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독서토론까페
- <프랑스존>
- <주한프랑스대사관>
- <팀블로그>반동탁연합
- <디아블로3 한국 공식홈페이지>
- <그린비출판사>
- <구글코리아블로그>
- <syfy 드라마 홈페이지>
- <게임소식사이트(영문)>
- <Creative Commons Korea>
- 포토샵활용편
- RetroG.net - 게임이야기 번역 -
- 스노우캣
- Forest of Book
- I Feel the Echo
- schrodinger
- 사진은 권력이다
- 하이드 책방
- MBC노동조합블로그
- 니자드 공상제작소
- 어린쥐의 볕들 쥐구멍
- 베이더블로그
- 마루토스의 사진과 행복이야기
- 불량푸우의 '인생사 불여의'
- 시사평론가 김용민 블로그
- 지상에서 영원으로(Mr. Ripley)
- 젠체와 젠장의 경계선에서(췌장)
- 이야기만들기
- 우석훈의 임시연습장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2012.08.09의 잡담. 은마아파트 그리고 막말. 본문
은마아파트 배달원 엘리베이터 사용금지.
이 문제를 잘 보려면 왜 엘리베이터를 못타게 하는 가다. 처음 보도한 한겨레 기사는 배달원의 고충에 촛점이 맞춰져있다. 무거운 것을 배달하는 이들에게 너무한 것이 아니느냐 하는 것이다. 좀 산다하는 곳의 아파트에서 기껏 전기세 조금 더 냈다고 하는 것도 과하다는 식이다.
그러나 반대쪽의 입장에서는 억울한만 하다. 은마아파트라는 곳이 오래 되다보니 복도식이라 동마다 엘레베이터 수가 한개라는 것이다.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 새벽에도 엘레베이터를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지만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엘레베이터가 고장나버리면 고층에 사는 사람들의 고생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특히나 배달원들이 좀 더 편하게 그리고 빠르게 배달하기 위해 엘레베이터 문을 닫히지 않도록 끌어당기는 수레를 끼워 놓으면 고장의 큰 원이 되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은마 아파트 주민들이 좀 쪼잔하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나도 오래 된 복도식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들의 입장도 이해가 전혀 안가는 것은 아니다. 전기세 타령은 너무 쪼잔하다는 생각이긴 하다만.
뭐 여하튼 해결 방법은 우유나 신문을 배달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생각해서 엘레베이터 층마다 각 호수를 위한 신문과 우유 바구니(?) 같은 것을 설치하는 것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배달원들의 고충도 상당 부분 해결되고 아파트 주민들의 불만도 줄일수 있지 않을까? 아무래도 주민들보다는 배달하는 사람들이 약자니 그정도는 감수해도 되리라 보는데...
하긴 뭐 요즘 시대에 자기돈 내고 먹고 보는데 그정도 수고 감수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만.
중요한 것은 은마아파트 주민이 부자면서 특별히 나쁜게 아니라 요즘 사람들 대부분이 좀 나쁘다는 것이다.
이종걸 막말.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박근혜 의원을 향해 "그년"이라고 욕을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정도는 용납할 수 있는 것 아니냐, 트위터 팔로워들은 더 심하게 하지 그랬느냐며, 말한다는 것이었다. 더불어 문맥상으로 "그여자'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가 일반인이라면 사실 큰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그는 국회의원이지 않는가. 물론 새누리당에서는 그동안 해왔던 짓들을 보면, 그를 공격할 명분이 없긴 하지만 그럼에도 그들과 똑같아져서는 안되는 것이 공인이라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옹졸하고 또 옹졸한이다.
'잡담 및 답변 > 시사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씁쓸한 한국의 자칭 명품 아파트 (2) | 2012.09.08 |
---|---|
안철수 루머를 이야기 한 정준길의 말, 농담으로 생각할 만한가? (4) | 2012.09.06 |
2012.08.07의 잡담. 녹조현상과 태풍 그리고 통합진보당 (0) | 2012.08.07 |
2012년 7월 30일의 잡담. 티아라 때문에 뭍혀진 시사이야기... (2) | 2012.07.30 |
프로게이머의 현실 이야기 (2) | 2012.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