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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2011년 8월 30일의 잡담. 기독교정당이 존재할 필요가 있나? 본문
기독교정당.
요즘 기독교가 정당을 만들겠다고 떠벌리고 있다. 한편으로는 저러면 안되는데 싶다가도 차라리 대놓고 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저 정치랑 아무런 관련없는 척 하고 앉아서 사람들 조종하는니 대놓고 정치한다고 떠벌리는 편이 낫겠다 싶은 것이다.
목사라는 권력을 쥐고 흔드는 인간들은 거침 없이하는 헛소리들이 대중들에게 제대로 심판을 받아 비판과 비난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인 것이다. 그동안은 교회 안에서 하는 이야기라고 은근슬쩍 넘어갔었지만 말이다. 물론 광적인 신도들이 열심히 보호를 하겠지만. ㅡㅡ;;;
좀 더 나아가 그들이 비판과 비난을 받을 대로 받은 다음 깔끔하게 교회 조직이 해체됐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고 있다. 지금의 교회의 문제는 목사들이 조직이라는 것을 이용해 욕심을 채우기 때문이니까. 이제 목사가 예수가 되어버린 그 종교가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일까? 비단 기독교 뿐만 아니다. 승복을 입고 헛짓하고 욕심에 휘둘리는 인간들도 있다. 다만 언론에서 조명이 잘 안될 뿐.
어떤 종교를 믿어야 할까?
꼭 믿어야 한다면 누군가와 믿기 보다 스스로가 믿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옆에 저 사람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어서 기쁜 것보다 내가 신이라는 것을 믿음으로써 혹은 교리를 받듬으로써 내게 기쁨이 되고 내와 믿음을 같이 하지 않는 주위 사람까지 기쁨이 되야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종교를 권유하고 싶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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