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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꼼수 (10)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폭로 방송이 된 나꼼수에게 필요한 건 나는 사실상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인터넷에서의 광풍이 끝났다고 본다. 물론 아직 많은 팬이 남아있고, 그들이 팬카페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외부에 노출이 줄어들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지금의 인터넷에서의 나꼼수는 절정기였던 작년 말과 올해 초에 나타났던 광풍에 비해 그 기세가 많이 꺽인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리라 본다. 그래서 그런지 나꼼수에서는 요즘 유난히 폭로방송으로 바뀌는 듯한 인상을 자주 받는다. 물론 방송 자체도 꾸준하지 않게 되어서 방송하나에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것도 있지만 그들 스스로도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 좀 더 자극적인 것을 말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싶다. 오늘(2012.06.18) 기준으로 가장 최근에..
세상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누군가는 그 문제를 통해 이득을 얻고 누군가는 손해를 본다. 만약 제대로 된 사회라면, 문제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챙긴사람을 처벌하고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듬어야 한다.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 해보자.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다. 누군가 버그(게임상의 오류) 또는 핵(게임을 악용하는) 프로그램 사용을 발견한다. 게임 돈이 엄청나게 늘어난다던지, 귀중한 아이템이 나타나는 버그가 발견된다. 그럼 사람들은 그 버그를 신고하기도 하고 그 버그나 핵을 통해서 악용하는 사람도 처벌해 달라고 한다. 사람들은 당연히 요구하게 된다. 버그를 악용한 사람에 대해서 처벌해야 한다고. 이 버그 악용자를 처벌하지 않으면 혹은 못하면, 사람들은 이 온라인 게임을 신뢰하지 못해서 떠나게 된다. 그럼 온..
인터넷을 떠도는 뉴스 중에서 간략하게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뉴스들을 간추려보려고 한다. 글이 길어지면 따로 포스팅을 할 것이지만 그냥 살짝 살짝 건들이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잡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검색해보고 연관된 기사 찾아보고 하니까 시간은 슝~ 하고 지나갔고... 글은 기차길 마냥 죽죽 길어졌을 뿐이고... ㅜㅜ 무신론자 동아리 캠퍼스에 생겨나고 있다. 조선일보가 좀 재수없는 언론이지만 나름 쓸만한(?) 기사라서 읽어봤다. 주요 내용은 무신론자 동아리가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생길 움직임이 있다는 것. 핵심은 학교내에 극심한 기독교 동아리 및 단체들의 선교활동에 대한 반발로 생겼다는 점이다. 실제로 대학 캠퍼스에 시간을 보내다 보면 종종 기독교 단체들..
진중권이 선관위 문제에 대해서 제기하는 것을 너무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그의 의견에 동조할 수 없고 이번 문제에 대해서 그가 잘못된 전제로 인해서 방향을 잘못 잡았다고 판단을 하고 있긴 하지만... 우선 이 이야기를 보기 전에 그동안 이뤄진 이야기를 요약해 놓은 내 글을 봐주기 바란다. 이 글의 방향이 다소 진중권에게 비판적임을 감안해야한다. 2012/02/16 - [문화 컨텐츠 연구] - 10.26 부정선거 의혹과 진중권 주장에 관한 정리. 진중권이 이 떡밥을 다시 물게 된 것은 선관위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는 뉴스 때문인듯 하다. 선관위의 행위 자체는 잘못되었다 하면서 나꼼수는 뻔뻔하기 때문에 그들의 주장이 잘못된 것으로 밝혀진다고 해도 사과하지 않고 특검을 의심할 수밖에 ..
2011년 10월 26일에 열렸던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정당 소속이 아닌 박원순이 처음 인지도 5%로 시작해 안철수의 지지를 얻어 거대 정당 후보를 모두 물리치고 서울 시장이 되는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선거가 끝나고 선거에 이상한 일이 있었다는 제보가 계속 되었다. 선거 당일 선관위 홈페이지의 특정 페이지가 접속이 잘 안되는 현상이 일어났고, 새벽에 투표를 하고 가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투표를 할 수 없는 젊은 층은 투덜 거렸다. 그런데 문제는 단순히 투표장소를 선관위 홈페이지 접속해서 못알아보는 데서 일어난 것이 아니다. 선관위는 당시 투표장소를 알수 없는 이유로 마구 바꿔 놓았다. 불만이 터져나왔다. 우선 새벽 출근 시간 전에 투표를 할 수 밖에 없..
봉주 5회와 비키니 시위. 이 문제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았다. 우선 나 스스로가 남성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의견 표명과 그녀들의 행동에 무슨 말을 하더라도 남자녀석이 어찌 이해를 하겠느냐로 묻는 비판에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누가 잘하고 잘못했는지 가려내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에 가서 간단(?)히 의견을 남기고 오긴했지만 블로그에서는 포스팅하지 않았다. 나 자신의 의견이 제대로 확고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함부로 떠들 수는 없는 문제였기 때문이다. 유명하지도 않은 녀석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글에 왜 그렇게까지 생각을 하느냐 물을 것이다. 남들이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막 써도 관심가져주지 않지만, 이 글들은 내가 쓴 이후에는 내 손을 떠나서..
진중권이 나는 꼼수다(나꼼수)를 공격했던 문제점은 "나꼼수는 음모론이다"라는 것이었다. 덕분에 진중권은 나꼼수 광팬들과의 설전에서 유리한 위치에서 싸울수 있었다. 나꼼수가 음모론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고 광팬들은 그것을 음모론이 아닌 실질적(?) 사실로 단정짓고 있었으니까. 이 싸움의 발달이 된 이야기를 살펴보자. 주된 논지는 BBK문제에 있어서 MB가 BBK를 소유했는지와 주가조작 사건이 일어난 시기에 MB가 대표였는지여부였다. 이에 대한 증거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의 차이에서 나꼼수와 진중권의 해석이 달라져서 생긴 문제였다. 진중권은 BBK의 과거 소유 여부는 납득할 만하지만 그 시기가 주가조작 이후에도 이어졌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해석했다. 이는 특검과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 해석이었다..
뭐... 뒤에 조선일보 기사라는 것으로 '설마 이거 나꼼수 까는 기사인건가?' 라면 생각하고 클릭을 했는데 역시나 목적은 나꼼수 까기였다. 기사의 주요 내용은 "나꼼수가 저질 인터넷문화를 현실에까지 끌고왔다." 이렇게 한줄 요약이 가능하다. 뭐 어짜피 깔려고 작성한 기사니 그러려니 하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부분 때문에 이 포스팅을 급하게 올리게 되었다. 바로 이부분이다. 그러니까... C급 문화를 주도했던 DC는 인터넷에서만 놀았지만 나꼼수는 현실에 영향을 미쳤으니 DC보다 나꼼수가 더 악(惡)이다고 말한 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왜 DC였나? DC의 정치적 색갈 때문에 그렇다. 물론 게시판별로 성격이 다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인터넷 쓰레기 집합소 쯤으로 여겨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보수(?)쪽 ..
진중권과 나꼼수 광팬. 나는 며칠 전 진중권과 나꼼수 광팬들 간의 트윗 설전(?)에서 진중권의 손을 들어줬다. 이유는 간단했다. 자신을 진보라 칭하고 나꼼수 팬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의 트윗들이 썩 보기 좋지도 않았고 설득력 따위는 외계로 여행을 떠났기 때문이었다. 그 다음 이유는 그들은 나와 같은 의견을 제시하면 같은 편이고 나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적이라고 설정하고 달려들기 때문이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내 글보다 아래 링크된 글이 매우 잘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논평] 피아식별 - 딴지일보 그들이 진중권에게 흔하게 하는 비판(?) 혹은 비난 중에는 이런 것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프레임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즉 자신이 쳐놓은 테두리 안에서만 돌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그는 학자로서 세..
나는 꼼수다 광팬들과 진중권.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명확하게 해야 할 것이 있다. 우선 비판(?)을 하기 앞서 정체성을 밝혀야 할 것 같은 당위성(?)이 좀 있어서다. 우선 나는 나는 꼼수다를 반 이상 들었다. 앞부분은 안들었다. 좀 재미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 그래서 16회였던가? 17회 였던가? 아무트 그쯤 부터 듣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봉주 1회까지. 여기에 더해 나는 나는 꼽사리도 듣고 있다. 여기에는 애정어린 비판도 가하고 있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2011년 겨울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나는 꼼수다 공연도 다녀왔다. 물론 돈도 내고 왔다. ㅡㅡ;; 이렇게 까지 밝히는 이유는 나는 꼼수다 팬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기 위함이고, 나꼼수를 듣지도 않고 비판할 자격은 없다고 나올 말을 방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