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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피자를 먹었다. 2 본문

잡담 및 답변

피자를 먹었다. 2

무량수won 2014. 11. 16. 15:27




피자를 먹었다. 2!! 나름 목적을 가진 포스팅이었지만 참여자가 없어서 나혼자 두개의 포스팅을 작성하고 끝날 듯 하다. ㅜㅜ 뭐 그건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고, 여하튼 일주일만에 피자를 또 먹었다. 지난 번 피자가 나름 고급(?)형 피자라면, 이번에는 저렴함의 대명사격인 피자다. 뭐 지난번에 먹은 피자 가격이나 이 피자나 가격적인 면에서는 그다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대신 가격에 비해 양적인 면에서 이 피자가 단연 우세하다.


내가 사는 동네엔 피자스쿨이 가까이있어서 피자스쿨 것을 먹지만, 저렴한 피자 프렌차이즈로는 피자마루나 이것 저것 비스무리한 것들이 좀 있다. 뭐 가끔 이마트에서 파는 거대한 크기의 피자도 먹긴하는데, 내 입맛에는 좀... 그리 까다로운 입은 아니지만 뭐랄까... 사회적인 이슈를 품고 있는 피자라 선입견 때문에 좋은 맛을 못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


앞서 말한 피자와 가격적인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한 이유는 이런 프렌차이즈 피자들은 기본 5천원에서 시작하지만, 보통 먹을만 하다 싶은 것들은 8~9천원 정도하다보니 이것 저것 시켜서 먹다보면 가격이 비등비등해지는 탓이다. 그래도 유명 피자 프렌차이즈인 피자헛이나 미스터피자 같은 곳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지만 말이다.





이건 나폴리 피자. 맞나?? 암튼 가장 기본으로 시키게 되는 피자다. 가장 저렴하기도 하고...




이건 까르보나라 피자다. 피자 치즈 와 피자 빵 사이에 까르보나라가 들어가 있다. 좀 느끼한 느낌이 있긴 한데, 생각보다 느끼하지는 않다. 


그나저나 피자 찍는 각도가 모두 비슷하다는 것을 느낀 사람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왜 그러냐면... 원래 이 각도가 가장 맛있어 보이게 찍는 각도라 그렇다. ㅋㅋㅋ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냥 먹거리는 이 정도 각도에서 찍는 것이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이유는 묻지마시라. 설명하기 귀찮다.


피자빵을 먹으려고 했었는데, 피자빵은 못먹고 피자만 엄청 먹었다. ㅡㅡ;; 피자빵보다 피자가 더 맛나긴 하지만. 피자찍기에 도움을 준 기기는 아이폰6다. 귀찮아서 사진 수정은 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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