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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과 이야기 하는 드라마 - 9회말2아웃 본문
9회말 2아웃에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야구 이야기를 하고 싶냐고? 아니다 나는 드라마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게임이 모두 끝난 것이라 믿고 싶은 9회말 2아웃 상황이라도 역전의 기회는 있다! 라고 이 드라마는 말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꿈을 잃어버린 이 나라의 청춘에게 그들의 고민을 대신 말해주면서 괜찮아! 라고 다독여 주는 드라마이다.
처음 스무살이 되면 성인이 되어서 매우 기쁠뿐이다. 마음대로 뭔가를 할수 있다라는 자유로움. 더 이상 간섭은 없다라는 생각이 그들에게 스무살이란 기쁨이다. 그러나 서른이 되면 이야기는 많이 달라진다.
당신은 어릴 적 서른살을 꿈꿔 본 적이있는가?
당신은 어린 시절에 서른살의 어른들을 본 적이 있는가?
아마 내가 어릴적 서른살은 굉장히 나이가 많고,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사는 어른 일 뿐이었다. 그러나 지금 내가 보는 서른은 아직도 꿈을 이루지 못해 여기 저기 치이며 사는 아이들이 많다. 이들이 못나서 그런 것이라고? 아니다. 이들도 옛날 사람들처럼 노력했다. 어쩌면... 더 노력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 차가 있기는 하겠지만...
현실이야기를 하자니 너무 팍팍하니 다시 드라마로 돌아가겠다.
아무튼 이렇게 힘든 현실이지만 많은 드라마에서나 TV방송에선 어렵겠다! 라고 말만하지 제대로 그들의 생각과 삶을 비춰준 것은 없었다. 내가 9회말 2아웃을 꼽는 이유는 그나마 이 드라마에서는 이들의 많은 생각을 담고 있어서이다.
돈도 없고 꿈도 이루지 못해 집에서 구박을 받는 난희.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돈도 나름 모아두었으나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헤메이는 형태 그리고, 그 둘의 동갑내기 친구들.
그렇다 이 드라마는 서른살에 대해 계속 묻고 있다. 그리고 계속 고민한다.
이 드라마에 그에 대한 답이 있냐고?
아니 없다. 사람의 인생에 답이란 없다. 그냥 그들은 이렇다고 말을 할 뿐이다. 이 드라마에서도 그렇다. 이 아이들은 이렇게 살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다. 물론 한국 드라마 특성상 사랑이야기가 빠지면 섭섭하다. 그래서 이야기의 중심엔 언제나 사랑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를 처음 방영되던 2007년 부터 매년 한 번씩 복습하고 있다. 2008년에도 복습을 했고, 2009년에도 복습을 하고 있다. 언제까지 연례 행사처럼 이 드라마를 보게 될지는 모르겠다. 그냥 나는 그들의 삶이 궁금했을 뿐이다. 그리고 나는 잘 살고 있는지 나 자신에게 묻고 있다.
가끔 서른이란 나이가 궁금해지면, 이 드라마를 들쳐보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좀 미안한 말을 하자면, 현실은 이들이 제시하는 것처럼 희망에 가득 찰수는 없다. 그렇지만 굳이 희망을 어딘가에 던져둘 필요는 없다.
세상에 잘 적응해 있어야 할 그들은 왜 자꾸 방황하고 있을까? 물질적으로도 방황 중이지만 그들은 정신적으로도 방황 중이다.
이 때문일까? 지금 한국에선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란 책이 잘팔리고 있다.
야구 이야기를 하고 싶냐고? 아니다 나는 드라마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게임이 모두 끝난 것이라 믿고 싶은 9회말 2아웃 상황이라도 역전의 기회는 있다! 라고 이 드라마는 말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꿈을 잃어버린 이 나라의 청춘에게 그들의 고민을 대신 말해주면서 괜찮아! 라고 다독여 주는 드라마이다.
처음 스무살이 되면 성인이 되어서 매우 기쁠뿐이다. 마음대로 뭔가를 할수 있다라는 자유로움. 더 이상 간섭은 없다라는 생각이 그들에게 스무살이란 기쁨이다. 그러나 서른이 되면 이야기는 많이 달라진다.
당신은 어릴 적 서른살을 꿈꿔 본 적이있는가?
당신은 어린 시절에 서른살의 어른들을 본 적이 있는가?
아마 내가 어릴적 서른살은 굉장히 나이가 많고,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사는 어른 일 뿐이었다. 그러나 지금 내가 보는 서른은 아직도 꿈을 이루지 못해 여기 저기 치이며 사는 아이들이 많다. 이들이 못나서 그런 것이라고? 아니다. 이들도 옛날 사람들처럼 노력했다. 어쩌면... 더 노력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 차가 있기는 하겠지만...
현실이야기를 하자니 너무 팍팍하니 다시 드라마로 돌아가겠다.
아무튼 이렇게 힘든 현실이지만 많은 드라마에서나 TV방송에선 어렵겠다! 라고 말만하지 제대로 그들의 생각과 삶을 비춰준 것은 없었다. 내가 9회말 2아웃을 꼽는 이유는 그나마 이 드라마에서는 이들의 많은 생각을 담고 있어서이다.
돈도 없고 꿈도 이루지 못해 집에서 구박을 받는 난희.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돈도 나름 모아두었으나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헤메이는 형태 그리고, 그 둘의 동갑내기 친구들.
그렇다 이 드라마는 서른살에 대해 계속 묻고 있다. 그리고 계속 고민한다.
이 드라마에 그에 대한 답이 있냐고?
아니 없다. 사람의 인생에 답이란 없다. 그냥 그들은 이렇다고 말을 할 뿐이다. 이 드라마에서도 그렇다. 이 아이들은 이렇게 살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다. 물론 한국 드라마 특성상 사랑이야기가 빠지면 섭섭하다. 그래서 이야기의 중심엔 언제나 사랑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를 처음 방영되던 2007년 부터 매년 한 번씩 복습하고 있다. 2008년에도 복습을 했고, 2009년에도 복습을 하고 있다. 언제까지 연례 행사처럼 이 드라마를 보게 될지는 모르겠다. 그냥 나는 그들의 삶이 궁금했을 뿐이다. 그리고 나는 잘 살고 있는지 나 자신에게 묻고 있다.
가끔 서른이란 나이가 궁금해지면, 이 드라마를 들쳐보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좀 미안한 말을 하자면, 현실은 이들이 제시하는 것처럼 희망에 가득 찰수는 없다. 그렇지만 굳이 희망을 어딘가에 던져둘 필요는 없다.
세상에 잘 적응해 있어야 할 그들은 왜 자꾸 방황하고 있을까? 물질적으로도 방황 중이지만 그들은 정신적으로도 방황 중이다.
이 때문일까? 지금 한국에선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란 책이 잘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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