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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토론 (7)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어제(2018.1.18) JTBC의 비트코인 토론에서 유시민을 대단하다라고 느꼈다. 뭐 예전부터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나 싶을 정도의 토론 능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첫째는 모르는 것을 공부해 온다는 점이다. 다른 토론자들의 경우 자신들의 전문 분야라고 자처하는 것 조차도 공부를 안해온 느낌이 강해서 오히려 '유시민에게 배우고 있는거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둘째는 굉장히 쉬운말로 대중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게 토론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의 기술(?) 같은 것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기 가장 손쉬운 것이 비유인데, 이 비유라는게 왠만하면 상대방이 받아치기 좋은 소재거리라 비유를 최대한 줄여가면서 설명을 쉽게 한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그걸 유시민은 해내고 있다. 거의 모든 TV토론에서..
원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답글입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대부분의 역사 관련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시간들여 쓴 글인지라 가져왔습니다. ^^;; 문제제기의 원인이 된 글은 굳이 보지않아도 상관없어서 제가 쓴 답글만 가져왔습니다.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마치 누군가가 역사를 잘 아시는 것처럼 댓글로 강의 하시기에 역사학의 기본과 더불어 역사게시판 게시물이 항상 시끄러운지를 설명하는 글을 적습니다. 원래 다른 분 글의 댓글로 썼었는데, 양이 많아지고 본의 아니게 해당 게시물은 작성자의 본래 의도와 상관없이 콜로세움(인터넷 댓글 싸움)이 세워져서 이렇게 새로 글을 팠습니다. ㅜㅜ 현대역사는 실증주의에 기반한 역사가 맞습니다. 그것이 과학적인 검증 방법에 의해서 나타난 방법이지요. 그분이 말씀하신 대로..
토론과 토의, 설득에 관해서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 것 같아서 대충이나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토론의 목적은 싸우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토론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과 어떤 결정을 위해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지고 말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싸우기 위해서 토론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정책 토론의 경우 상대방을 내 뜻에 따르게 하기 위해서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더 나은 정책인가를 판가름 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또한 철학 사상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엇이 더 진리에 가까운 개념인지를 증명하기 위해 하는 것이지 싸우기 위해 토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엇이 더 나은가를 서로 증명해가며 이야기하는 자리를 토론이라고 하지 말쌈하는 자..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토론. 토론이라는 것이 꼭 토론을 한다고 지정한 곳에서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꼭 잘난 전문가들만 해야되는 것도 아니다. 토론은 누구나 할 수 있어야 하고, 또 다양한 이야기와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토론은 다른 생각과 의견을 들어봄으로써 내 생각을 다져나가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그런데 인터넷 게시판들에서 벌어지는 토론이란 보통 나는 말한다 너는 들어라 식의 토론만 벌어진다. 걸핏하면 욕이 나오고... 뭐 그런데 그런 환경속에서도 꽤 깊이 있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며, 꽤 생산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인터넷을 떠돌면서 본 글이 있다. 본문 글은 그저 푸념을 늘어놓은 정도였지만 그 밑에 달린 글들은 꽤 진지했다. 그리고 그들의 ..
오늘(2012.04.07) 독서토론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그런데 왠지 쓰고나서 너무 잘 쓴 것 같은 착각이 들어서 블로그로 옮겨왔습니다. ^^;;; 평소의 생각이기도 하구요. 블로그나 인터넷에서는 말이 아니라 글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모임에 나온다는 것을 인터넷에 글을 쓴다로 바꿔 생각하세요. 마지막으로 이에 대한 블로그 버전(?)의 옛글이 있어서 링크시켜 놓겠습니다. 시간 있으신 분만 읽으세요. 2011/04/10 - [문화 컨텐츠 연구/블로그란?] - 악플을 악(惡)으로만 말하지 말자 인터넷을 하든 토론에 나가서 말을 하든 종종 듣게 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는 말할 자격이 안되서...", "나는 아무것도 몰라서..." 등등으로 말을 피하거나, "알지 못하면 말하지..
8월 모임은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 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해 주신분은 채이님과 박마담님 구름그림자(?)님이라고 소개해주셨는데 제가 모임 자리에서는 호칭 부를일이 많지 않아서 그냥 좀 흘려들어 버렸습니다. ㅜㅜ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제대로 수정하라고 요구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저의 잘못은 인정하고 가겠습니다. 지난 7월 모임과 이번 8월 모임에 대해서 과거의 토론보다 신경쓰지 못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참여할 생각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저의 무관심 때문에 상처받거나 어색해서 포기하신분께 죄송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토론 이야기로 돌아와서 처음 주제는 인터넷이란 환경에 대해서 즉, 웹이란 공간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람들 사이의 소통에 대한 문..
저한테도 딱히 좋은 방법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몇 번 해본 경험이 있으니 몇 마디만 적어보겠습니다. 혹시 독서토론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참고만 해주세요^^;;; 반드시 이런 것은 아니니까요. 진지하게 한다면, 주최자 혹은 사회자는 중심 주제로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 주어야 합니다. 사회자 입장에서는 이야기를 유심히 듣고 다른 곳으로 흘러가지 못하도록 재제를 가해주거나 너무 벗어난 이야기에 대해서는 중단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되도록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때문에 사회자나 주최자는 이야기에 자신의 의견을 내놓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기에 되도록 사회는 돌아가면서 보는 편이 좋습니다. 사회자는 주제 책과 관련된 정보를 미리 보고 정리를 해두어야 합니다.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