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종교적 편파를 당하고 있다고??

내가 답 없는 종교집단이라 생각하는 곳이 기독교다. 그들 특유의 배타성은 상상초월이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선교를 위한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이 불신지옥 예수천국을 외치고 다니는 종교이기도하다. 가끔은 무리를 지어 대학가를 돌아다니며 선교랍시고 쉬고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수를 믿으라고 떠드는 사람들까지...

어찌나 부지런하시던지 가가호호 방문해서 직접 벨을 눌러가며 예수를 믿으라고 말씀(?)을 전하러 다니시는 노력은 정말 눈물이 날 정도다. 그 정도 정성으로 봉사활동을 했다면 더 없이 좋을텐데 말이다. 이렇게 설치고 생색내기에 달인들이 실제 봉사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적 비율에서도 그리 높지 않다고 한다. 그들이 하도 설치기에 한국의 봉사활동자 중에 50~60%정도는 차지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종교가 없는 사람에게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하다못해 신자도 적은 카톨릭과 비슷한 수준이니... 뭐.

마치 자신들이 봉사활동을 하지 않으면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 없은 것처럼 말하면서 말이다. ㅡㅡ;;

출처 : 통계청

물론 무응답을 한 사람들이 많아서 신뢰도가 좀 떨어질 수도 있지만 이 무응답이 모두 개신교일리는 없지 않겠는가.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무응답한 이들의 비율은 이미 대답한 사람들의 비율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럼 결과적으로? 상상에 맡기겠다. 설마 생색내기 좋아하는 분들께서 자신의 종교를 의도적으로 안밝혔을까??

뭐 그들의 헛짓들이 많이 있지만 TV에서 석가탄신일에 불교 관련 프로가 많이 나왔다고 징징대는 꼴은 참 어의가 없었다. 그것도 부활절과 석가탄신일을 비교하고 앉아있으니... ㅡㅡ;;

비교를 하려면 크리스마스와 비교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교회언론회 논평] 종교편향을 일삼는 공중파 방송들 - 크리스천 투데이

이 뉴스가 전하는 방식 또한 웃기다. 문제를 삼는 것은 석가탄신일에 종교 행사를 중계했다는 것을 꼬집으며 자기네들 예배를 방송하지 않았다고 투덜대고 있다. 사실 1년 중 불교 관련된 방송을 얼마나 했던가? 양심에 손을 대고 생각을 해보면 쉽게 답이 나오지 않을까? 크리스마스의 경우는 2~3일 전부터 특집 방송을 내보내지 않았던가? 그런데 부활절에 자기네들 집중 보도 안했다고 딴지를 거는 것이 제대로 딴지를 거는 것일까?

출처 : 개신교찐따들 - 아빠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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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신들이 언론에 의해서 혹은 사회 전반적으로 소외되고 있다고 생각하나?? 정말?? 진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