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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컨텐츠 연구

개학으로 인해서 한산해진 서든어택과 2010년

무량수won 2010. 3. 4. 12:54


개학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근 3~4달 동안 1전투지역과 2전투지역 그리고 3전투지역 클랜전 1서버까지 꽉꽉 차있고, 테스트 서버 1,2 정도는 거의 만원이었던 서든어택이 개학과 더불어 낮시간대에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3월 4일 한낮의 상황입니다.

방학 시즌에 약 15만명(?) 정도의 동시 접속자수를 자랑하던 서든어택이 이렇게 한산하다니요.

서든어택의 주요 유저 층을 추측할 수 있는 하나의 장면입니다.


2010년은 꽤 커다란 게임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타테스트를 끝낸 스타크래프트2 부터 시작해서 같은 회사의 RPG 게임인 디아블로3 이 가장 주목받는 외국산 게임이라면, 한국에서는 한게임에서 엄청난 돈을 쏟아 부은 테라가 현재 3차 클로즈 베타를 하면서 곧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웅전과 C9에 실망한 많은 수의 유저들이 테라에 흡수가 될수 있을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인터넷 광고와 입소문 광고로 치자면 영웅전과 C9은 흠잡을 필요 없이 잘해왔습니다. 그만큼 많은 유저들을 기대에 부풀게 했습니다만, 그러나 기대한 만큼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도 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외국산 대형 게임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한게임에서 서비스 할 예정인 워해머 온라인과 피망에서 나올 예정인 에이지 오브 코난이 2010년 와우의 영광을 재현시킬지 주목이 되고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서 FPS에서는 배틀필드2를 기반으로 온라인화 된 배틀필드 온라인이 피망에서 대기중이고, 퀘이크 워즈 온라인도 패키지 판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들 게임이 과연 2010년에 오픈이 되어서 각종 핵과 버그 악용으로 실망한 유저들을 흡수할 수 있을지 유심히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이번 겨울방학 시즌에는 서든어택이 그 명성을 이어갔다면, 여름에는 그 명성을 그대로 지키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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