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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한도전 (10)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2015년 4월 13일. 월요일. 장동민이 화제다.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찾기로 인터넷에서 가장 유력했던 장동민이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이유는 장동민이 유세윤, 유상무와 했던 팟케스트의 말 때문이다. 굳이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장동민의 말의 잘잘못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함이 아니다. 그저 왜 이 시점에서 불거지고 시끌시끌하느냐 하는 점이다. 사람(누리꾼)들의 말(인터넷 글)에 의하면, 이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아무리 욕하는 컨셉의 인터넷 방송이라고 해도 그 수위가 너무 지나치다는 평 때문이었다. 그 때문에 그들(옹달샘:장동민,유상무,유세윤)은 그 방송을 잠시 멈췄다. 자숙의 의미도 있었고, 논란이 꽤 크기도 했다. 이와 관련된 해명은 유세윤도 했는데, 진중권이 진행하는 팟케스트..
사람들이 주목하는 꺼리들에 대해서 누군가의 말 혹은 글을 볼 때가 많다. 내 의지에 의해서든 혹은 타인의 의지에 의해서든 말이다. 요즘 대중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방송프로는 누가 뭐라해도 무한도전일 것이다. 단순히 시청률이 높아서가 아니다. 그 프로가 영향이 큰 이유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사소한 것 하나 하나가 대중들의 마음을 이리 저리 흔들고 있고, 행동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관점으로 본다면 아이돌의 인기를 대중문화에 있어서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존재라는 설명도 가능해진다. 왜냐면 아이돌이 단순히 10대들을 중심으로한 팬덤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한도전도 사실상 20대 중반에서 부터 30대 중반이라는 연령대의 나름의 팬덤에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돌도 그렇고 무..
많은 사람들은 무한도전의 방송사고만을 이야기 하지만 나는 그들이 다루었던 한글과 한국어 대한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왜 유난히 한국어는 대중의 사용보다 한국어 학자들의 혹은 기관들의 문법 규칙을 강조하고 또 맹신하는 것일까? 대중들 사이에서 변하는 한국어를 한국어가 오염된다고 말하고, 항상 잘못된 것이라 질타만을 하고 있을까? 한국어에 대한 한글 맞춤법을 틀리는 것이 썩 좋은 일이라 할 수는 없지만,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써 본 나같은 사람도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내놓은 맞춤법을 틀리는 것이 과연 올바른 한글 정책인 것일까? 나는 학창시절에 귀에 딱지가 앉도록 이 문장을 외우고 또 들었다. 표준어란 교양있는 서울 사람들이 두루 쓰는 말. 아직도 교양있는 사람들의 정의를 정확하게 내릴 수 없지만, ..
이건 괜한 트집이다. 왜냐하면 어떤 방법이 되었든 역사라는 것을 TV에서 다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되는 시기며 시절인 탓이다. 2013년 가장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역사를 다루어줬다. 그 자체는 매우 좋은 일이지만, 나는 안타까워했다. 멤버들이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서 준비했어야 되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었다. 특히 한국사를 이야기 하면서 민족주의에 기대어 이야기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물론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끌기에 그것만한 특효약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건 결국 한국 교육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를 예능에서 까지 답습하고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빨리 빨리, 일단 외우고 보자가 만들어낸 역사교육의 폐해가 스스로 생각하는 역사가 아니라 외우는 역사로 만들고, 다른..
사람들은 누군가를 돕고 싶어한다. 안좋은 사연이 있다면 그 안좋은 일을 해결해 주고 싶어하고, 직접 도울수 없을 땐 다른 단체를 이용하기도한다. 세상이 돈만 바라본다고 말해도 어디선가는 누군가를 도우려는 사람들 때문에 이 세상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소년소녀가장돕는다더니... 후원단체 '무한도전'기부금 빼돌려 - 한겨레 2011.04.21 한겨레를 통해서 뉴스가 하나 떳다. MBC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통해서 거둬들인 수익금 중 3억원을 기부받은 한 자선단체에서 나눠준 기부금을 지들 아가리에 처넣었다는 소식이다. 밝혀진 것만 7600만원 정도의 규모라고 한다. 무한도전이 아무 자선단체에 기부했을리는 없을 것이다. 나름대로 단체의 규모도 봤을 것이고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사기를 치는 것은 아닌..
언제부터였던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점점 사람들 사이에서 화재가 되어갔다. 그래봐야 그들끼리의 이야기였던 시절이었지만. 초창기 무한도전을 재미나게 보다가 중간에 관심이 끊어졌었다. 프로그램의 재미보다 삶이 바뻤었기에 끊어진 관심이었지만 어떤 시점에서부터는 일상에 바빠서 못보고 지나가면,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구해서라도 보고 있게 되었다. 당시에 정신 없다는 평을 받으면서 시청률이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 엄청난 욕을 먹고 있었다. 어렴풋한 기억 속에서 내가 무한도전을 챙겨보게 된 계기는 아마 무한도전에서 시청자의 편지를 소개하던 방송이었을 것다. 삶의 희망을 놓쳤던 사람들이 무한도전을 보면서 재미나게 웃을 수있었다는 내용의 편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문에 왠지 소외..
미리 말을 하겠다. 이 글은 그냥 내 잡담이다. 뭔가 의미있는 글을 보고싶다면 클릭하지 마시라! 11일에 무한도전은 WM7의 종결을 알리는 방송이었다. 긴시간 준비했던 만큼 방송시간도 길었다. 방송시간이 길었던 만큼 사람들의 환호도 많았고 말도 많았다. 그리고 지난주 방송 때문에 사람들의 기대감은 상승 했을 것이다. 나도 그러했으니. 그리고 오늘 방송은 사실 이전까지의 감동을 상승시키는 효과는 가져오지 못한듯 하다. 그들의 경기가, 혹은 그들의 의욕이 잘 보여지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저 기대감 만큼 충족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뭐 그동안의 감동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WM7이 끝나고나서는 그들이 절대 내년이나 내후년이라도 프로레슬링을 도전하지 않았으면 했다. 물론 그들이 좀 ..
무한도전 WM7을 계속 보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그냥 재미있겠다' 이 문장 하나였다. 프로레슬링이란 것은 나에게 있어서 '어린시절 재미있게 봤지만 짜고하는 것' 그정도였다. 그러니 프로레슬링이 힘들다고 소문을 들었어도 '에이 그정도쯤이야' 라는 생각과 '꽤 재미있겠다' 이런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WM7이 계속 방송 되는 동안 레슬링에 대한 생각이 점점 바뀌었다. 무한도전 멤버들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장난처럼 시작했고, 또 장난처럼 행동했다. 일부러 노렸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8월 28일 방송이 나가기 전까지만 해도 그들이 많이 진지하지 않다고 느꼈다. 조금씩 생각이 변하기는 했지만, 28일 방송 전까지 예전처럼 '조금 힘들긴 하지만 장난같은 운동이구나' 란 생각이 계속 되었었..
MBC는 아직도 파업중이다. 자세한 것은 나도 잘 모른다. 내가 알고 내가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 파업이 지속되고 있음을 무한도전의 결방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뭐 나 또한 그러하니까. 요즘 이웃블로거나 다음뷰에 등록해놓은 사람들의 글을 많이 읽지 않는 편이다. 많이 귀찮은 것도 있고, 관심이 다른 곳에 쏠린 영향도 있다. 덕분에 내 블로그는 피폐하기 그지 없다. 물론 평균 방문자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오로지 " 스파르타쿠스 "라는 단어 하나로 유입되는 사람들이다. 그 유입을 제외하면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다. 거기에다가 글을 올리는 횟수도 많이 줄었으니.... 그럼에도 꾸준히 다음뷰에 속한 마이뷰에 올라오는 글의 " 제목 "은 본다. 제목으로 글의 내용을 파..
무한도전에서 법을 가지고 소재를 이끌어 내기에 참 괜찮은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말을 어찌 맺을지는 모르겠지만 법이 얼마나 우리 일상에서 멀리 있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물론 누군가는 "이번 방송은 법은 우리와 가까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라고 말할 지도 모르겠다. 맞다. 법은 일상과 떼어 놓고 볼수가 없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것을 글자로 만들어 " 이것은 규칙이다." 라며 사회적인 동의를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얼마나 우리와 동떨어져 있는지를 사법시험이라는 코너에서 확인 할 수가 있었다. 자. 법이란 것이 분명 일상에서 벌어지는 것을 모두와 합의하에 규칙을 정하는 것이다. 물론 일상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