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수 추천 읽어 볼 만한 글(4월 넷째주)

이공학도의 방사능 떡밥에 대한 답변, 그 마지막 part3 - 로셰

아이에게 예방접종을 안해줘서 후회한 실화 & 예방접종 왈가왈부 2라운드(?!) - 아트걸

우리 몸의 99%는 세균, 감염(INFECTION) - 플로렌스

로이스터를 지운 롯데!! 꼴데가 되다. - 간부이발

롯데 자이언츠를 망친 오敵 - 아베나츠미

이번주는 충격적인 이슈가 하나 크게 터져줬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그쪽으로 향해있었기에 그 이슈가 소문에 소문을 낳기 시작하면서 정신없는 한 주를 만들었다.

일부러 이렇게 엮으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생각하다보니 이 단어로 너무나도 적절하게 엮이는 것 같았다.

소문과 사실 그리고 절망.


방사능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다. 방사능의 위험 여부부터 방사능의 실제 피해까지 한때는 공포로 한때는 안도로 한때는 의심으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나 사람들의 마음은 변한다. 많은 곳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역시 블로그만큼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 곳은 없다고 본다. 그 이야기 중에서 꽤 과학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글을 소개한다.


이글루스에서는 이지아와 서태지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글루스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드는 것은 유아가 맞아야할 백신에 대한 글이다. 아이에게 백신을 맞히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 부모의 글을 보며 많은 이글루저들이 달려들었다. 백신에 대한 의심은 많이 있어왔다. 그래서 그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들, 그런 의심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맞추려는 사람들. 이들의 논쟁을 보면서 나는 백신을 맞춰야 한다는 입장에 한표를 던진다. 그와 관련해서 적절하다고 생각한 글 두개를 올려둔다.


야구를 향한 사람들의 환호. 국제대회에서 선전을 했던 한국야구는 프로야구 인기 상승에 촉매제가 되었다. 해가 가면 갈 수록 팬이 늘어만 가고 있다. 그중에서 롯데는 골수 팬들이 많은 팀으로 유명하다. 아마 야구를 잘 몰라도 얼핏 들어봤으리라. 로이스터 감독. 그가 떠난 롯데는 지금 추락하고 있다. 이에 분노하는 팬들이 늘어가고 있고, 롯데는 만년 꼴지라는 별명을 다시 되찾았다. 그들의 이유있는 원망의 글을 한번 볼 필요가 있다.

야구에 관한 글이긴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라는 팀을 보면서 한국 사회의 고질병(?) 같은 것을 찾아볼 수가 있다. 링크시켜놓은 글들은 야구를 잘 몰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자세한 사정을 몰랐지만 팬들에 의해서 알려진 롯대의 실상을 보고나니 왠지 모르게 롯데 팬들을 향한 연민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