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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먹다가... 본문
귤을 먹다가 문득 든 생각.
왜 귤을 겨울에 먹어야 할까?
자연상태에서 자라나는 것에 의해서 겨울에 먹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은 아는데... 뭐랄까 좀 철학적인 척을 좀 해보고 싶은 마음에 저 문장이 떠오른 것일까? 그렇다고 철학적으로 뭔가를 정의할 생각이 있던건 아니다.
그냥 뭔가 너무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의심하고 싶었던 기분이랄까? 이런 의심은 하면 할 수록 끝도없고 답도 안나온다는 사실을 알긴하지만, 그래도 한번 질문을 던져보고 싶었다.
그러고 보니 하필이면 사람들이 식욕을 가장 많이느낀다는 주황색이잖아! 귤은 겨울에 사람들을 살찌우게하려고 겨울에 먹는 것일까? 지금 내 뱃살을 보면 그런거 같긴한데... ㅡㅡ;;;
뜬금없이 보노보노란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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