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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현빈이 이제 정치하나? 정치면에서 본 현빈이야기... 본문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연예인 소식에 목말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언론들이 연예인에 미쳐있는 것인지.
네이버 대문에 걸려있는 현빈이야기. 그것도 정치면이다. 뭐 기사내용은 해병대 휴가 이야기며 그것이 정치인이 발표했다는 것인데... 왜 현빈만 눈에 띄는가?
그리고 이게 왜 정치면에 걸려있어야 하는제 참 이해가 안간다. 그저 클릭 한번 더 끌어들이려고 만들어놓은 기사 같은데...
그리고 왜 이게 정치일까? 정치인이 자료 발표해서? 그러면 경제면에 있는 것들도 모두 정치로 와야 하는 것은 아닐까? 아무리 네이버가 막나간다해도 네이버가 편집권을 각 언론사에게 넘겼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않나? 이건 좀 너무 하지 않나?
이건 네이버도 문제고 언론사도 문제다. 이런 일이 계속 이어지면 정치, 사회 가릴 것 없이 모두 연예인 이야기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점점 정치에 둔감해지고 사회 문제에 둔감해 지겠지. 아니면 다른 대안 창구를 찾아 떠날 것이다. 즉 네이버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는 이야기다.
네이버의 옴부즈맨 시스템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시스템이 얼마나 잘 되는지 의문이 든다. 이 뉴스는 어제 즉 2011년 9월 16일 부터 17일 오전 10시 글을 쓰는 현재까지 걸려있었다. 옴부즈맨 시스템은 눈뜬 장님인가??
현빈을 가지고 장사하는 언론 그리고 군대.
참 이용해먹기 쉬운것 같다. 그래 뭐든 돈만 만들면 되는 것이지. 안그래? 니들에게 언제 양심따위가 존재하기나 했냐? 돈에 따라 움직이는 상식과 양심만 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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