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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네스트 전투 영상 본문
시험삼아서 올립니다. 음악을 어떻게 씌워야 할지 몰라서... 영상만 ^^;;
이건 드래곤 네스트라는 넥슨의 신작 온라인 게임인데요. 최근에 오픈을 했습니다. 아직 오픈 테스트라 캐쉬아이템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조만간에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웅전 같은 경우는 시끌벅적하게 시작을 해서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하게 갈리는 편인데요. 이 게임 같은 경우는 영웅전과는 다르게 조용이 오픈해서 네이버에 광고를 했습니다. 뭐 게임 소식을 여기저기에서 적극적으로 알아보시는 분들이야 이 게임의 존재를 이미 알고 계셨겠지만요. ^^;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해본 바에 의하면, 게임 자체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이야기의 구조가 단일해서 자율성은 좀 떨어지지만 그 대신에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넣어서 내용면에서도 합격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게임에서 보여지는 타격감... 즉 화면으로 보이고, 소리를 들리는 것과 컨트롤을 통해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느낌은 잘 어울리고, 재미있다라는 생각을 들게 해줍니다. 여기에 올린 동영상은 인코딩 때문에 엄청난 화질 저하를 가져와서 어쩔수 없이 이렇게 보이지만 나름 꽤 괜찮답니다. ㅡㅡa
그림들이 아기자기하고 게임에 적응하는데 어렵지도 않아서 게임을 많이 접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쉽게 빠져들만하더군요. 퀘스트를 통해서 게임 속의 시스템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도 자연스럽게 잘 녹아있습니다. 게임의 전투는 주로 던전 같은 곳에서 같은 파티원끼리만 하도록 되어 있어서 전투 중 생길수 있는 끊김 현상을 줄이도록 한 것 같더군요.
이 게임에서 중요한 것이 피로도 문제인데, 클로즈 베타때 보다는 조금 더 늘려줬지만 오랬동안 게임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워 할 정도로 적은 편입니다. 하루에 2~3시간 정도 즐기는 분들께는 넉넉 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 나중에 케쉬를 도입할 때 피로도 해결해주는 것을 도입해서 예전의 종량제와 비슷한 느낌으로 부과할 듯합니다. 현재 같은 회사에서 만든 영웅전에서는 토큰의 개념으로 이것을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넥슨의 생각은 이런 시스템의 도입으로 수익을 올리려는 것 같습니다. 뭐 이런 시스템이 요즘 문제되고 있는 과도한 게임으로 빚어지는 문제 해결이라는 명분을 가져가는 동시에 종량제를 통한 수익의 창출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집어 들려고 하는 것이지요. 얼마나 실효성이 있고,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이긴 합니다.
아참.. 외국게임에 익숙해져서 같은 지역을 여러번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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