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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상식은 어떤 것일까? 누군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있다며 올린 단어들이 있다. 자. 단어들을 한 번 보고 얼마나 그 뜻과 의미를 알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흑막, 아서왕의 12기사, 용두사미, 소련 이에 대한 화제가 된 것은 대학생들 관련된 SNS였다. 다시 말하자면 요즘 20대들이 모르는 단어라는 것이다. 이것을 소위 "공부를 꽤 한다는 대학생"쯤 되면 상식으로 알아야 하는데, 위에 있는 단어들을 몰라서 당황했다는 이야기였다. 곰곰히 생각해봤다. 상식이란 단어가 의미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꼭 알아야 하는 것은 무엇이며, 무식한 것과 유식한 것의 차이가 무엇인지 말이다. 이에 대해서 많은 댓글들이 달렸는데, 가장 일리있던 댓글은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꼭 상대가 알고 있는 상식과 일치할 수는 없다...
생계형 조폭인가? 언론의 폭력성은 이미 다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물론 언론계 밖에서는 그 광경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진 않지만, 조금이나마 언론과 관계가 있거나 잠시 잠깐 접촉을 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알게 되는 현실이 언론의 폭력성이다. MBN, 방송으로 조폭질한 정황이 드러났다 > 미디어오늘 보도
개념없는 언론사임을 나타내는 지표는 무엇일까? 뭐 사실 개념이 있는 언론사를 찾아보는 것이 힘든 요즘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름 지표로 쓰는 것이 있다. 보통 게임을 주제로 한 기사다. 이 게임이란 소재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다보니 요즘은 많이 줄어들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논점을 벗어나서 게임을 핑계대는 기사가 만들어졌다면 그 언론사는 답없는 곳이라고 보면된다. 자. 최근(2015.01)에 뉴스 하나가 떴다. 10대 아이 하나가 중동으로 여행을 갔는데 사라졌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IS라는 이슬람 무장단체 때문에 시끄러운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IS는 최근 유럽과 호주 등지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한 테러를 자행하고 있는 집단이다. 그래서 그 아이의 실종된 순간부터 많은..
이 뉴스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전형적인 관료형 인간들의 일처리"였다. 이게 대한민국 정부에 가장 보편화 되어있긴 하지만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기업 전반적으로 팽배한 상황이란 사실말이다. 일단 링크 된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엑티브 엑스란 프로그램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인터넷 금융거래를 하려면 필수로 깔린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거래를 위해서 강제적으로 깔리는데, 해커들이 이점을 악용해 나쁜 프로그램들을 이 엑티브엑스처럼 꾸며 많은 사람들의 컴퓨터에 깔아둔다. 이렇게 깔아두면 금융 정보를 개인 컴퓨터에서 빼내서 은행에 있는 돈을 모조리 빼낼 수 있다. 그래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컴퓨터 전문가들은 이미 십년 전부터 엑티브 엑스 좀 없애라고 요구했다. ..
처음엔 마치 고발하듯이 글을 썼었는데, 한참을 써놓고 보니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 아직 인터넷 안에서 이뤄지는 많은 것들이 혼란스러운 상태고,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더불어 내가 처음에 끄적거렸던 글이 너무 이것 저것 설명을 하다보니 이야기가 자꾸 산으로 가서 글의 길이만 미친듯이 길어진 탓도 있었다. 내 사정은 이정도만 이야기하고, 이 글을 쓰는 목적을 이야기 해야겠다. 목적은 하나다. 인터넷에서 흔히 사용되는 출처는 어떻게 표기해야 되는지에 대한 기준점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이 부분을 법과 관련해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해서 저작권에 대한 이해까지 도와주면 좋긴하지만, 내가 귀찮은 관계로 그건 그냥 넘겨보련다. ^^;; 인터넷의 자료들을 보다보면, 출처라고 게시물 맨 마..
나름 재미있어보여서 추적했다. 뭐 특별한 것은 아닌데, 뭐랄까... 사람들이 좀 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할까? 발단이 된 기사의 내용은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었지만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다들 제목만 보고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친기업적이고 국가 행정에 매우 우호적인 조중동 중에 중앙일보의 보도였기에 그럴 수도 있고... 이포스팅을한 정확한 이유는 맨 아래에서 밝히기로 하겠다. 이 이야기는 발단이 된 기사보다 요즘 떠도는 이야기 먼저 살펴보는 것이 나름 재미(?)있을 것이다. 오유에 올라온 애국심과 관련된 인기 게시물이다. 이 게시물 목록을 가져온 이유는 이 세 게시물이 모두 하나의 기사에서 파생된 게시물들이라는 사실이다. 또한 여기서 우리가 유심히 볼 것은 날짜와 시간 다음에 나온 숫자들이다...
왜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버리려하나 굉장히 자세히 그리고 복잡한 이야기지만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결정적인 이유는 하나다. 신뢰! 이 신뢰는 카카오톡에 대한 신뢰문제와 더불어 정부에 대한 신뢰문제도 연결된다. 많은 사람들과 언론에서 기술적으로 어쩌고 저쩌고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카카오톡의 대안으로 텔레그램으로 넘어가고 있는 이유는 텔레그램의 일화 덕분인 탓도 있다. 러시아의 대통령인 푸틴이 범죄 수사를 위해 텔레그램 쪽에 메시지를 넘겨달라고 하니 거부하면서 독일로 넘어가버린 이야기가 그 핵심을 이룬다. 푸틴에 대해서 간략하게 비교하면 한국의 박정희가 수사하겠다고 메시지 자료를 넘겨달라고 한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된다. 한국의 대표적이고 강력한 독재자는 누가 뭐라해도 박정희니까. 여하튼 카카오톡은 ..
나름 블로그 관리 차원에서 하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런데 그런 댓글을 달고 다니는 이들이 내 글에 진정 관심이 있어서 오는 것일까? 그리고 그들이 내 글을 진정 읽고 싶어서 오는 것일까? 아마 99%는 아닐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달고 다니는 인사 댓글을 통해 상대가 자신의 블로그에 관심가져주기를 바라는 것 뿐이지 내 블로그에 그리고 내 글에 관심이 있어서 오는 것이 아니다. 만약 내 글에 관심이 있고, 내 블로그에 관심이 있다면 인사성 댓글만 달고 떠날리가 없다. 정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해당 글에 대한 느낌을 짧게라도 적을 것이고, 혹여 내가 잘못 쓴 부분이 있다면 그에 대한 것을 가르쳐주거나 혹은 지적을 해줄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것 한 번도 없이 주구장창 내 포스팅과는 상관없는 인사만 하고 나간..
우리는 사이버 공안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덜컹거리는 추억을 주지 않는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뉴스를 이리저리 훑어보고 있었다. 꽤나 충격적인 소식은 매일 매일 반복되고 있어 더 이상 그런 뉴스는 클릭하지 않는다. 물론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씩은 그런 뉴스도 보긴하지만 언제나 보고나면 내가 왜 이걸 봐서 기분이 더 나빠져야만 하는지 후회만 남을 뿐이다. 아주머니들이 막장드라마를 욕하면서 보는 것과 남자들이 포르노를 보고나서 후회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일까? 뭐 그 딴 것은 이 이야기의 핵심이 아니니 빼도록하자. 그러다가 국군의 날 행사에 참여한 박근혜 대통령 사진이 시사 뉴스에 올라왔다. 요즘 뉴스의 장점이자 단점이 이런 사진기사인데, 사진 한 장 덜렁있는데도 기사 취급을 받는 ..
원래는 연예인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쓸 때 이 글을 쓰려고 했다. 그런데 끄적거리다보니 양도 많아지고 내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서 그 글은 따로 독립시켰다. ^^;; 언제나 그렇듯이 블로그에 평소보다 많은 방문자들이 생기면 블로그 주인인 블로거는 흥분하게 된다. 그러고보니 매번 이 글을 쓸 때마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ㅡㅡ;; 그렇게 흥분하게 되면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대한 냉정한 평가하기가 힘들어진다. 물론 흥분된 상태 이후 글 이라고 해서 냉정한 평가가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긴 하지만 그 당시보다는 덜한 것만큼은 사실이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 또 다른 이유는 주요 블로그 테스트 포스팅 혹은 이 블로그의 정체성으로 밀고 있는 연속된 미드 포스팅 하나가 끝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
원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답글입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대부분의 역사 관련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시간들여 쓴 글인지라 가져왔습니다. ^^;; 문제제기의 원인이 된 글은 굳이 보지않아도 상관없어서 제가 쓴 답글만 가져왔습니다.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마치 누군가가 역사를 잘 아시는 것처럼 댓글로 강의 하시기에 역사학의 기본과 더불어 역사게시판 게시물이 항상 시끄러운지를 설명하는 글을 적습니다. 원래 다른 분 글의 댓글로 썼었는데, 양이 많아지고 본의 아니게 해당 게시물은 작성자의 본래 의도와 상관없이 콜로세움(인터넷 댓글 싸움)이 세워져서 이렇게 새로 글을 팠습니다. ㅜㅜ 현대역사는 실증주의에 기반한 역사가 맞습니다. 그것이 과학적인 검증 방법에 의해서 나타난 방법이지요. 그분이 말씀하신 대로..
이번 글은 내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썰전"에서 언급된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방송 주제는 연예인들이 SNS에서 블로그로 넘어간다였는데, 방송을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이효리가 블로그 한다니까 끼워 맞추는거 아니야?'였다. 작가들이 블로그를 하는 연예인에 대한 조사도 많이 못한 혹은 안한 느낌이 많이 들었던 탓도 있다. 사실상 방송에서 이효리 빼고 블로그를 하는 연예인이라고 언급 할 만한 연예인은 아이비 뿐이었다. 게다가 이효리도 블로그를 개설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연예인들이 블로그로 넘어간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주제였다. 물론 방송에서 이효리 때문에 주제를 정했다고 말하긴 했지만 말이다. 혹시나 연예인이 블로그를 한다고 블로그 열풍이 부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
근 2주만에 블로그에 대한 보고 포스팅을 한다. 글이 드물어진 이유는 사실상 글 쓰는 흥을 돋굴만한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블로거에게 블로그에 대한 글을 쓰는데 있어 흥을 돋굴만한 꺼리는 평소보다 많은 방문자 수다. 그렇다. 그동안 방문자 수를 늘릴 글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고, 실질적으로 방문자 수도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지난 글을 작성한 후 평균 방문자 수는 새로운 미국 드라마에 대한 포스팅을 했음에도 오히려 줄었다. ㅜㅜ 내가 나를 봐도 좀 불쌍한 듯 싶다. 새 글을 썼음에도 평균 방문자 수가 줄었던 것은 새로 포스팅한 미드가 사실상 대박 흥행을 하지 못한 미드였기 때문이다. 자연히 검색되는 횟수도 적을 테고, 그 얼마 안되는 검색자가 내 글에 찾아 들어올 확률도 꽤 희박해진 것이다. 그..
이제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내가 쓴 이 기획 글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 글 자체도 사실상 내 블로그에 대한 실험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안다면 실망스러울까? 이 기획 글이 어느 정도 쌓이면, 이 글에 대한 것도 나중에 분석(?)해서 떠들어보겠다. 사실상 블로그라는 단어로 검색해 들어오는 사람들의 다수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로그를 이제 시작하거나 시작했거나 몇번 글을 써봤는데 블로그로 유입이 없어 실망스러운 사람들을 위해서 비밀(?) 하나를 알려주겠다. 내 글을 보면서 블로그의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은 거의 포기해야 한다. 왜냐면 내 글의 목표는 엄청난 숫자의 블로그 유입자를 기다리..
2014/06/07 - [문화 컨텐츠 연구/블로그란] - 블로그 실험에 대한 변명 2014/06/09 - [문화 컨텐츠 연구/블로그란] - 블로그 실험에 대한 변명 2 이 글은 내 블로그에 대한 관찰일기 같은 글이다. 아니 관찰일기다. ㅡㅡ;; 이슈와 신뢰 그저께(2014.06.10)부터 내 블로그에 유입이 대폭 상승했다. 평균 200명을 자랑(?)하던 하루 유입자 수가 이틀 동안 400명을 넘겼기 때문이다. 어제는 정확하게 529명이 다녀갔다. (티스토리 관리페이지 기준) 이렇게 늘어난 이유는 6월 9일에 있었던 스마트폰 대란 때문이었다. 그 대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는 정책을 각 통신사에서 뿌렸고, 이를 스마트폰 대리점에서 받아 팔았다. 80~100만원 정도 하는 최..
2014/06/07 - [문화 컨텐츠 연구/블로그란] - 블로그 실험에 대한 변명 같은 제목을 붙일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뭔가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전 글 제목을 그대로 따왔다. 지난 번(2014.06.07.토요일)에 시작된 이 뻘짓은 지금 삼일차에 들어서고 있다. 실험을 할 것이라고 먼저 공지하고 실험 글을 포스팅 했던 이유는 혹시나 내가 귀찮아서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만 둘까봐서였다. ㅜㅜ 나름 공지 해놓고 나면 특별히 나와 약속한 사람은 없어도 지켜야할 약속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귀찮고 이상해도 하게 되는지라... 나름 중간 보고(?)를 해야 할 것 같다. 내 블로그에 대해서 분석을 좀 하자면, 내 블로그는 최근 200명 언저리의 하루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이게 올 해만의 이야기가 ..
블로그에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었는데, 일자리가 잘 안 구해지니까 이렇게 노는 시간에 블로그라도 활성화 시켜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 말은 혹시나 일자리가 오랜 시간 구해지지 않았을 때를 대비한 예방책이랄까? 뭐 블로그라는 공간의 현재와 미래가 불투명한 곳인지라 말도 안되는 상상이긴 하지만 말이다. 여하튼 원래 이 글을 몇 주 전에 썼었다. 그런데 쓰다 보니 이런 저런 블로그 세계에 대한 불평 불만글로 변했다. 원래 의도는 내가 지금부터 하려는 뻘짓에 대한 나름의 설명이었는데, 뭐든 진지하게 말하려는 습관(?) 혹은 성격 덕에 글이 그렇게 흘러가버렸다. 쓰고 나서 내가 읽어봐도 너무 재미 없어서 그 글은 그냥 구석에 묵혀두기로 했다. 나중에 블로그 세계에 대한 진지한 글이 필요하다 싶을 때 꺼..
요즘 내가 글 쓰기에 많이 소원해져 있었다. 이유는 하나였다. 뭔가 지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별로 한 것 도 없는 주제에 지치고 난리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다. 다른 말로는 슬럼프라고 할 수 있으려나?? 어제 안철수에 관한 글을 끄적였다. 뭐 심도 있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요즘 안철수가 가려는 행보에 대한 이야기다. 내가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는 안철수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이 심해지고 있기도 해서 겸사겸사 느낌을 남겼다. 안철수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그동안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특히 새누리당 알바라 지칭될 정도의 아이들이 끊임없이 안철수 죽이기에 나섰다. 내가 그걸 모르는 바가 아니다. 그런데 최근에 그런 글들이 커뮤니티의 바람을 타고 사람들의 절대적인 동의를 얻기 시작했다. 이걸 선동의..
네이버가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네요. 얼핏 보기에는 기존에 블로그랑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얼추 공개된 것을 보기엔 통합 블로그를 만드려는 속셈(?) 같습니다. 뭐냐면, 그동안에는 블로거들이 따로 자신의 블로그에서 놀고 블로그를 방문해야만 글을 볼 수 있는 것이었죠. 그런데 이건 하나의 블로그에 사람들의 글을 종류별로 실어놓는 형식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변하면 글 쓰고 싶은 사람들은 블로그 관리 할 필요 없이 글 쓰는 것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더불어 다른 작가들의 글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그러나.... 문제는 이렇게 해도 주목 받는 사람들만 주목받고 주목받는 종류의 이야기만 주목받게 되는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어쩔수 없이 또 반복될 것이라는 점이죠. 활동 하는 사람들을 ..
내가 항상 이야기 하던 것이 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그저 복사하고 붙여넣기라는 것이었다. 특히나 검색에 대한 알고리즘이 어쩔수없이 쓰여지고 보여지는 것에 의존하다보니 어찌되었든 많이 노출하고 보자는 식의 행위들이 반복된다. 여기에 매크로라는 것이 있다. 원래는 항상 쓰던 단어나 글 등을 빠르게 불러오는 기능을 말하는 단어였다. 주로 컴퓨터 용어로 많이 쓰였었다. 그런데, 이 매크로가 게임을 좀 더 쉽게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 발전했다. 보통 게임쪽에서는 그것을 '오토'라 부르는데 매크로의 발전된 형태로 보면 편하다. 매크로가 문자를 불러오는 것을 말한다면, 오토는 문자 뿐만 아니라 게임 속 케릭터를 사람이 조절하는 것 처럼 움직이게 한다. 그것이 게임에만 남아있게 되지는 않는다. 이것이 게임을 통한 편리..
요즘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가동시켰다. 이 가동시켰다의 의미는 네이버 블로그만의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여기의 글을 조금씩 링크를 거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독서토론 모임 때문에 네이버와 따로 떨어져 나와 살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네이버를 완전히 버리는 것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다음뷰와의 개인적인 이별(?)로 인해서 블로그 유입자 수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자니 나 자신이 괜시리 불쌍해보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그동안 안 해왔던 마음에도 없는 이웃 순방 및 형식적인 인사 따위는 할리도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찾아낸 것이 바로 네이버 블로그에 내 글을 링크걸어두는 것이었다. 블로그 유입자 수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항상 말하지만, 그 숫자가 항상 신경쓰이는 건 어쩔수 없다. ㅜㅜ 여기에 이은 또 다..
아는 사람은 없겠지만, 이미 전에 이 이상한 집계를 문제 삼은 적이 있었다. 어떤 관리상의 실수인지는 내가 알 수는 없다. 다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실은 요즘 티스토리의 방문자 카운터는 뭔가 이상이 생겼음이 확실하다. 내 블로그 평균 하루 방문자수는 300명 안팍이다. 이런 수치의 가장 큰 공은 다음과 구글의 검색 덕이지만, 그렇게 검색에 걸리는 또 다른 이유는 이미 천개를 넘긴 포스팅의 덕분이기도 하다. 물론 기본으로 하루 방문자수 1천명을 넘기는 블로그들이 차고 넘치는 현실에서 자랑할 숫자는 아니긴 하지만 ㅡㅡ;; 뭐 그딴 것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니 그냥 좀 넘어가도록 하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방문자 숫자에 뭔가 이상이 있다는 사실이니까. 내 블로그는 앞서 말한대로 평균 하루 방문자 수..
가만히 내 글 목록을 살펴봤다. 내가 끄적거리다 그만둔 소재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중에서 굉장히 오랜시간 끄적거리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역사와 블로그에 대한 것이었다. 뭐 역사쪽은 따로 포스팅을 준비도하고 몇개 끄적여보긴 했는데, 역시나 누군가의 비판을 받을까 두려워서 발행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전문적인 지식의 오류보다 관심이 없던 사람에게 재미가 있을까에 대한 문제다. 이미 몇번의 포스팅으로 시도해봤지만, 항상 써놓고 뭔가 개운치 못한 느낌을 받았었기에 이번에도 써놓고 나서도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듯 싶다. 다음 주제는 블로그에 대한 잡설이다. 이미 오래 전(기껏해야 1~2년전이지만)에 블로그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철학을 죄다 풀어놓았기에 진지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는 ..
이제는 뭐... 이런 사실에 화도 나지 않을 지경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쁜건 어쩔 수 없나보다. 로그인 기록을 살펴보니 아이디가 해킹 당한 것은 오늘이 아니라 며칠 된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었다. 만약 아이디를 해킹한 녀석이 비밀번호만 안바꾸었다면, 나는 그 사실을 모르는 채 지나갔을지도 모른다. 혹은 스팸메일이나 다른 카페들에 가입하지 않는 이상 다시 말해 스팸 활동을 하지 않는 이상 몰랐을 것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이었는지 해킹한 녀석이 비밀번호를 바꾸었다. 내 짐작으로는 본격적(?)인 스팸활동을 하기 전에 비밀번호를 맞춰놓고 동시에 프로그램을 통한 스팸활동을 하려는 목적이 아니었나 싶다. 사실상 포털사이트의 아이디라는 것이 그런 활용 빼고는 딱히 써먹을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카페에 무한..
아침에 눈을 떠, 블로그를 찾아왔을 때 나는 깜짝 놀랐다. 평소에는 좀처럼 상상할 수 없는 수의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보통 내 블로그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의 유입이 있을 때는 주목받는 이야기를 내가 끄적거렸거나, 내가 예전에 쓴 글이 다음쪽에 인기 검색어로 걸렸을 때에나 가능한 일이다. 몇년 전만 해도 다음 베스트로 등록이 되면 꽤 유입이 있었는데, 문제는 더 이상 내 글은 베스트에 걸리지 않는 다는 점이다. 글의 품질 탓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 원인을 품질보다 항상 적을 수 밖에 없는 추천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추천 자체가 될 일이 거의 없다보니... 다시말해 누군가 의무적으로 추천해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다음뷰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 눈에 띄는 일도 적어 베스트에 걸릴..
블로거로써 나는 블로거라는 무리가 부끄럽다. 이렇게 자랑스럽진 않는 수준이 아니라 부끄럽게 생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과거 깨끄미 사건으로 드러난 돈 밝히는 블로거들에 대한 실망과 같이 실추된 이미지 때문이다. 물론 그 사건으로 그들의 존재를 처음 알았던 건 아니긴 하지만... 사실 이 사건 때문에 블로거로써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그건 그저 사건일 뿐이고, 모든 불로거가 그렇게 돈을 버는 것도 아니며 애초에 수익 자체를 내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블로거라는 무리가 부끄러워 지는 건 그나마 정리되고 관리된다고 할 수 있는 티스토리 메인에 걸리는 새글의 상당수가 광고글로 도배가 되다싶이 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물론 대놓고하는 도배성 광고 블로그는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지금 보여지는 ..
참 웃긴 일이다. 그런데 나는 조금 슬펐다.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어른들과 대화를 할 때면, 꽤 많은 부분에서 답답해한다. 젊은 사람들이 아무리 말해도 어른들은 쉽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왜 어른들은 엉뚱하게 대답을 하는 것인지 젊은 사람들도 어른들이 이해못하는 만큼 어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세대간 이해가 힘들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속도다. 이 통화에서도 들을 수 있듯이 상담원의 말은 전화를 거신 어르신의 말보다 물리적으로 빠르다. 물론 상담원이 잘못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는 업무를 위한 속도의 말이었고, 나름 천천히 그리고 열심히 설명을 하려고 했으니까. 왜 어르신은 LG가 불이 났다라는 식으로 들을 수 밖에 없었을까? 그건 물리적인 속도 외에 생활 ..
글을 올리기에 앞서... 많은 인터넷을 떠돌면서 본 사람이라면, 어떤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은 쉽게 알수 있을 것다. 그럼에도 굳이 가려서 화면을 갈무리한 이유는 이 이야기에서 하고 싶은 것이 성평등이라고 이름만 바꾼 여성운동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집중 할 필요가 있어서다. 덧붙여 갈무리된 게시된 글의 통일성이 없는 것은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원본글이 막혀있기 때문이다. 내가 꼬집고 싶었던 것은 갈무리된 글을 보고난 후,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다소 감정적인 글들이라 여기저기 겪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수 없을듯 하다. 앞서 시작하기 전에 쓴 글에서 처럼 이 문제의 중심에는 남성과 여성의 권익에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여성운동(=페미니즘)과 성평등에 대한 대충의 흐름을 먼저 ..
사이트의 운영자는 다수가 만들어나가는 사이트의 성향과 얼마나 연관이 되어 있을까? 인터넷에서는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라는 사이트의 매각소식에 꽤 시끌시끌하다. 사람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사이트의 매각 가격은 12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사이트의 매각 소식과 더불어서 운영자의 신상이 탈탈 털리는 일도 벌어졌다. 그런 이야기를 보는 와중에 나에게 의문 하나가 날아들었다. 운영자 혼자서 글을 올리는 공간이 아니고, 적게는 수십명에서 많게는 수십만의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사이트의 성격이 운영자의 성격과 연결시켜서 생각할 필요가 있느냐하는 것이다. 또한 그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 모두를 다른 방문자의 문제와 연결시켜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느냐하는 의문도 들었다. 요약하면, 무리의 문제가 무리를 이루는 구성원까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