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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및 답변

뉴스를 복사해서 붙이기 바쁜 블로거들에게...

무량수won 2011. 10. 5. 16:32



뉴스를 복사해서 붙이기 바쁜 블로거들에게...

둘 중 하나일 것이다.  

그저 방문자 수 올라가는 것이 재미있고 나중에 보기 위한 갈무리 차원에서, 다른 하나는 광고를 위해서.

둘 중 어느 하나에 해당 되지않는다고 해도 뉴스를 복사해서 붙이는 것은 옳지 않다. 결국 당신들의 붙여넣기라는 짓거리는 블로그 세계라는 곳을 죽이고 있기 때문이다. 뭐 이미 예전부터 안팍으로 죽어가고 있지만...

그래 한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네이버가 당신들을 암묵적으로 허용했다. 적극적인 대처를 안했다는 뜻이다. 이미 네이버는 몇몇 검색어를 제외하고는 이들에 의해서 점령당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카페를 이용한 붙여넣기 신공으로 검색어의 상위를 노리고 도전하는 자들이 부지기수다. 네이버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에 정화를 나선 것이 아니라 검색어 상위에서 이들을 끌어 내리기로 응수했다.

당신들의 목표는 조금 더 노출 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네이버의 대책은 그리 효과적이지 못했다. 아직도 당신들은 붙여넣기 신공을 펼치고 있고, 좀 처럼 네이버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의 응수는 언발에 오줌을 누었더니 그대로 얼어버린 꼴이 된 것이다.

당신들의 붙여넣기도 어쩌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들이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인데 말이다. 다만 당신들의 그짓이 언젠가 언론사들로 부터 거대한 소송 폭풍을 불러 올 것이라는 점을 기대했으면 한다. 언론사들도 다 배껴쓰는데 당신들만 문제 될게 뭐 있냐고 할 것이다. 중요한 건 이런 소송은 언론사들 끼리는 절대 안한다는 점이다. 더 중요한 사실은 그들은 조사라도 바꾼다는 점이다. 하지만 당신들은 그 조차 노력을 들이지 않고 있지 않은가. ㅡㅡ;;; 

특히 돈 될만한 꺼리는 노리는 변호사 사무실과 법무사 사무실이 한번 물고 영업을 뛰게 되면... 꽤나 골치 아프리라 예상된다. 이들은 당신들보다 더 하이에나스럽다.

아... 하긴 그 법조계 사무실들 중에도 당신들과 똑같은 짓을 하는 곳이 있긴했다. 



그냥 이 사실만 알아뒀으면 한다. 당신들의 붙여넣기는 블로그세계를 죽이는 암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블로그는 방문자 수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에 쓰여진 블로거의 글이 얼마나 진솔한가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물론 당신들은 방문자 수만 바라봤을 것이고, 또한 그로 인해 광고 수익이 따라오리란 기대를 하겠지만... 더불어 특정 업체의 광고 블로그이기 때문에 상관없다 말하겠지만 말이다. 그래 이건 방문자수 얼마 안되는 당신들이 보기엔 별거 아닌 블로거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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