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포럼에 쓰레기 글 좀 치웁시다.

티스토리도 관리가 좀 안되고 있나 봅니다.

글도 잘 안써지고 블로그에 대한 잡담 좀 해볼까 해서 티스토리 메인페이지랑 포럼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뭐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포럼을 잘 이용하지 않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방치되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한 면에 정상적인 글이 달랑 두개... Ch.님이 오죽했으면 정상글이라고 머릿말을 달았겠습니까.

금융업쪽 광고가 앞뒤 안가리고 일단 뿌려보기로 유명한 녀석들이지만 그것을 막아내서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대화할 수 있게 할 의무가 있는 티스토리도 참으로 아쉽습니다.

왜 정상글이라고 까지 머릿말을 달아둘 정도냐하면.... 정상글로 착각할 만한 제목의 글을 보면...

이런 식이기 때문입니다. 내용은 정상적으로 가다가 마지막이 이렇게 딱! 광고를...

문제는 내가 정상적인 글인 줄 알고 낚여서 진지하게 읽었다는 씁쓸한 현실.


많이 안바랍니다. 일주일에 한번 쯤은 게시판 관리해서 광고글은 좀 지워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광고글 올리는 블로거들 뻔하잖수. 광고 블로그 운영하는거...

뭐 사람들이 많이 사용안하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쓰레기는 좀 치우면서 삽시다.

한가지 더 여기저기 끼워넣기 어려운 블로그의 잡담들을 모아두는 주제 메뉴를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어짜피 잡담이니까 사람들도 편하게 포스팅 할 것이고, 또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도 놀러가서 볼 수도 있고... 태그에 잡담을 넣으면 보여주게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솔직히 블로거들이란 존재들이 자기 블로그에서 놀고있는 시간이 많잖수... ㅡㅡ;;;  그리고 포스팅할 때 잡담을 간단하게 끄적거려도 되는데 자기도 모르게 부담되서 그렇게도 못하고 접는 사람들도 수두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