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배틀필드 온라인 프리오픈과 총 싸움 게임에 관한 이야기 본문

문화 컨텐츠 연구

배틀필드 온라인 프리오픈과 총 싸움 게임에 관한 이야기

무량수won 2010. 3. 13. 12:58
지난 퀘이크 워즈 온라인의 게릴라 테스트의 영향이었을까? 배틀필드 온라인이 프리오픈테스트를 한다고 한다.



2010년 3월 5일에 클로즈 베타이후 깜짝 테스트를 선보였던 퀘이크 워즈 온라인과의 경쟁을 시작한 것일까? 3월 25일에는 배틀필드 온라인에서 프리 오픈을 선언하고 나왔다.

두 게임 모두 오래 전 부터 매니아들로 부터 호평을 받던 패키지 게임의 온라인화 시도로 화제가 되었다. 덕분에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상한 라이벌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두 게임 모두 서든어택이라는 커다란 벽을 넘어야 하는 상황에서 매니아틱한 느낌의 패키지 게임을 어떻게 대중적인 감각으로 만들어 주느냐가 큰 숙제가 아닐수 없다.

게다가 모든 주목을 혼자 받아도 모자랄 판에 둘이서 양분을 해가고 있기에 기대가 되면서도, 다소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총 싸움 계열의 게임 시장을 키워 놓은 서든어택 입장에서 보면 다소 괘씸한 도전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잡아도 잡아도 계속 만들어내는 핵유저들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도 않고, 버그를 막으면 어디선가 또 찾아서 자꾸 악용해 대는 유저들이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는 상황이다.

인기가 식기 시작하면, 겉잡을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게임을 개발해야 하는 개발자들이 핵과 버그 잡기에 총력전을 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덕분에 초창기에 버그와 핵을 꾸준히 잘 잡아주던 서든어택은 옛말이 되었다. ㅡㅡa



여하튼 이러한 시점에서 이미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들이 온라인으로 나온다는 것은 서든어택에게는 어느정도 위협이 되면서, 총 싸움류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입장에서는 즐거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일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리 오픈을 25일에 실시하는 배틀필드가 퀘이크 워즈보다 한발 앞선 것은 사실이지만, 오픈 베타도 아닌 프리 오픈이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아직 완성되지 못함을 의미하기에 유저들에게 어찌 비춰 질지는 지켜 봐야 할 듯하다.


각각 게임마다 자신만의 색이 분명하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겠지만 ...









배틀필드 온라인 홈페이지에 M3showbiz 님이 올리신 동영상이다.
배틀필드의 핵심 요소인 분대장에 대한 특징이잘 나타나있어서 올린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