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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시즌1 감상 본문

문화 컨텐츠 연구/드라마와 애니 감상기록

드라큘라 시즌1 감상

무량수won 2014. 7. 5. 03:03





드라큘라 시즌1 에피소드1


드라큘라의 시선에서 바라 본 드라큘라 이야기... 뭐 이전에 드라큘라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 종종 만들어지긴 했지만, 이번 드라마화 된 드라큘라는 나름 소재 선택이 괜찮은 것 같다. 물론 그 형식이 전형적인 미국 드라마식 영웅 놀이에 있긴 하지만 말이다. 미국 드라마들이 많이 써먹는 이야기 스토리가 바로 주인공을 정의의 영웅으로 만들고, 그 반대 편에 엄청난 커다란 비밀 조직이 존재하는 형식이다. 무협지의 형식과 비슷한데, 무협지의 전형적인 형식과 다른 점은 보통 무협지는 엄청난 약체에서 극강의 고수가 되어 적을 처리하는 통쾌함을 선사하는데, 미국 드라마는 그와는 다른게 끊임없이 강한 적이 나온다는 것이다.


사실 이게 대중들의 흥미를 끄는 지점인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 조직에 대한 비밀을 파해치면서 주인공을 점점 엄청난 괴물들과 맞서게 만드는 것이 대중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더불어 주인공이 미스테리를 풀어 갈수록 사람들은 주인공에게 집중하게 되고 비밀조직에 대한 미스테리를 해결해가는 동시에 또 새로운 미스테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온다.


이 드라마에서는 그런 비밀 조직으로 용의 기사단을 내세웠다. 설정을 예상해보건데, 중세시대 부터 전해져오는 기사단인 것 같다. 아마도 중세 십자군 원정 후 유럽에 돌아와 각종 골치 좀 썩힌 기사단들의 이야기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유럽 역사에서 십자군 원정을 다녀온 기사단 출신의 기사들은 각 왕국에서 골치덩이로 취급받기도 했다. 물론 그들이 나름 성스런 전쟁을 치룬 영웅 이기도 했지만 누군가에게는 정치적인 이유로 또는 정의롭지 못한 행동상의 이유 등으로 왕국에서 쫒겨나거나 죽임을 당하기도 했다.


뭐 자세한 이야기는 조금씩 풀어내기로 하고, 이번 설정에서 조금 당혹스러웠던 것이 드라큘라의 최고의 적으로 손꼽히는 반헬싱이 드라큘라와 한 편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원래는 친구였다가 돌이킬 수 없는 철천지 왠수가 된다는 설정이려나? 아니면 끝까지 같은 편으로 남기려나? 개인적으로 끝까지 같은 편으로 남겨두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에피소드1의 한 줄 요약


< 영웅 드라큘라? 아니면 악당 드라큘라? >


다듬어지지 않은 드라큘라가 영웅으로 거듭나는 스토리가 되려나?? 







드라큘라 시즌1 에피소드2


에피소드2까지의 드라큘라는 썩 좋은 인물은 아닌듯 하다. 복수심과 욕망에만 똘똘 뭉쳐 있는 인물이랄까? 특히 특별한 죄인으로 보이지 않는 여자들의 피를 빨아먹는 모습은 그를 영웅화 하기에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그런 장면 혹은 그런 짓을 안하게 될 수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이야기는 크게 두 흐름으로 흘러가는 듯하다. 처음 깨어나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모습과 복수를 위해 행동하는 모습.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드라큘라의 행동에 대한 나름의 이유와 설명을 처음 깨어났을 때의 이야기로 풀어갈 듯 하다. 그나저나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혹은 배우들 얼굴이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라 그런지 등장 인물들이 좀 했갈린다. ㅜㅜ 특히 남자들의 경우는 똑같은 옷에 죄다 수염을 기르고 있어서 구분하기가... 내가 동양인이라 그런건가??


에피소드2의 한 줄 요약


< 복수만이 존재의 이유 >


드라큘라라는 케릭터 특성 때문인지 몰라도 야한 장면은 참 많이 나오는 듯. ^^;; 그리고 일부러 야한 듯한 장면으로 연출하려는 의도도 보이고... 







드라큘라 시즌1 에피소드3


에피소드를 보면 볼수록 드라큘라와 기사단 중 누가 더 나쁜지 모르겠다. ㅡㅡ;;; 주인공 드라큘라와 반대 선에 서있는 용의 기사단이 나쁜 건 맞긴 한데, 드라큘라도 그리 썩 좋은 인물은 아닌 것 같으니 말이다. 그래서 드라큘라가 자신의 여자 다시말해 그가 뱀파이어로 만든 여자를 만나서 분노할 때 들었었던 생각은 "나도 같이 화나!!"가 아니라 "드라큘라도 자신의 주변 사람을 챙길 줄 아는구나..."였다. 아무래도 에피소드1과 에피소드2에서 드라큘라에게 희생당한 여자들 영향 탓인 것 같다.


뭐... 드라큘라가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조금 감정 이입이 되긴 할 것 같긴 하지만 지금은 그냥 "뭐지? 이녀석?" 이정도 수준이다. 물론 드라큘라가 용의 기사단에 의해서 희생 당하고 저주 받아 죽지 못하게 된 점은 안타깝기는 하지만 말이다.


에피소드3의 한 줄 요약


< 드라큘라도 알고 보면 불쌍해... >


근데 여기 설정으로 나오는 무선 전구가 어떻게 석유 산업에 영향을 준다는 거인지 좀 이해가 안가네. ㅡㅡ;; 억지로 끼워 맞추면, 자기장 발생력이 석유와 상관 없어서 석유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지 못한다 정도로 해석이 되긴 한다. 그냥 그 설정인건가?? 자기장을 만들기 위한 힘도 필요 할 텐데, 그 힘은 뭘로 얻는 것이지??







드라큘라 시즌1 에피소드4


이번 이야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드라큘라와 레이디 제인과의 외출에서 였는데, 그 둘이 방문한 격투장 장면이다. 여자 격투가들의 싸움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흥분하는 레이디 제인과 이후 엮어 편집한 드라큘라와의 섹스씬 때문이었다. 이 장면에서 들었던 의문은 왜 사람들이 폭력과 섹스를 하나의 범주 안에 넣으려고 하는지다.


이건 비단 이 드라마의 한 장면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유명했던 여자 팝가수 중에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있다. 이 가수가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선택했던 노래가 dirrty 라는 곡이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도 여자 파이터가 등장하는데, 에피소드4에서 연출 되었던 것과 비슷하게 더러운 링 위에서 여자들이 싸움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자들의 싸움에 묘한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더러운 공간에 여자들이 뒹구는 모습에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런 장면들을 여러번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유난히 서양 문화쪽에서 폭력과 섹스를 동일 선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정확하게 같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상하게 두 이미지가 많이 섞여있다는 의미다. 이거 서양 문화에 대한 논문이 필요한 작업이려나?? ㅡㅡ;;; 딱히 내가 그런 장면을 선호해서는 아니다. 흠... 글을 써놓을 수록 변명같은 느낌이다. ㅜㅜ


그나저나 드라큘라가 햇빛 아래서 아무런 장애없이 다니게 하는 약은 좀... 그렇다. 왜냐면 음... 드라큘라란 케릭터가 너무 강해지는 느낌이랄까? 아직까지 나는 드라큘라에게 몰입되지 않았나 보다.


에피소드4의 한 줄 요약


< 밀당의 고수 드라큘라 >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안했는데, 에피소드4의 내용은 드라큘라의 밀당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







드라큘라 시즌1 에피소드5


내가 개인적으로 역사물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나한테는 꽤 괜찮은 드라마로 느껴진다. 다른 드라마 감상을 적을 때 항상 내뱉던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나에게 있어서 몰입도도 꽤 높은 듯하다.


이번 에피소드5를 보면서 먼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배우들의 감정 연기다. 특히 주인공인 드라큘라와 그의 연인 미나의 표정과 행동의 변화가 앞권이었고, 그 둘의 변화를 받쳐주기 위해 변하는 주변 인물들의 표정도 마치 체조선수의 리본처럼 정신이 없으면서도 매끄럽게 이어졌다. 배우들의 연기도 연기지만 감독의 화면 연출 능력도 한 몫한 것 같다.


특히 화면 구성과 연출이 이야기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면서도 이전 드라마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구성된다는 것이 꽤 맘에 들었다. 보통 신선한 화면 구성은 영화에서 맛보고 드라마는 그 모든 화면이 사람들 눈에 익숙해진 뒤에 도입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 드라마 화면 연출은 마치 영화에서 쓰이는 신선함을 가지고 있다. 이전 에피소드도 왠지모르게 화면 구성에 눈이 간다 싶었는데, 에피소드5는 그런 장점이 폭발하는 느낌이었다.


이 드라마를 연출하는 감독 이름을 외워 둬야 할 것 같다. 총 연출은 스티븐 쉴... 이력을 살펴보니 드라마 덱스터 스리즈에서 연출로 참여 했었다. 훔...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이 총 연출이라고 해도 같이 작업하는 감독이 3명이 더 있기에 이 사람의 능력인지 아닌지는 확인 할 수 없다. 다만 덱스터에서 구성되었던 화면으로 봐서는 내가 본 장면 연출한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덱스터도 드라마 치고는 꽤 신선한 장면들을 많이 썼었기 때문이다.


에피소드5의 한 줄 요약


< 들통나버린 비밀의 세계 >


어째 드라마 내용보다 드라마에서 연출하는 화면에 더 마음을 빼앗긴듯 하다. 근데 내용도 뭐 나쁘지 않다. ^^;;







드라큘라 시즌1 에피소드6


드라큘라에게 희생당하는 여자들이 나올 때 마다 언제 여자들을 희생시키는 것에 대해 변명을 할 것인지에 대해 기대하게 된다. 뭐랄까? 드라큘라를 주인공에 어울리는 영웅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랄까? 물론 이런 저런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굳이 영웅 같지 않은 주인공들이 많이 나왔었기에 그럴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내심 기대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특히 드라큘라에 대한 과거 장면이 나올 때마다 그래도 주인공이니까 완전히 나쁜 존재는 아닐 꺼라는 믿음이 생기니 말이다.


곳곳에서 의심이 피어나고 누군가는 의심을 굳어진 신뢰도 다져나가는 이야기였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비밀이 많다는 것은 단순히 남을 속인다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수행되는 수많은 거짓말 속에서 비밀을 지키려는 사람도 나름 상처를 입고 고통을 견뎌야 할 것이라고 본다. 사시상 드라큘라는 그런 사람의 이야기라고 본다. 물론 비유가 좀 극단적으로 보일 수는 있지만 말이다.


에피소드6의 한 줄 요약


< 비밀 속에 감춰진 고통 >


나는 주인공격인 미나보다 루시가 더 이뻐보이는데... 흠... 금발이라 그런건가???







드라큘라 시즌1 에피소드7


사실상 반헬싱과 드라큘라 사이의 분란을 이번 이야기로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그렇다고 당장 다음 에피소드부터 서로 칼부림 하는 것은 아닐 것이고 이야기 설정상 얼마 안 있으면 둘이 서로에게 최대의 적이 될 것이라는 떡밥을 촥촥 뿌렸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냥 둘이 친구로 남아 있는 이야기로 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에피소드7까지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원래의 설정 다시말해 대중들이 알고 있는 드라큘라의 설정에 맞춰 이야기가 풀린 것으로 예상한다. 일단 최소 시즌1 까지는 드래곤 기사단과의 싸움을 끝낼 것이고 아마 시즌2 부터 반헬싱과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앞서 쓴 감상에서 드라큘라가 선량한 희생자를 만드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와야 된다고 했는데, 에피소드7에서 그도 어쩔 수 없음을 설명했다. 나름 노력하지만 그가 가진 본성이 피를 갈망한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반헬싱과의 반목이 시작되는데, 엄밀히 따지면 그에 대한 설득력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그냥 재미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기에 그리고 다른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그냥 그럴 수 있겠구나 하고 넘길 수 있을 뿐이다.


보면 볼수록 드라큘라는 좀 제멋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ㅡㅡ;;


에피소드7의 한 줄 요약


< 모든 계획의 실패, 그리고 원망 >


미나의 친구 루시에 관련된 이야기는 점점 에로틱 스토리의 핵심으로 이어질 것 같다. 이 드라마에서 에로틱은 매회 빠질 수 없는 소재니까. 







드라큘라 시즌1 에피소드8


폭주!! 그냥 폭주로 요약 가능 할 듯 싶다. 목적을 위해서 혹은 감정에 치우쳐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니까. 사람은 언제나 감정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동물이라 이해는 하지만 이런 장면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아깝다는 감정이다. 하긴 그 감정 덕분에 드라마도 만들어지고 이야기도 만들어지는 법이고 사람이라는 존재로써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니...


에피소드8의 한 줄 요약


< 폭주! >


그나저나 생각보다 반헬싱의 비중이 많지 않다. 하긴 뭐 일단은 드라큘라 이야기하기에도 빡빡하고 또 매우 흥미로우니 상관은 없다만... 






드라큘라 시즌1 에피소드9


단죄. 죄를 물어 벌하다. 이번 이야기는 각각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죄에 대한 댓가를 치르도록 만드는 이야기다. 뭐 드라큘라가 용의 기사단에게 하는 것은 나름 이해는 하는데, 루시한테 하는 단죄는 좀 심하지 않았다 싶다. 뭐 케릭터상 충분히 용납이 가능한 설정이긴 하지만. ㅜㅜ


에피소드9의 한 줄 요약


< 단죄! >


에피소드10에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으려나??







드라큘라 시즌1 에피소드10


보통 시즌이 끝나면 시원하게 해소되는게 있어야 하는데, 드라큘라는 그런 맛은 좀 많이 떨어진다. ㅜㅜ 다음을 너무 많이 준비해 두었달까? 뭐 그런식으로 여운을 많이남겨 놓다보니 "왜 다음 편이 없는 것이지?"라는 말을 저절로 내뱉게 된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시즌1이 10편이 맞다. ㅜㅜ


전체적으로 잘빠진 드라마고, 초반부터 시작해 꽤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한 요소들이 잘 배치된 드라마였다.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았고, 더불어 감독의 화면 연출 또한 사람들을 매혹시킬 만했다. "명작이다!"라는 말은 못해도 "다음 시즌 나오면 챙겨봐야겠다"라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작품이라고 나는 평가한다. 물론 이게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릴 수 있는 문제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야하다. 원래 드라큘라라는 이야기 자체가 어떤식으로 제작해도 야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드라큘라의 케릭터 특성이 야함과 폭력을 항상 동반하기에 어쩔수 없다. 또한 이 드라마는 과거 제작된 영화나 혹은 전설처럼 이어지는 이야기에 매우 충실히 케릭터를 구성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그 때문에 드라큘라가 등장하는 영화를 하나라도 보았던 사람이라면, 등장하는 인물들을 과거 영화에서 나왔던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반헬싱이나 미나가 대표적이다. 반헬싱은 종종 드라큘라의 최대의 적으로 나오고, 미나는 드라큘라의 연인으로 자주 등장한다. 그 때문에 드라마에서 미나와 반헬싱이 이야기에서 맡는 비중이 꽤 높다.


뭔가 더 많이 쓰고 싶은데 음... 더 쓸 말은 없다. ^^;;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이 드라마의 시즌2 제작이 불투명해졌다는 것이다. 원래 방영하던 NBC가 시청률 문제로 시즌2를 방영하지 않기로 했고, 주요 배우들 중 반헬싱역의 크레슈만과 루시역의 케이티 맥그라스가 대형 영화에 캐스팅이 되었다. 해당 영화는 각각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새롭게 리뉴얼되는 쥬라기 공원이다.


이대로 끝날 드라큘라라는 미드에 아쉬움을 표하며 이만 리뷰를 마무리 지어야겠다. ㅜㅜ


에피소드10의 한 줄 요약


< 될대로 되라~! >


이야기가 마지막을 향할수록 케릭터들이 막가나는 느낌이 강했고... 결국 막나간 결과를 보게 된 것 같았다. 시즌2 제작 해주면 안되겠니? 간만에 괜찮은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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