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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7월 독서토론 모임을 해요. 본문

독서 토론 모임

7월 독서토론 모임을 해요.

무량수won 2012. 6. 17. 10:47

7월의 주제 책은 [돈키호테] 입니다.



저자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7월 22일 일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클릭해서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책에 대한 잡담.


아직 6월의 두번째 모임을 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레 7월 모임 공지가 올라와서 당황하신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제대로 된 공지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공지를 이렇게 일찍(?) 올리게 된 이유는 우선 이 책 내용이 꽤 길기 때문입니다. 뭐 번역한 출판사마다 그 길이는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이야기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꽤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모임전 까지의 시간이 길다고 모든 분들이 다 참여해주시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기준은 제 마음대로 정해졌음을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제가 독서토론을 주최하고 처음으로 이뤄지는 장편(?)소설이기 때문에 약간의 부담도 되긴 하지만 일단 하기로 했으니 더 이상 망설이는 뒷걸음질은 없을 것입니다.


돈키호테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봉봉이님의 추천이었지만, 그 외에 제가 이 책의 내용을 여기저기에서 들어 알고있음에도 정작 소설을 읽어본적이 없다는 것이 큰 작용을 했습니다. 많은 인용이 되는 소설임에도 읽지 않았었기에 약간의 부끄러움도 있었고, 원문을 읽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렇게 인용되고, 되풀어 이야기 되는 이야기의 실체를 보자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하나를 두고 세월아 네월하 하는 제 책읽는 습관 때문에 이런 선정을 하지 않는다면 책을 산다해도 다 읽는데까지 몇년이 걸릴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었구요.


여하튼 다소 긴 시간이 필요한 책이 재미있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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