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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 功利主義 Utilitarianism 본문

잡담 및 답변

공리주의 功利主義 Utilitarianism

무량수won 2011. 4. 23. 13:14


이글은 존 스튜어트 밀의 공리주의에 있는 내용을 나름대로 요약 정리한 것이다.
요약에 사용된 책 : 존 스튜어트 밀, 공리주의 - 서병훈 옮김. 책세상. 개정 1판. 2010.02

대학에서 철학 교육을 받은 적이 없고 원문이 아닌 번역본을 요약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오해로 인한 잘못된 이해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 하길 바람.

2011.04.23 처음으로 블로그에 요약 등록. 2장 공리주의란 무엇인가 부분의 요약. 내용의 40% 가량 요약. 이후 수정 및 내용추가 예정.
               2장 부분만 4번 정도 읽고 한번의 중요 부분 필사 후 요약에 들어감.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보면 시대적인 요소들이 매우 눈에 많이 띄었음.
               공리주의를 책의 내용 그대로 현대 시대에 맞추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 됨.
               시대적인 철학 사상으로서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 시각이라 생각 됨.

2011.05.04 2장 공리주의란 무엇인가 부분 요약 완결. 중간 중간 개념 정리가 엉성함. 이후 수정할 예정.
               이후 공리주의에 대한 대표적인 개념과 현 시간에서 바라봤을때 그리고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의 시선으로 봤을 때의 문제점을 정리예정.




공리주의 功利主義 Utilitarianism

효용 utility 은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효용 utility 은 쾌락과 대비가 되는 것도 아니다.
효용 utility 은 고통으로 부터 해방과 쾌락을 더한 개념이다.


도덕의 기초는 효용과 최대 행복의 원리다.
행복을 늘린다면, 옳은것 right 가 된다.
행복을 줄인다면, 잘못된것 wrong 이 된다.


쾌락에는 질적 차이가 있다.
분류 기준은 같은 것을 경험한 사람의 선택에 의한다. (여기서 도덕적 의무는 배제한다.)
자신의 능력보다 높은 능력이 동원되어야 하는 특정 삶의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이 사람이다.
이유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낮은 등급의 삶에 빠져들 생각을 안하기 때문이다.
이는 자존심과 자유와 독립성에 대한 개인적인 사랑 때문에 가능하다.
자유와 독립성에 대한 개인적인 사랑은 인간으로서의 품위유지와 같은 말이다. Sense of dignity


만족한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낮은 등급의 쾌락도 만족이라는 것을 충족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수준이 높은 이들은 불완전함을 감수하고, 참는 법을 배워서 즐긴다.
만족하는 돼지보다 불만족스러운 소크라테스가 낫다는 말과 일맥상 통함.


사람들이 낮은 쾌락에 몰두하게 되는 이유.
높은 수준의 쾌락을 제대로 향유할 형편이 되지 못하게 때문.
먹고살기 위해서 매달려야 하는 직업과 사회적 상황이 이렇게 만듦.
낮은 쾌락이 이들이 접근 가능한 그리고 그나마 비교적으로 오래 향유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


쾌락의 가치판단. 두번째.
판단되는 쾌락 모두 정통한 사람이 결정한다.
정통한 무리들이 합의가 되지 않을 때는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


공리주의의 기준이란 행위자 자신의 최대 행복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행복을 한데 합친 총량을 말한다.
효용이란 행복을 추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불행을 방지하거나 완화하는 것도 포함.


삶을 불만족스럽게 만드는 원인
이기심. 쾌락을 쉼없이 이어만 가려고 하는 욕심.
정신교양의 부족. 삶 주변에서 흥미로운 일을 무궁무진하게 찾아내는 능력의 부족.



삶의 중요 과제는 완전히 회피할 수 없는 재앙와 어찌싸워 나갈 것인가에 있다.
예를 들어 빈곤은 개인의 전전한 상식과 건실한 태도를 통해 사회적 지혜가 생김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질병은 건강교육과 도덕교육, 유해환경통제를 동해 예방이 가능하다. 덥루어 과학의 발달로 질병은 정복가능하다.
결국 모든 문제는 노력하면 대부분 극복 가능하다.

행복과 상관 없어도 해야할 일은 다른 사람의 행복 또는 행복에 없어서는 안될 것을 말한다.
행복과 상관 없어도 할수 있는 일은 희생이라 한다.

만약 누군가 자신의 행복을 온전히 희생해서 다른이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일이 많다면 매우 불완전한 사회를 말한다.
희생이란 인간 사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최고의 미덕이다.
공리주의 도덕률에 의하면 희생 자체는 가치있는 것이 아니다.
공리주의 도덕률에 의하면 희생을 통해 행복의 총량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낭비다.

공리주의적 판단 기준에서 중요한 행복은 행위자 자신 뿐 아니라 관련되는 모든 사람을 포함한다.
공리주의적 판단은 본인의 행복과 다른 사람들의 행복에서 선택할 때 엄격한 중립을 지킨다.

개인의 행복과 전체의 행복에서 균형이 중요하다.
개인의 행복과 전체의 행복 사이에 대한 적절한 교육도 필요하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 공공이익과 반대되는 행동은 개인의 행복을 잠기 느끼게 해주지만 지속 가능하지는 않다.

공리주의는 행동의 동기와 도덕성은 별개라고 말함.
공리주의는 행동의 동기는 사람의 값어치를 판단함.

선한 행동은 당사자 본인의 이익에서 출발한다. 이런 개인의 이익이 모여 사회의 이익이 된다. 누군가에게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는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면, 주변 사람ㅇ르 더 위할 수 밖에 없다.

덕스러운 일을 광범하게 벌일 수 있는 상황은 예외적인 경우다. 이 경우에는 공공의 효용을 우선해야한다. 그 외에는 일부 사람에게만 신경쓰면 된다.


기독교와 공리주의
신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은 행복을 위해서다. 종교는 행복의 도구로 신을 이용한다.
공리주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을 위해서다. 공리주의는 행복의 도구로 논리를 이용한다.

편의 expediency 는 효용과 같다고 이해하기 쉽지만 다르다.
편의 expediency 는 일반적으로 행위자 본인의 특정 이익을 위한다.
편의 expediency 는 일시적 목적달성에 유리하다.
편의 expediency 는 높은 수준의 목적을 위해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다.
편의 expediency 는 자신이나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힘을 이용해서 신뢰를 깨뜨리는 것이다. 이는 결국 자신에게 나쁜일을 한 것이다.


공리주의 예외 규칙
특정 사실을 알려주지 않음으로써 개인을 심각한 해악에서 구해주는 경우.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효용들이 상호 충돌하는 상황에서 값어치를 비교 측정함. 효용들의 확고한 영역 구축이 필요.
시간의 보족함은 긴 세월 다져진 도덕률로 대체하거나 판단. 이는 긴 시간 동안 검증을 받았기 때문.

이런 예외 규칙이 나올수 밖에 없는 이유.
인간사 자체가 너무 복잡하다.
예외규칙이란 빈틈에 자기 기만과 부정직한 궤변이 비집고 들어온다.
이는 공리주의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도덕체계 속에서 등장하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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