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곽노현 차용증 이야기 흘린 자는 엑스맨이다!!! 본문

잡담 및 답변/시사잡담

곽노현 차용증 이야기 흘린 자는 엑스맨이다!!!

무량수won 2011. 9. 4. 15:43


곽노현.

어쩔수 없구나... 안철수의 출마에 관한 소식으로 도배가 되어도 언론은 검찰과 같이 곽노현 사건 부풀리기에 여념이 없다.

오늘 가장 황당했던 소식은 곽노현이 차용증을 받았다는 소식이었다.


아... 이 멍청한 검찰들 같으니... 그건 니들이 니들 무덤을 파는 거라고... 제발 소식을 흘리려면 제대로 된 걸 흘리든가. 엉성하게 흘려서 니들 무덤을 왜 파고 앉아있냐?

그걸 또 꺼리라고 받아 적고 있는 녀석들 꼬라지 하고는... 그리고 더 재미난 사실은 계속 이야기가 박명기쪽 이야기만 언론이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상하지? 왜 그럴까? 그리고 참 이상하게 뭔가 잠잠하다 싶으면 한씩 던지면서 언론플레이 하는데... 제발 이런 눈에 보이는 쑈는 좀 그만해라. 이젠 좀 창피해 할 때 되지 않았나? 하긴 저 애들도 이렇게 엉성하게 해도 먹히니까 하는 것이겠지만...

안철수 출마 소식에 곽노현 이야기가 뭍힌다 싶으니까 줄줄이 "박명기가 그랬다 카더라"로 언론에 자꾸 흘리는데 그런다 니들이 니들 목 죄는 수있다. ㅡㅡ;; 특히 한가한 일요일 아침에 흘려준... 아니 어제 저녁에 흘렸겠구나. 그리고 오늘 아침에 터트려준 차용증 이야기.

이건 대놓고 대가성이 아니란 이야기지 않는가? 이 소식에 댓글 달고 앉아있는 꼴통들은 그것이 나중에 빠져나가려고 해놓은 것이라고 떠들거나 선의로 줬다면서 차용증을 줬으니 선의가 아니니 죄인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에휴... 니들은 뇌물 줄때 차용증 써주디? 증거 다 남으라고? 거기에다가 대놓고 계좌 이체도 하는구나? 그럼 한나라당이 뭐하러 그동안 사과 박스로 힘들게 돈 뭉텅이를 날랐냐? 그애들은 계좌 이체를 할줄 몰라서 땀내가면서 사과 박스로 돈을 날랐구만? 그렇치? 그애들은 뇌물이 아니니까 차용증을 안썼구만? 그렇치? 정말 답도 안나오는 인간들이다..

그렇다고 곽노현을 감싸줄 생각은 없다. 나는 그 직책에 돈을 건내줬다는 사실이.. 그리고 몰래 할려고 했다는 사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쓸수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한 소설은 이정도다.

차용증 이야기는 박명기 쪽의 카더라 통신인 검찰쪽 조정으로 흘렸는데 누가 지휘하고 있는지 몰라도 좀 뇌가 빈 녀석이 지시한 것이 확실하다. 어쨌든 되든 안되는 이슈거리 만들려고 하는데 자꾸 안철수 출마 이야기에 뭍히니까 주변사람들 소환했다는 식의 이야기를 날리고 있다.

어찌 되었든 관심을 곽노현 쪽으로 몰아야 하니까. 그래야 곽노현을 천하에 몸쓸 인간으로 만들수 있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안철수 출마 이야기... 재미난 사실은 안철수가 출마할지 안할지 정확하게 의사표시를 안하고 있다는 것에 있다. 그러니 어떻게든 이야기 만들어보려고 막던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 검찰은 애가 탈꺼다. 기껏 곽노현 쪽으로 이슈를 몰아왔는데 뜬금없이 안철수가 시선을 다 빼앗아가서.

사실 말이란게 그렇다. 이야기가 여기저기 돌면 당사자는 세상 최고의 천사가 되거나 세상 최고의 악마가 된다. 거기에 밑밥 몇개를 악마쪽으로 몰아주면 세상에 그렇게 나쁜 사람은 없을 정도로 사악해져만 간다. 그리고 사람들 뇌리에는 '악마다'만 남는다.

그래서 언론이 무서운거고 정부가 언론을 이용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언론이 살아남고 돈을 벌수 있는 것이 저 동네 생리다.


아무튼 결론.

이번 차용증 이야기 흘린 검찰 책임자.... 넌 엑스맨이었다. ㅋㅋㅋ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