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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토론 모임

[동시나눔] 새로운 블로거를 위해

무량수won 2009. 7. 17. 00:00
지난 6월에 초하님의 초대를 받았음에도 마침 생긴 급한 일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고, 거절을 했던... ㅜㅜ 기억이 자꾸 저를 괴롭히더군요.

어쩌면.. 핑계였을지도 모르는 뭐 그런 것이지요.

그런데 이번에 이채님께서 주최를 하시고, 이번 나눔에 초대를 해주셨더군요.
이번에는 빠져나갈 구멍도 없고, 심보 좀 곱게 써보자라는 의미에서 참여의사를 밝혔습니다. ^^;;;


그럼 무엇을 나누어 드릴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



김중태 님이 쓰신 책인데요.

블로그에 입문하고 싶은 분들 혹은 이제 막 입문하신 분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내용은 어렵지 않구요. 주로 블로그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비추 하는 분은 블로그를 좀 하셨다는 분들... 혹은 얼마 되지 않았어도 여기저기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블로그에 관한 여러글을 읽은 분에게는 그다지 필요치 않은 책입니다.

추천하는 분은 블로그가 뭔지 도통 모르겠다고 생각드시는 분들... 혹은 블로그 한 번 해볼까? 하고 망설이시는 분들께는 좋은 참고가 될만한 책입니다.


사실 저는 책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책이란 것이 당장은 읽지 않아도 후에 가면 읽을지 모른다는.. 뭐 그런 생각도 있구요. 책이란 것은 오늘 읽은 느낌과 내일 읽은 느낌이 다르다고 믿고 있거든요. 얼마 전에 제가 리뷰를 적으면서 뭐 이런 책이 다있냐라는 식으로 비판(?) 혹은 비난(?) 했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란 책도 지금은 별로 일지 모르지만 후에는 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 라는 심정으로 보관 중이랍니다. ^^;;


그런데 왜 이 책은 누군가에게 주려고 하느냐? 라고 질문하신다면.

이 책은 제가 가지고 있을만한 책도 가지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과 관련된 책은 많이들 그렇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수명이 다하게되어 그 쓸모가 없어지게 됩니다. 쓸모가 없어진다고 해도 나중에는 그 것이 하나의 자료가 되지안겠느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책 만큼은 수명이 다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의 눈이 새로운 공간을 볼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블로깅을 하는데에는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곳인지 요즘 사람들은 어떤 생각으로 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그들과 어울릴수 있겠지요? ^^; 그래야만 또 블로거라고 할수 있을 테구요.




자 그럼 이제 이 책을 가지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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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간은 7월 17일 ~ 7월 20일 까지의 제한을 둘 것이며 댓글을 달아주신 분을 대상으로 제 마음대로 선택할 것입니다.
  • 되도록 블로그에 대해서 모르는 분께 드릴 생각입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 치고 초보분은 안계시지만 ^^;;;)
  • 21일에 발표 포스팅 혹은 결과 포스팅을 할 예정이며, 발표전에 당첨되신 분께 개인적으로 e-mail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블로거분들과 블로그를 할지 말지 망설이시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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