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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독서토론 모임을 해요. 본문

독서 토론 모임

12월 독서토론 모임을 해요.

무량수won 2012. 11. 20. 15:37

12월의 주제 책은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 입니다.



저자는 피트제럴드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12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클릭해서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책에 대한 잡담.


지난 11월 모임에서의 주된 이야기는 후기에 적었지만 공통적으로 나온 이야기는 "재미가 없다"였습니다. 재미가 없다라... 그래서 나왔던 책이 렛미인이란 소설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책이었습니다. 이미 영화로 개봉되었던 책 중에서 골라보자는 뜻이었지요.


그리고 모임을 위해서 어떤 책이 알맞을지 골라보는데, 렛미인은 두께도 두께였지만 한권짜리가 아니더군요. 뭐 못할 것도 없긴 하지만 두꺼운데 여러권이란 사실은 모임에 있어서 꽤 부담이 되는지라 일단 제외시켰습니다. 그러고 보니 남은 책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츠제럴드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피하고 싶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게다가 단편이라는 엄청난 장점까지...


그런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소설과 영화는 다르기 때문에 영화만 봐서는 책 이야기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니다. 소설대신 영화로 끝내실 생각마시고 소설을 읽어와 주시기 바랍니다. 단편이라 그리 많지도 않습니다. 물론 양이란 읽는 사람의 기분과 성향에 따라서 달라지긴 합니다만...


그럼 다음 모임 때 뵙기를 바라며 잡담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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