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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검색어를 장악하라! 사이버 시위 본문

잡담 및 답변/시사잡담

검색어를 장악하라! 사이버 시위

무량수won 2019.08.30 10:32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수 많은 추정이 있을 것이다. 수 많은 말도 있을 것이고, 수 많은 생각들이 있을 것이다.

 

말과 생각이 오가는 중에 확실한 것이 하나있다. 하루에 2만개 3만개를 쏟아내는 언론사들 중에 제대로 대중들, 아니 그들 표현에 의하면, 조국지지자들의 말을 전달하는 언론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나마 김어준이 아침 TBS라디오 뉴스공장을 통해 앞뒤사정 이야기를 전해줄 뿐, 시민들의 힘으로 바뀌었다는 공중파들도 그저 그런 "의혹"뉴스 전달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사람들은 "의혹"에 대한 해명을 듣고 싶지 않은 것일까? 혹은 다른 시선으로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언론사는 이에 대한 답을 주지 않았다. 그저 사람들을 자극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들이 전하는 보도의 구조는 대체적으로 이렇다. <사실 A>는 언론사들에 의해 <만약에 B>라면 A는 <C라는 것의 증거>가 될 것이다는 식의 보도로 이용되었다. <만약에 B>에 대한 증거가 제시되었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난리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어떤 언론사들이 <만약에 B>에 대한 증거를 내놓았었나? 언론사들은 증거가 없는 보도만 하다보니 "공교롭게도"란 단어를 사랑하게 되었을 뿐이었다.

 

 

그래서 외친 것이다.

 

조국힘내세요. 기레기꺼져. 가짜뉴스아웃. 한국언론사망. 보고싶다청문회 까지...

 

(30일 12시를 기점으로 구호가 법대로임명으로 바뀌었다. 이유는 청문회를 열기위해 민주당 의원들이 요청한 법사위 회의를 법사위워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무기 삼아 회의 개최 시작도 하기 전에 종료시켰기 때문이다. 즉, 자유당은 청문회를 열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기존 보고싶다청문회란 구호가 의미없다고 판단해 법대로임명으로 전환했다.)

 

아마도 언론사들은 이 문구를 만든 사람, 이 시위같지 않은 시위를 이끌어나가는 특정인을 찾아 나서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당신들은 그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면 이건 사람들이 말을 주고 받고, 생각을 주고 받으면서 다듬어진 것이고, 그 다듬어진 것이 공감을 얻어서, 공감한 사람들이 행동에 나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 문구들은 오락가락 하기도하고 사람들이 약속하지 않은 시간에 불쑥 떠오르기도하며 어느순간 사라지기도 한다.

 

주도 커뮤니티가 클리앙인듯 하지만 어느순간 보면 딴지게시판이 주도하는 것같고, 그래서 거기보고 있으면 어느순간 82쿡이 주도하고 있고.... 이런 현상이 앞서 말한 주동자가 없다는 것의 증거다.

 

이 검색어 장악이 누군가의 눈에는 "장난질"로 보일 수도 있다. 실체는 없고, 그저 글자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촛불을 만들었던 사람들도 처음엔 그들이 바라보는 "그 장난질"일에서 시작되었다. 실체가 없어 반응을 안하는 것 같아서, 사람들이 길거리로 하나 둘 나섰던 것이고, 또 반응을 하지 않아서 하나 둘이 열, 백, 천, 만으로 불어났던 것이다. 메크로를 가지고 하는 짓일 수도 있다. 당신이 그렇게 의심한다면,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촛불시위 전에 인터넷 여론이 시끌 시끌 할 때도 그 이야기가 나왔었다. 그런데 그랬던가?

 

별거 아니라 생각하겠지만, 이것도 엄연한 시위다. 자신들이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 커뮤니티 게시판을 장악하고, 구호를 꾸준히 외치며, 검색어를 순위에 올리도록 서로가 서로를 독려하고 으쌰으쌰하고 있다. 그것이 그저 하루만의 일이 아니다.

 

 

왜 하루만에 끝이 안날까? 왜 구호를 바꿔가며 지속시키는 것일까? 왜 시위를 하는 것일까?

 

구호를 보라. 구호에 답이 있다. 그리고 이 구호를 외치는 사람들은 혼자가 아니다. 기계도 아니며, 그저 하루를 살아가는 시간 동안 조금씩 짬을 내서 한두 마디씩이라도 외치는 사람들이다.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구호를 쓰는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 알게 될 것이다.

 

기레기꺼져. 가짜뉴스아웃. 한국언론사망.

 

사람들은 그냥 외치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냥 공감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생각했고, 고민했으며, 행동한 것이다.

 

 

추가.

구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관계로 따로 구호의 변화(?)를 아래 적어둡니다.

 

1. 조국힘내세요.

2. 기레기꺼져.(과격한 단어란 의견과 포털의 필터링 때문에 교체)

3. 가짜뉴스아웃.

4. 한국언론사망.

5. 보고싶다청문회.(자유당이 법사위에서 청문회를 무산시켜서 바뀜)

6. 나경원자녀의혹.(뉴스타파의 성신여대 영상이 가장 좋은 예)

7. 나경원사학비리의혹.(언론들이 사랑하는 "의혹"을 붙여서 관심도를 높임, 홍신학원 뉴스검색)

8. 법대로조국임명. (자유당의 횡포로 사실상 청문회가 무산됨)

9. 15시국민청문회. (청문회 무산으로 인해 기자회견을 결정함)

10. 한국기자질문수준. (기자회견 중 기자들의 질문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11. 근조한국언론.

12. 보고있다정치검찰. (조국가족에 대한 무리한 압수수색 및 언론에 수사상황 유출)

13. 나경원소환조사. (나경원과 황교안이 경찰 출석에 불응했다.)

14. 생기부불법유출. (자유당이 타인의 생활기록부를 본인 동의를 얻지 않고 유출시켰다.)

15. 언론검찰광기. (검찰의 무리한 압수수색, 수사정보 흘리기, 언론은 근거없는 의혹 보도를 계속함)

16. 황교안자녀장관상. (동양대 봉사활동 상으로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와 압수수색 대한 반박)

17. 일본불매조국수호. (언론의 근거없는 의혹 부풀리기 배후 의심)

18. 조국임명검찰개혁. (6일 청문회하기로 결정. 검찰의 무리한 압수수색)

19. 김진태포렌식유출. (청문회중 김진태가 내뱉은 말, 거짓말이거나 불법을 저질렀거나)

20. 장제원아들의혹. (청문회중 말도 안되는 억지로 후보자 딸을 공격)

21. 정치검찰쿠데타. (검찰이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 검찰들 미친것 같다. 진짜.)

22. 검찰개혁공수처설치.

23. 장제원아들음주사고. (때마침 장제원의 아들이 음주운전하고 사고를 침.)

24. 나경원아들1저자.

25. 검찰노룩기소.

26. 검찰사모펀드쇼.

27. 검찰단체사표환영.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연례 행사처럼 나온던 단체사표 뉴스에 대한 비꼼)

28. 문재인지지. (자유당 지지자들이 문재인탄핵을 검색어에 올려놓아서)

29. 나경원아들논문청탁. (고등학생 신분으로 논문 저자에 이름 올린 이유가 청탁이란 증언 나옴)

30. 정치검찰기자회견. (검찰이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는 소문, 김빼기 + 검찰 규탄 의미)

31. 정치검찰언론플레이. (7시 지나 기자회견이 없어 검색어 변경)

32. 한동훈 진동균. (이번 조국 사태의 진원지격 인물로 지목된, 검사와 전직검사)

33. 나경원아들국적.

34. 나씨원정출산. (계속 된 시위에도 해당 검색어가 올라가지 않아서.)

35. 김재호아들국적. (앞선이유와 비슷.)

36. 나경원압수수색.

37. 라치몬트산후조리원. (LA에 위치해 있으며, 하나병원에서 원정출산하러 오는 산모들을 위해 만든 곳)

38. 사모펀드주인익성. (검찰이 익성의 등장으로 수사 노선을 바꿔서.)

39. 익성. (사실상 번외편, 말끝에 "익성"을 붙여 말장난 하면 됨.)

40. 익성압수수색쇼. (검찰이 여론이 시끄러워 져서야 압수수색에 들어감.)

41. 임무영마요네즈고추장. (조국 법무부장관을 향해 강력 반발해서, 알고보니 과거 룸ㅆ...무서우니 요까지만.)

42. 검찰개혁촛불집회. (연일 이어지고 있는 검찰개혁 촛불 집회를 언론들이 외면해서.)

43. 우리가조국이다. (검찰이 조국장관 부인 건을 통해 장관의 집을 압수수색에 나서서.)

44. 짜장면압수수색. (검찰이 압수수색 한다면서, 조국 장관 집에서 짜장면을 시켜먹음.)

45. 검찰조작시나리오. (검찰이 사건을 짜맞추기 하려는 분위기를 풍김.)

46. 일기장압수수색. (검찰이 조국 딸의 중2시절 일기장을 가져가려함.)

47. 검찰자한당내통. (자유한국당의 대정부 질문이 검찰의 수사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 됨.)

48. 주광덕검찰총장. (주광덕 자유당 의원이 검찰 총장처럼 보고 받고 있고 지휘하고 있다고 보여짐.)

49. 가자서초동으로. (토요일 집회 독려 차원. 9월 26일)

50. 서초동촛불집회.

51. 최성해자한당내통. (동양대 총장이 문제가 불거지자 자유당 의원들과 의논한 정황의 녹취록 등장.9월30일 뉴스공장)

52. 마약기각표창장기소. (홍종욱 전 의원(자유당)의 (만 18살)딸이 마약을 하와이에서 들여오다 걸림)

53. 검찰항명. (대통령의 지시사항에 대한 검찰총장의 답변이 부실해서.)

54. 윤석열국정농단. (PD수첩의 동양대 표창장 방영 영향.)

55. 2만원집회. (10월3일 열린 광화문 집회를 위한, 일당 2만원 알바 모집글이 발견되었다.)

56. 광화문폭력집회. (결국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서 폭력 행위가 발생해 46명이 입건되었다.)

57. 조국수호검찰개혁. (포털에 조국 구속이란 검색어로 장악 됨. 강용석이 발단이라고 하지만 구린 냄새가...)

58. 여상규욕설. (검찰 국감장에서 법사위원장 자유당 여상규가 편파 진행 끝에 욕설을 내뱉었다.)

59. 한동훈명재권동기. (영장전담 판사 명재권이 한동훈 대검찰청 부장을 위한 영장을 남발하고 있어서.)

60. kbs검찰내통. (알릴레오에서 유시민 이사장과 인터뷰에서 조국가족 PB의 검찰조사과정 증언)

61. 검찰방송kbs. (알릴레오 방송 후 반성보다는 변명에 급급한 모습의 태도를 보이고 있음.)

62. 검언유착. (김경록PB의 녹취록이 김경록PB의 변호사에 의해 검찰 혹은 언론사에 유출. 그리고 그들의 공유)

63. 우리가조국이다. (결국 조국 장관이 사퇴를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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