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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루드프랑스2017] 스테이지18 잡담 본문

잡담 및 답변

[뜨루드프랑스2017] 스테이지18 잡담

무량수won 2017.07.21 12:25

바길, 산악왕의 존재감

마지막 산악 코스에서 폴카닷져지를 입고 있던 바길이 우승을 차지해 산악왕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뽐냈다. 초반에 BA팀이 대규모로 꾸려지고 7분까지 차이를 벌려놓았기에 BA에서 스테이지 우승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BA는 펠레통에게 잡혔고, 그 펠레통에서 뛰어나온 바길이 스테이지 우승을 가져갔다.


항상 그렇지만 스카이 팀에는 괴물들만 모였나 싶은건 산악코스 때문이다. 1등급이나 등급외 코스를 가리지 않고 팀 리더 앞에서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는 팀원들이 경기 후반까지 살아 남아 있어준다. 그 때문에 프룸이 뜨루드프랑스 우승을 지속해서 해왔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띈건 역시 프룸의 대회 우승을 가장 마지막까지 돕는 란다가 아닐까 싶다. 대회 중반 좀 흔들리는 모습이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룸이 옐로우 져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 선수 덕분이라고 봐야 한다. 포르테 처럼 내년에는 다른 팀의 리더로 등장해서 프룸의 우승을 저지할 지도 모른다. 그러면 내년 뜨루드프랑스는 꽤 과거 몇년동안 보다 재미 있어질지도 모른다. 문제는 이 선수가 팀의 리더로 나오더라도 그 팀원들이 스카이에서 받쳐주는 것 만큼 해줄 수 있느냐가 되겠지만....


한편 그동안 프룸을 끊임없이 괴롭(?)혀 오던 아루가 이번 스테이지의 결과로 2분에 가까운 시간차로 벌어지고 말았다. ㅜㅜ 그러는 와중에 바르데와 우란이 23초와 29초 차이로 프룸을 바짝 쫒고는 있는데 산악 코스다 다 끝났기에 이 시간차를 잡기는 매우 어려워보인다. 그나마 시간차를 벌릴 수 있는게 TT라고 하는 시간단축 스테이지 뿐인데, 프룸은 이것조차도 잘한다. ㅡㅡ;; 스카이라는 팀과 프룸은 뜨루드프랑스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Summary - Stage 18 - Tour de France 2017 작성자 tourdefrance_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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