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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및 답변

다음의 SNS서비스 요즘과 웹게임

무량수won 2010. 8. 22. 15:09







세계적으로는 트위터가 있고, 네이버에는 미투데이가 있다. 그러면 다음에는??

다음은 이들의 대항마로 요즘이라는 것을 서비스하고있다. 트위터가 대중에게 알려진 이유는 외국 활동을 하는 유명인들이 하고있다는 이유 때문이었고, 네이버의 미투데이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이유는 유명스타들이 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들을 본받아 다음의 요즘도 스타들을 대거 끌어들이거나 연예인 오디션을 개최하는등의 노력을 펼쳤다. 그래서 성과는? 조금 알리는 듯했지만 사실 아직까지 성공이라 말하기엔 조금 멀어보인다.

요즘 인터넷 업계에서는 웹게임이 열풍이다. 게임회사들은 앞다투어 웹게임을 만들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외국에서는 페이스북이라는 외국판 싸이월드가 세계적으로 유행을 타면서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친구들에게 게임상황을 알릴 수 있는 웹게임과 대중을 타겟으로하는 각종 회사들이 홍보를 위한 공간으로 뛰어 들고 있다.

이 때문에 네이트에서도 웹게임을 싸이월드와 연동시킨 게임들을 내어 놓았고, 다음에서는 요즘이란 서비스와 함께 연동 시켜놓았다.









그래서 이 게임이 다음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가 될까?

우선 요즘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요즘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꽤 많은 사람과 친구를 맺으려고 할 것이다. 친구를 맺어야 게임에서 유리해지는 게임이기 때문에 상대가 누구인지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친구를 신청하고 받아주게 된다. 좋은 점은 나이나 성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엮이고 엮일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게임 외에 일상을 나누는 일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한마디로 주객이 전도가 된 것인데, 이미 트위터서 핵심 이용자들을 모두 가져가버린 상황에서 요즘이 노릴수 있는 것은 게임을 통한 연동 뿐일 것이다.

앞으로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모르지만 트위터와 미투데이와 경쟁해야만 하는 요즘에게 있어서는 이것은 어쩔수 없는 선택임은 확실하다.



아마 사람들과 연계하는 웹게임의 중심 통로가 되어주지 않을까 조심히 예상해본다. 그보다는 다음쪽에서 노린 것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한국의 모든 게임들이 그렇듯이 이 웹게임들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요금이 부과 될 것이다. 물론 부분 유료화로 말이다. 지금은 베타테스트를 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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