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해야 비춰라! 본문

헤매다.

해야 비춰라!

무량수won 2010. 8. 18. 19:40








짙게 깔려있던 구름이 물러가고 해가 비추듯이.

언젠가 나에게도 해가 비추리라.



발이 퉁퉁 부을 정도로 걸어도

언젠가 비춰질 해를 기다리며, 묵묵히 걷는다.



내 몸이 힘들어도

작은 희망만 있다면,

언제까지라도 걸을 수 있으리라.



해야 비춰라.

나는 너만 믿으며 걸으마.


'헤매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을 달리다  (6) 2010.09.05
현재 존재한다는 것  (2) 2010.08.19
너무 높은 곳에서만 세상을 바라보지 않기를...  (2) 2010.08.06
언덕과 길  (2) 2010.08.01
길을 잃어버리고  (4) 2010.07.2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