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독서토론까페
- <프랑스존>
- <주한프랑스대사관>
- <팀블로그>반동탁연합
- <디아블로3 한국 공식홈페이지>
- <그린비출판사>
- <구글코리아블로그>
- <syfy 드라마 홈페이지>
- <게임소식사이트(영문)>
- <Creative Commons Korea>
- 포토샵활용편
- RetroG.net - 게임이야기 번역 -
- 스노우캣
- Forest of Book
- I Feel the Echo
- schrodinger
- 사진은 권력이다
- 하이드 책방
- MBC노동조합블로그
- 니자드 공상제작소
- 어린쥐의 볕들 쥐구멍
- 베이더블로그
- 마루토스의 사진과 행복이야기
- 불량푸우의 '인생사 불여의'
- 시사평론가 김용민 블로그
- 지상에서 영원으로(Mr. Ripley)
- 젠체와 젠장의 경계선에서(췌장)
- 이야기만들기
- 우석훈의 임시연습장
목록광고 (29)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최근 두산이 했던 광고를 보면서 항상 들었던 생각은 기업 광고로 사기를 열심히 치는구나였다. 내가 들은 풍월도 풍월이지만 이미 여러차례 공식적으로 보도되었던 것만해도 두산 경영진들은 낯부끄럽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하긴 젊은이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있던 기업이었다면 이런식으로 광고를 열심히 만들어 보내지도 않았을 테지만... 왜 이야기를 그리고 이 광고를 패러디 했냐고 물어본다면, 언론들이 열심히 외면했던 두산의 해고 바람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다. 언론에 알려진 것만 해도 2015년에만 대대적으로 네차례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왜 이제서 화제가 되었냐면, 이번 해고엔 두산이 그렇게 이미지 쇄신을 강조해서 끌어들이려고 했던 젊은이들이 대거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
상도동 어딘가의 아이유 꽤 멋진 글귀를 붙이고 싶었는데, 원래 아이유를 찍고 싶어서 찍었던 거라 다소 경박(?)해 보이는 제목을 붙였다. 나름 최신(2014)의 포스터인데, 이 포스터가 조금 낡은 슈퍼 한쪽 벽면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아이유가 소주 광고를 한 것은 이번해가 처음이고, 이 사진을 찍은지 몇달 되지 않은 시점이다. 뭐랄까... 뭔가 특별할 것 없지만 아이유의 소주 광고 포스터로 인해서 사진에 시대성과 대중문화의 단편이 담긴 사진이 된 느낌이랄까? 뭐 그런 생각이었다. 개인적으로 아이유를 꽤 좋아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겠다. 그렇지 않다면 아이유가 처음 소주 광고를 하는지, 그 시점이 얼마 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을리가 있겠는가. ㅡㅡ;; 그나저나 아..
영화관, 제 시간에 입장해도 광고를 평균 11분 동안 봐야만 한다. 소비자문제 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지난 20일(2014.09.20.) 영화관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표본으로 조사된 영화는 '타짜'와 '두근두근 내인생'이었고 영화관은 CJ CGV, 롯데씨네마, 메가박스 등 서울 시내의 6개 영화관이다. 조사결과 상영시간 이후 광고 시간은 평균 11분이었으며, 가장 긴 광고시간은 12분이었다. 내가 본 기사는 상영시간전 광고까지 문제삼고 있었지만, 상영시간 전의 광고는 딱히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관람객과 약속된 시간 이후에 방영되는 광고가 문제인데, 지금까지 영화관들을 이에 대해 늦게 입장하는 손님들에 대한 배려차원이라고 변명했다. 과연 배려차원일까? 엄밀히 말하면..
어쩌면... 대부분의 바이럴 마케팅들이 이런 수준에 이런 형식일 것이다. 나름 노력한다해도 광고이기 때문에 진정성 없는 붙여넣기의 반복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바이럴 마케팅의 하나를 보도록 하자. 그래도 이건 나름 노력(?)해서 중간중간 자신의 성별도 바꾸고, 내용도 바꾼다. ㅡㅡ;; 종종 티스토리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초대장이란 것이 뭔데 이렇게 까다롭게 굴면서 주지 않느냐고 한다. 이유는 바로 블로그로 광고만 광고판을 만드려는 사람들 때문이다. 맨 위의 아이디와 중간에 끄적거린 아이디가 비슷한 것이 보이는가? 더불어 내용도 긁어온 것이 확실할 정도로 닮아 있지 않은가?? 마지막 두줄만 바꾼 것이다. ㅡㅡ;; 그리고 중간에 있는 글을 보면 진짜 블로그..
들리지 않는 소음. 모순적인 이 문장은 현대에 있어서 결코 모순적일수 없는 문장이기도 하다. 당신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광고를 마주하게 되는가? 또한 당신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소비를 조장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는가? 마지막으로 당신은 전적으로 당신의 의지와 필요에 의해 합리적으로 소비를 하고 있나? 이런저런 광고가 넘치고 그로인해 항상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이 현실은 당신은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뭔가 복잡한 듯한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바로 프로파간다라는 단어 때문이다. 2013년, 내가 살고 있는 이 시간에서 프로파간다라는 단어는 번역되지 않은채 종종 사용된다. 사람들은 주로 프로파간다라는 단어를 정치적인 의도로 대중을 조종하기 위해 하는 행위로 의미를 두고 이용한다. 또한 사람들은 이 단어를..
4월의 주제 책은 [ 프로파간다 ] 입니다. 저자는 에드워드 버네이스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4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에뛰드하우스는 네이버에 광고비를 얼마나 준 것일까?? 보통 이런식의 광고는 연예인들의 화보를 이용하는 식으로 에둘러서 순위에 올렸었는데, 이건 너무 대놓고 올려놓아서 깜짝놀랐다. 대한민국의 여성의 절대 다수가 에뛰드하우스 세일하기만 기다린 것은 아닐텐데... 내가 화장품을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일까?
초대장. 오랜만에 글도 안올렸는데 댓글이 달렸다. 뭐 내 블로그의 특성상 내가 글을 올리지 않아도 댓글이 달리는 일은 희귀한 광경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하루에 두개씩이나 달려서 너무 신기했다. 아... 물론 영어(읽어보면 문장이 안되는)로 쏼라 거리는 댓글들이 더 많이 달리긴 하지만 ㅡㅡ;; 확인해보니 내 블로그가 초대장을 보유한 사람의 리스트에 올라가 있었다. 가만히 댓글을 읽어보니 초대장을 원하는 댓글들이었다. 그중 하나가 가장 마음에 자꾸 걸렸다. 가슴이 아파서 마음에 걸린게 아니라 짜증이 나서였다. 뭐 초대장을 원할 수 있다. 자신의 사연을 담고 솔직한 이야기를 해준다면 그까짓꺼 뭐라고 안주겠는가? 나도 인간인데. 그런데 그가 남겨놓은 댓글에서 보인 내용이 뭔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대충들어온듯한 느낌..
네 이놈들~~!!! 딱걸렸써~!! 내 정보는 어디서 입수한 것이더냐. 난 중앙일보를 안본단 말이다. 신문에 자전거 끼워팔기의 2012년도 버전은 케이블 방송에 영화티켓이더냐. 내 개인 정보가 만민을 위한 만민의 개인정보임을 알지만 네 녀석들의 이런 행태까지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구나. 설사 무작위 문자라도 하더라도 그건 엄연히 다른 사람들에게는 폭력임을 모르는 것이더냐!! 내 친히 방방곡곡에 너희들의 짓꺼리를 퍼트려주마.
심심해서 포털의 인기검색어를 클릭해봤다. 여전히 검색어에 걸리는 것은 광고의 향연. 블로그든 까페든 검색어에 최적화 해서 올리는 쎈쓰는 필수라는 듯이 제목을 적어서 올린다. 그럼 그 글을 클릭했을 때 나는 무엇을 볼 수 있을까? 당연히 내용없는 쓸데 없는 헛소리다. 즉 클릭의 이유는 내용도 궁금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해서 인데 나오는 건 인터넷의 뉴스 뿐이기에 쓸데없는 헛소리라는 것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글과 사진을 긁어오기 바쁜 그들. 이런 쓰레기글을 올리는 사람들의 목적은 하나다. 사람들이 많이 보게 하는 것. 그렇게 하면 광고가 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뭐 각종 대출이니 성형외과니 법률사무소니 하는 곳들의 광고는 하도 많으니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내 생각에는 이들은 전문 업체에서 관리..
스팸 메일과 문자. 2012년 7월이 되면 각 통신사와 포털 메일을 통해 살포되는 스팸 메일과 문자의 양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1월 9일 밝혔다. 유통량은 방통위로 신고되는 민원의 갯수로 파악한다. 이런 자료 공개를 통해서 사업자들(포털과 통신사)이 자연스레 스팸으로 고생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대책을 세우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취지와 그 뜻은 꽤 그럴 듯하다. 뭐 이정도의 방안이라도 나온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본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있다. 어디까지가 스팸이고 어디까지가 적절한 광고인가하는 점이다. 느끼는 사람의 주관적인 감정에 의해서 허용되는 광고가 있고 허용되지 못하는 광고가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내가 제공한 기억이 없는 곳에서 오는 모든 메일과 문자 그리고 전화 홍보..
뉴스를 복사해서 붙이기 바쁜 블로거들에게... 둘 중 하나일 것이다. 그저 방문자 수 올라가는 것이 재미있고 나중에 보기 위한 갈무리 차원에서, 다른 하나는 광고를 위해서. 둘 중 어느 하나에 해당 되지않는다고 해도 뉴스를 복사해서 붙이는 것은 옳지 않다. 결국 당신들의 붙여넣기라는 짓거리는 블로그 세계라는 곳을 죽이고 있기 때문이다. 뭐 이미 예전부터 안팍으로 죽어가고 있지만... 그래 한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네이버가 당신들을 암묵적으로 허용했다. 적극적인 대처를 안했다는 뜻이다. 이미 네이버는 몇몇 검색어를 제외하고는 이들에 의해서 점령당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카페를 이용한 붙여넣기 신공으로 검색어의 상위를 노리고 도전하는 자들이 부지기수다. 네이버는 이에 대한 대책으..
나는 광고를 싫어하는 편이다. 광고 자체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지만 광고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는 무차별적인 살포가 싫다. 광고도 정보라지만 그 정보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폭력이 싫다. 굳이 사람을 때려야 폭력은 아니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도 가해지는 것이 폭력이다. 그리고 이 광고들은 돈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지고 행해진다. 이건 내 네이버 접속화면이다. 구독함에 광고가 떠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미투데이라는 SNS서비스를 통해서 올라오는 광고다. 이처럼 자신의 소식을 전하거나 이야기 하기보다 광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SNS를 치면 이렇게 대놓고 SNS광고라고 선전하는 업체들이 광고를 하고 있다. 이것이 무엇인가? 맞다 당신이 조금 유명하다 싶은 SNS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블로그를 살펴봤더니 엄청난 양의 댓글이 달렸다. 새벽 1시에 그는 왜 이렇게 많은 댓글을 달았을까? 한편으로는 고맙기도하고 한편으로는 기쁘기도했다. 그런데 클릭해 보니.. 딱 보면 드러난다. 기계를 돌렸다. 번역 기계를 돌렸다... ㅡㅡ;; 그래도 내용과 관계된 것이라면 그나마 나은데... 그런게 아니었다. 시를 써놓은 곳에 이상한 헛소리를 한다거나 방사능 이야기에 피사체 어쩌고 저쩌고를 ... ㅡㅡ;;; 더욱 중요한 사실은 아이피가 쓸때마다 바뀐다는 점이다. 이건 무엇인가하면 댓글의 문장을 미리 입력해 놓고 여러개의 컴퓨터로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자동 입력. 게임에만 오토프로그램이 있는 것이 아니다. ㅡㅡ;;; 그런데 이것이 이런 댓글에만 달릴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는 영어로 방명록에 ..
항상 그렇지만 난 그들의 당당함이 참으로 놀랍다. 가짜로 한 짓거리인 줄도 모르고 칭찬했다는 사실이 부끄럽다. 광고에 과장이 들어 있을 수는 있다. 그런데 애초에 시행되지도 않는 것을 진실인냥 말하는 건 아니지 않는가? 이런 광고는 보통 우리가 허위 광고라고 하지 않나? 출품되는 작품이니 상관 없다고? 그럼 영화를 만들지 뭐하러 광고를 만드나? 광고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한 도구가 아니었던가? 없는 것을 알리는 것은 광고가 아니라 사기다. 까짓꺼 행사 주최자들이 상관 없다고 했으니 다 된건가? 그래 최고가 되면 된거지 거기에 속는 놈들이 무슨 상관이겠냐. 돈만 벌면 되지 나한테 짓밟히는 놈들이 무슨 상관이겠냐. 그 돈이 누구의 피땀으로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것보다 내가 그돈을 가지느냐 못가..
베비로즈 사태에 대한 잡담. 이미 블로거가 리뷰나 업체 광고를 통해서 받는 돈의 문제점을 여러 번 지적해왔었다. 그리고 베비로즈 사태는 그 실체의 전말을 모두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 잠잠해지면 그들은 다시 활개치겠지만. 네이버쪽 반응과 네이버가 아닌 곳의 반응을 베비로즈라는 단어로 검색해서 살펴봤다. 블로거들의 반응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었다. 대놓고 욕하거나 그렇게 나쁘게만 볼 건 아니다. 이쯤이다. 네이버 블로그 쪽은 문제를 굉장히 감정적으로 다가서는 반면, 네이버 밖의 블로그는 사건의 본질에 촛점을 맞추고 있었다. 네이버 검색하면 당연히 네이버 블로그만 나오기 때문에 네이버로 검색한 이야기를 살펴보면, 나쁘게만 보아서는 안된다는 입장은, "그녀가 어떻게 그 사실까지 알 수 있겠느냐, 그녀의 잘못..
몇일 전 나는 신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블로거와 독자간에는 신뢰가 생명이라는 말을 꺼냈다. 그리고 오늘 인터넷 뉴스를 살펴보다가 어느 파워 블로거가 공동 구매를 통해 2억 7천여 만원의 돈을 받기로 하고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에게 공동구매를 주선했다는 기사가 나왔다.물론 핵심은 돈을 받기로 한 것이 아니라 그 물건에서 어떤 문제가 생겨 물건을 모두 반품하게 생겼다는데 있었다. 만약 그 물건에 이상이 없었다면, 그 블로거는 돈을 수익으로 챙겼을 것이고, 이후 다른 업체들의 물건을 그렇게 또 "아무 생각없이 돈만 바라보고" 공동구매를 주선했을 것이다. 나는 이 기사를 보고 불끈했다. 다른 무엇보다 자신의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의 신뢰로 장사를 했기 때문이다. 아니 대놓고 장사를 하겠다고 했다면 불끈 하지 않..
항상 글을 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블로그에 관한 글은 댓글도 많고 보러 와주는 사람도 많다. 반대 의견도 심심치 않게 나와주고 찬성하는 의견도 나와준다. 그런데 참 재미난 사실은 블로그에 대한 글이 간간히 나오기는 해도 전문적으로 블로그에 대한 글을 적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는 것이다. 아니 블로그에 대한 글은 자주 나오는데 블로그로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 혹은 어떻게 하면 이쁘게 꾸밀 것인가에 대한 글이거나 누군가에게 서운했다는 식의 이야기였던듯 싶다.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블로그에 대한 개똥 철학을 줄줄이 읊어보는 것은 어떨까?' 매일 일기를 쓰듯이 말이다. 사실 티스토리에서만 2년 넘게 블로그를 하면서 블로그에 대한 생각은 이미 다 지껄였지만 내가 유명인이 아닌 이상 그리고 유명 블로거..
최시중 방송통신 위원장이 방송기자초청 간담회(?)에서 "케이블 종편사업자에게 주어지는 특혜가 지상파에 비해서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점차 지상파에게도 케이블 종편이 가져간 특혜를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이 소리를 듣고 섬뜩했던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중간광고와 미친듯이 방송되는 대부업 광고의 홍수를 지상파에서까지 보게 될 날이 머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뭐 지상파 TV를 잘 안보게된 상황에서 이제는 큰 상관은 없지만, 그나마 중간 광고 없고 대부업 광고를 덜 볼수 있었던 지상파에서 조차 그런 광고들의 향연을 보게 된다면 시청자는 어떻게 느끼게 될까? 말 끝마다 국민을 위한다고 하는데, 정녕 이런 행동이 국민을 위한 것일까? 공짜니까 군소리 말고 니들을 얌전히 보기나하라는 것인가? 방송기자들..
다음 뷰에 대한 비판을 가끔 해왔다. 더불어 다음에서 선보이는 서비스들에 대해서도 여러번 비판을 해왔었다. 내가 비판을 해왔던 이유 그리고 계속해서 비판을 하려는 이유는 제발 좀 신경을 써주고 문제를 개선해주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다음 측에서야 뭐 나같은 블로거의 글 따위는 큰 신경을 쓰지 않겠지만 한 번쯤은 곰곰히 살펴보고 생각해 봐주었으면 한다. 그 많던 메타블로그가 무너지고 난후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메타블로그는 누가 뭐래도 다음뷰일 것이다. 그래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이 다음뷰에 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고 문제는 점점 더 악화되어가고 있다. 블로거들의 글 수준의 문제는 다음뷰가 직접 작성하는 것이 아니니니 그냥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들이 직접 관리하는 부분에서 나타나는 문..
요즘 제작되는 게임 광고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모르게 씁쓸해진다. 게임으로서의 매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일까?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면서 연예인을 홍보 수단으로 삼는 일이 많아졌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극약처방이 될수도 있지만, 안타까운 것은 연예인이라도 동원하지 않으면 이름 조차 알리기 힘든 게임계의 현실 때문일 것이다. 특히 한국의 게임은 온라인 게임이 핵심이다. 그 중에서도 대형 퍼블리셔들 즉 게임 서비스 업체들에 의해서 많은 것이 좌우되는 현실이고 이런 회사들에 의해서 선택되지 못하면 빛도 못보고 사라지기 일수인 곳이 게임계가 되어버렸다. 서비스 업체의 장점은 쉽게 다양한 게임을 살펴볼수 있는 그리고 쉽게 해볼수 있는 게이머와 개발자간의 징검다리가 되어 주는데 있다. 덕분에 투자자들도 서비스..
일상에 지친 시간 심야(深夜). 많은 사람들이 지쳐 잠드는 시간 음식을 만드는 식당이 있다. 저녁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많은 사람들은 이 시간에 잠이 들거나 누군가와 쓸데없어보이는 넋두리를 풀어 놓는다. 그런 시간. 누군가를 위해 열어놓는 식당이 있다. 번화가가 아닌 좁고 어두운 뒷골목, 작은 가게. 밥집이라 내걸은 천막의 그곳을 사람들은 심야식당(深夜食堂)이라 부른다. 메뉴는 많지 않다. 하지만 사람들이 만들어 달라는 것이 있다면, 만들어준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모여든다. 메뉴에 없는 음식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따로 부탁하면 된다. 그 음식으로 누군가는 그냥 먹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정을 쌓고, 누군가는 추억에 잠기게 된다. 음식에 관련된 이야기. 음식..
아침.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누른다. 꾸~~욱. 윙~ 하는 컴퓨터 소리와 함께 윈도우가 시작되는 소리가 들리고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화면이 보여진다. 이제 습관적으로 인터넷 브라우저를 클릭하고 내 블로그에 사람들이 얼마나 다녀갔는지 확인한다. 밤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기를 바라고, 밤새 나도 모르게 내 블로그가 인기 블로그가 되어있기를 바라지만 그런일은 흔하지 않다. 전날과 비슷한 사람들의 숫자. 숫자를 보고 이내 실망한다. 그리고 예약 되어있는 운전면허기능시험장에 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대충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고나서 동네 건달마냥 편한 복장으로 삼성역으로 간다. 이번이 6번째 도전. 첫날이었나? 두번째 시험을 볼때였나? 시험을 보러갔..
블로그에 방문자수가 늘어나다보면, 광고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한다. 처음에 한두번은 드디어 말로만 듣던 광고 댓글이 달릴 정도로 유명 블로그가 되어가는 구나! 하고 좋아하지만 이것이 주기적으로 달리고 차단하지 않으면, 도배를 해놓는 통에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거지같은 녀석들이 다있나 싶어서 차단해 놓으면 살짝 방법을 바꾸어서 댓글을 달기 시작하는데, 그들은 이것을 광고를 위한 홍보의 일환이다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다. 이녀석들 똑같은 수준의 정신적 피해를 당해봐야 지들이 잘못한 것을 인정하려나? 이렇게 차단을 해도 똑같은 것을 계속 달아둔다. 블로그나 까페등에서 이런 녀석들을 차단하지 않거나 지우지 않는다면, 그들이 남겨놓는 글의 양은 엄청날 것이다. 그중에..
인터넷에서는 SNS라고 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 서비스가 유행이다. SNS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줄임말로 해석하면 사회적관계망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는 사회적인 관계가 없었나ㅡㅡ?? 라고 의문을 가질 정도로 누군가는 이것을 혁신이라하고, 누군가는 시큰둥하게 바라본다. 이 서비스가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킨데에는 서비스자체의 능력보다 김연아라는 스포츠스타의 힘이 컸다. 김연아의 트위터 사용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더불어 유명인들의 자발적인 트위터 참여로 인해서 그 영향력이 커져만갔다. 누군가는 그럴지 모르겠다. 트위터 자체가 너무 획기적이라서 그런 스타도 사용하고 대중들 속에 파고들수 있었다고... 말은 되지만 그 원인이 다르다. 외국에서는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뷰애드 광고가 사라졌다. 정확한 원인은 모름. 다만 어떤 현상인가하면 아래와 같다. 분홍색 네모난 칸이 있던 자리에 있어야 할 광고가 없어진 것이다. 혹시나 나만 그런 것인가 싶어서 나처럼 광고를 달고 있는 다른 블로거들을 찾아갔더니 나와 같은 형상이 벌어지고 있었다. 지난번 음악이 갑자기 나오지 않은 것처럼 혹시나 등록 설정에 이상이 있나 싶어서 살펴다. 이렇게 설정에 가니 뜬금없이 View를 가입하라고 나온다. 그래서 가입을 누르니 내 블로그 정보가 나오고 가입하는 이야기가 뜬다. 이미 다음 아이디로 가입이 되어 있으니 이런 메시지가 나올수 밖에 없다. 그리고 조금씩 다음 뷰 광고에 대한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는데 다들 비슷한듯 싶다. 더불어 이 현상은 지금 다음 블로그가 아닌 티스토리 블로그에만 이런..
블로그에 광고를 넣은 이유는 역시 돈 때문이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통해서 돈 좀 많이 만져봐야겠다는 생각은 아직까지도 없다. 만약 내가 광고를 실어서 돈좀 많이 만져보겠다는 생각이라면, 일단 포스팅을 하는 것의 주제를 요즘 보여지는 공중파 TV에 대한 것을 다룰 것이다. 기본으로 일주일 내내 방영되는 드라마를 평가해줘야 되고, 주말에 하는 예능도 평가해야한다. 가끔 화제의 연예인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어 놓아야 한다. 후... 별거 아닌거 같다고? 사실 관심도 없는 것 보고 글쓰는건 엄청난 노동이다. 돈이 된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저건 정말 하기 싫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역시 돈이 좀 되기 때문이다. 블로그에서 돈이 된다는 것은 블로그에 달아두는 광고를 보는 사..
가끔 둘러보지만 이글루스 하는 블로거들이 부러울 때는 특별한 말을 쓰지않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뭐 이웃 관리만 잘하면 굳이 이글루스가 아니더라도 할 수있지만 보통의 경우는 그들 끼리의 이야기가 될뿐이라는 점이다. 이글루스의 글을 모아주는 이오공감을 살펴보면 그들이 주목한 것을 볼수 가 있는데, 이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이글루스 원본글) 이건 차별을 하지 말자는 광고인데 오히려 더 차별을 하고 있는 말이 수두룩하다. 좀 못살고 좀 무식하고 왜 필리핀 사람들이 못살고 무식하다고 말하나? 물론 경제적으로 얻을수 있는 이득이 그들나라보다 한국이 더 크기 때문에 한국에 건너온는 것은 맞다. 그렇다고 그들이 한국사람들보다 무식하다고 말하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나? 이런 말을 광고로 만들..
남들이 싫어할 줄 알면서 왜 그들은 광고를 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왜 그들은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그 것을 알려야만 했을까요? 과연 그런 광고가 그들이 생각하던 만큼의 성과를 내주는 것일까요?? 이번 년도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선정한 책이 정이현님의 "오늘의 거짓말"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편집이었는데요. 여기에 나오는 이야기중에 직업상 어쩔수 없이 거짓으로 사용후기를 올리는 어떤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그 이야기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그래... 사람들을 자꾸 집요하고 이상하게 만드는 것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의 잘못이야. 그들의 과도한 욕심이 그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자꾸 거짓말꾼으로 만들고,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있잖아. 아. 아마 그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