는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훔.. 관련 동영상을 몽구님 블로그에서 봤었는데 사라졌다. ㅡㅡ;;; 열심히 링크시키려고 찾았는데.. 쩝.. 여하튼 그 동영상이 찍힐때 PD수첩에서 떡검으로 주가를 한참 올리더 때였더랬다. 그래서 PD 수첩을 칭찬하던 장면이 생각이..
문득 소녀시대 노래를 듣다가 저도 모르게 이번 PD수첩 결방과 연결지어서 자꾸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ㅡㅡa 미안 소녀시대. 왜 그러니 너 실수 투성이 넘 어색한 행동과 말들 매력이라곤 뭐 전혀 보이질 안잖아 들어봐. 너를 보여줘 사랑스러운 너의 애교와 눈웃음 가득 우리 연습한 그대로 푹 빠져들어 가게 자.. 이해력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서 설명 들어갑니다. ㅡㅡa 여기서 말하는 너는 정부라고 지칭하구요. 그들이 대중을 속이려는 것들이 너무 어색한 행동과 말로 되어 있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 정부에게 매력이라곤 발견할 수가 없는 것이에요.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면 사랑받을 만한 일을 해야 하잖아요. 그저 거짓된 눈웃음 가득짓지 마시구요. 정말 믿고 싶은 행동과 말로 현혹 시켜보라구요. MBC 사장아찌...
pd 수첩을 보면서, 이놈의 나라는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 아니라하는데도 굳이 니들 나한테 반기를 들었으니 어디 한번 당해봐라는 식의 쓰잘데기 없는 고소를 하는 정부가 재미나고, 분명 없는 사람 등처먹는 것임을 뻔히 알면서도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손을 놓고 있는 정부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이란건 말이다. 정의를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속내를 살펴보면 정의가 아닌 가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세상이란건 말이다. 약자를 도와야 하는 곳이 아니라 약자를 등쳐먹고, 강자에게 빌붙어야 돈을 잘 벌고 잘 살수 있는 곳이다. 이런 것이 하루 이틀도 아닌데, 새삼스래 그러느냐고 누군가는 말하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개탄하고 외쳐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런다. 아는 사람이 ..
이 글은 지난 4월 21일에 pd수첩에 방영된 대학 등록금 관련 보도를 보고 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원문은 제 네이버 블로그에 ㅡㅡa 있습니다. 큰 수정없이 옮겨왔습니다. 요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대학생들의 등록금이다. 얼마 전 PD수첩의 보도도 있었지만 보통 300 ~ 500 정도의 등록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학생들은 알지도 못하고 매우 부담스러워 한다. 이러한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왜 흘러가는지 대학들은 당최 알려주려하지도 않았다. 물론 지금도 알려주지는 않는다. PD수첩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 많은 돈들이 대부분 학생들을 위해 쓰이기 보다 학교 적립금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 단적인 예로 홍대를 들었는데 분명 예술관련 학과를 입학한 아이들은 그들의 학비에 재료비와 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