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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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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및 답변

2009년 10월 1일 목요일 잡담

무량수won 2009. 10. 1. 18:47
네이버에 까페 관리 겸 끄적거릴 것이 없나 하고 갔더니 눈에 띄는 광고 하나가 있더군요.

아주캐피탈 ㅡㅡa 원래는 대우캐피탈인데 이름을 바꾸었다는 광고...

왜 주목을 했냐면요. 대우 -> 아주로 바꾸었다는 점을 주목한 것입니다.

예전에 아주대학교의 뒤를 봐주던 기업이 한때 잘나가던 대우이던 사실은 많이 아실테지요???

그래서 대우가 망하면서 아주대학교도 동반 추락하는 이미지를 보여주었는데요. 일반적으로 대우가 아주대학교에 손을 뗀듯 했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그냥 학교에 지원되는 돈만 거의 없을뿐... 완전히 손을 뗀 것은 아니랍니다.

얼마전 김우중 회장이 아주대 병원에 있었던 사실만 봐도 아직 뭔가 연결고리가 남아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우에서 아주로 이름을 바꾸고 있다는 것은 두 가지를 추측할 수 있게 해줍니다.

첫째 기존 대우라는 이름을 버리고 아주로 바꿀 것이다. 왜냐하면 아주대학교에 아직 연결고리가 있고, 이 대학교 키울만 하다 혹은 돈벌이가 된다 정도로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둘째 대우 내부에 가족간 내부 혹은 새로운 사업체를 구상하고 있다. 대우가 가지는 이미지는 김우중 회장이 회사가 망한 것에 책임을 지지 않고, 해외로 도망다니고 있다는 이미지가 매우 강하고, 대우는 이미 망한 기업이란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가족 중 누군가 아주대학교 재단과 몇몇 사업체를 데리고 나가면서 새로운 기업을 만들 것임을 추측할 수가 있겠는데요.


뭐 저만의 상상일지 모르지만... ㅡㅡa 확실한 것은 아주대학교와 옛 대우 재단과 결별은 없음을 알수 있겠지요??

그나저나 아주대는 등록금 상승률이 언제나 항상 상위권인데 역시 대우가 망하고 학교가지고 장사하는 것일까요 ㅡㅡ?? 병원도 무지 비싸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 가끔 요상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이 무슨 행진을 하듯이 지하철을 타자 마자 우르르~ 다른 칸으로 이동하는 모습인데요. 마치 행진하는 사람들 같더군요. 무엇이 그렇게 바쁘기에 그 사람들은 지하철에 탑승해서까지 열심히 움직여야만 하는 것일까요?

또한 많이 목격하게 되는 것이 지하철에서 내리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타려는 사람들의 모습인데요. 덕분에 항상 지하철에서 내릴 때 마다 열심히 몸싸움을 하게 되더군요. ㅡㅡa

재미난 사실은 제가 사람들 모두 내릴 때 까지 기다리고 있으면 뒤에 서있던 분들이 저를 밀치고 열심히 타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 이러면... 참 난감해지더라구요.

도데체... 뭐가 그리도 급하실까요? 어짜피 모두 내리고 타도 가는 시간은 똑같을 텐데...

아... 자리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군요. 문제는 자리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런다는 사실! ㅡㅡa



요즘 엠마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너무 재미나더군요. 사랑이야기도 재미났었지만 그 애니에서 그려지는 18세기의 영국이 모습이 정말 멋졌답니다. 특히 역사적 고증을 거쳐서 만들어진 것에 더욱 감동을 받았구요. ㅋㅋ

단순한 사랑이야기 인데도 그 이야기에 녹아 있는 역사적 상황이... 저를 감동시켰다지요. 덕분에 18세기 영국사를 나름 열심히 읽고 자료를 정리하는 중이랍니다. 참고 하는 책은 『옥스포드 영국사』와 『혁명의시대』인데요. 이단 옥스포드 영국사에서 요약을 해서 정리하고 다음은 혁명의 시대에서 전반적인 유럽 상황을 요약할 생각입니다.

나중에 포스팅 꺼리가 될수 있을지는 ^^;; 좀 두고 봐야겠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추석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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