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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정말 외고가 없어지는 걸까? 본문
언제까지... 우리는 저 엉터리 같은 정규 교육에 목을 메야 할까?
언제까지... 교육을 지식을 잘 전달하는 것이라 착각하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뭐 항상 생각하는 것이었지만 점점 세상이 웃기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요. 특히 교육부분은 너무나도... 웃겨서...
아! 혹시 나중에 저에게 뭐라고 하실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지요. 저는 교육학 전공자가 아닙니다. 혹시 제가 이런 비난 혹은 비판을 한다고 어려운 전문 용어를 "너만" 알아듣게 쓰신다면, 제가 비슷한 방법으로 "나만"알아듣게 한자어와 영어, 독어, 불어 등등을 섞어가며 상대를 해드릴테니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최근에 즉, 2009년 10월 초에 니들나라당과 정부는 참 재미난 일을 진행한다고 하더군요. 바로 외고 폐지. 더 재미난 일은 외고를 폐지해야 사교육비가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그게 옳다고 낼름 그대로 뉴스를 내보내는 녀석들이나 외고 폐지가 사교육비를 줄이게 하는 원론적인 일이다~ 라며 신나게 떠들어 대는 녀석이나... 머리는 정말 폼으로 달고 다니는가 싶더라구요.
자... 한국이란 나라에 왜 사교육비가 증가할까요? 원론적인 문제가 정말 외고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외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놈의 대학 때문입니다. 대학은 뭐가 문제일까요? 지금 대학은 무지 많은데 취업이 잘되는 대학은 그리 많지 않지요. 그러다보니 좀 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대학을 가려고 여기저기서 전쟁 중입니다.
왜? 돈 잘 주는 대기업에서 학교 좋은 애들 위주로 뽑으니까 그렇게 되지요. 아.. 요즘은 안그렇다구요? 에이.. 잘 살펴 보세요. 뭐 전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기업은 학교를 봅니다. 겉으로는 안그런 척하지만요. 그렇다고 대기업만을 탓할 문제는 아니지요. 내가 사장이라도 같은 조건이라면 좀 더 똑똑할 것 같은 사람을 뽑을 테니까요. 이놈의 대학교란 것이 그런 기준이 되어주니 얼마나 편합니까? 뭐 요즘은 토익이 그 기준으로 바뀌었다지만 토익에 변별력이 사라진 요즘 그것이 과연??
그리고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도 꽤 큰 몫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지요.
이런 상황인데 외고만 없앤다고 문제가 해결될까요?
원론적인 문제는 외고가 아니라... 대학에 있습니다. 요즘 한국의 대학은... 아니 예전부터 그럴 생각이 없었는 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대학이란 곳은 취업을 위한 하나의 관문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대학을 가는 이유가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위해 가는 곳이 아니라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가는 곳이 지요. 그런데 더 재미난 사실은 이런 대학이 돈벌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학생이 모두 돈으로 보이고, 학생도 대학을 졸업하면 돈 많이 주는 회사에 갈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며 오게 됩니다.
대학이 취업을 위한 관문이 되어버린 이상, 한때 상아탑이라 했던 그 곳에는 돈으로 지어진 "돈 탑"만이 존재 할 뿐입니다.
뭐 대학이란 곳의 문제는 나중에 상세히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외고를 바꾸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을 바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대학을 개혁하고 대학을 뒤집어 엎어야 사교육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엄청난 사교육비를 들여서 대학에 가서 또 그만큼의 대학 학비란 것을 내게 되는 상황을 막아야 될테니까요.
그런데 난데없이 사교육비를 줄인다는 명분을 가지고 외고를 없애자고 니들나라당 사람들과 정부의 머리 좋다는 사람들이 추진을 한다고 하더군요. 사교육비 줄인다는 말에 자기끼리만 민주적인당 사람들 및 여러 무뇌의원 사람들도 동조를 했구요. 에휴... 외고가 없어진다고... 정말 사교육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되나요? 정말 그렇게 믿는거에요? 전국에서 날고 긴다고 할 정도로 머리 좋다는 사람들이?
문제는 대학이라니까요!!
그런데 말이지요. 이 외고 없앤다는 말도 결국은 모두 도로묵이 되어 버렸습니다. 뭐...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서 한다는 외고 없애기 조차 뻥이 되버린 것이지요. 어짜피 없애도 사교육비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을 테지만, 이 조차도 위장막이었다는 것이지요.
2009년 10월 15일 오후 1시쯤에 뜬 한겨례 기사를 일단 보시지요. 요기 링크했습니다.
이 기사는 한겨례 뿐만 아니라 이미 공중파 뉴스에서도 다루어졌습니다.
니들나라당 사람들이 외고를 없애고 그것을 자사고로 바꾼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자사고란 자립형 사립고를 뜻하는 말로써 한국형 귀족학교가 될 것이라 예상되는 학교를 말합니다. ㅡㅡa
자.. 그럼 그들의 꿍꿍이나 활짝 펼쳐졌음을 알수 있겠지요?
외고를 자사고로 전환한다. 이게 어딜봐서 사교육비 절감이랍니까? 지네 자식들 혹은 손주들 보낼 학교를 좀 더 만들겠다는 말이고, 사교육을 더욱 부추기겠다는 말아니겠습니까?
불과 10년 전에만 해도 제가 본 다큐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국 정부와 여당이 내어 놓은 교육정책이란 것이 이런 것입니다.
아.. 정말 열받아서...
사람을 속이려면 좀 머리라도 써서 못알아 차리게 좀 하란 말이다!! 이건 뭐 대놓고 지들 편한대로 바꾸고 앉아있으니... 이렇게 해도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가는 이 나라나... 그렇다고 저렇게 대놓고 헛소리 하는 녀석들이나...
답이 안나오기는 매 한가지인듯 하네요.
나오는 것은 한숨뿐...
언제까지... 교육을 지식을 잘 전달하는 것이라 착각하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뭐 항상 생각하는 것이었지만 점점 세상이 웃기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요. 특히 교육부분은 너무나도... 웃겨서...
아! 혹시 나중에 저에게 뭐라고 하실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지요. 저는 교육학 전공자가 아닙니다. 혹시 제가 이런 비난 혹은 비판을 한다고 어려운 전문 용어를 "너만" 알아듣게 쓰신다면, 제가 비슷한 방법으로 "나만"알아듣게 한자어와 영어, 독어, 불어 등등을 섞어가며 상대를 해드릴테니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최근에 즉, 2009년 10월 초에 니들나라당과 정부는 참 재미난 일을 진행한다고 하더군요. 바로 외고 폐지. 더 재미난 일은 외고를 폐지해야 사교육비가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그게 옳다고 낼름 그대로 뉴스를 내보내는 녀석들이나 외고 폐지가 사교육비를 줄이게 하는 원론적인 일이다~ 라며 신나게 떠들어 대는 녀석이나... 머리는 정말 폼으로 달고 다니는가 싶더라구요.
자... 한국이란 나라에 왜 사교육비가 증가할까요? 원론적인 문제가 정말 외고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외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놈의 대학 때문입니다. 대학은 뭐가 문제일까요? 지금 대학은 무지 많은데 취업이 잘되는 대학은 그리 많지 않지요. 그러다보니 좀 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대학을 가려고 여기저기서 전쟁 중입니다.
왜? 돈 잘 주는 대기업에서 학교 좋은 애들 위주로 뽑으니까 그렇게 되지요. 아.. 요즘은 안그렇다구요? 에이.. 잘 살펴 보세요. 뭐 전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기업은 학교를 봅니다. 겉으로는 안그런 척하지만요. 그렇다고 대기업만을 탓할 문제는 아니지요. 내가 사장이라도 같은 조건이라면 좀 더 똑똑할 것 같은 사람을 뽑을 테니까요. 이놈의 대학교란 것이 그런 기준이 되어주니 얼마나 편합니까? 뭐 요즘은 토익이 그 기준으로 바뀌었다지만 토익에 변별력이 사라진 요즘 그것이 과연??
그리고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도 꽤 큰 몫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지요.
이런 상황인데 외고만 없앤다고 문제가 해결될까요?
원론적인 문제는 외고가 아니라... 대학에 있습니다. 요즘 한국의 대학은... 아니 예전부터 그럴 생각이 없었는 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대학이란 곳은 취업을 위한 하나의 관문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대학을 가는 이유가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위해 가는 곳이 아니라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가는 곳이 지요. 그런데 더 재미난 사실은 이런 대학이 돈벌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학생이 모두 돈으로 보이고, 학생도 대학을 졸업하면 돈 많이 주는 회사에 갈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며 오게 됩니다.
대학이 취업을 위한 관문이 되어버린 이상, 한때 상아탑이라 했던 그 곳에는 돈으로 지어진 "돈 탑"만이 존재 할 뿐입니다.
뭐 대학이란 곳의 문제는 나중에 상세히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외고를 바꾸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을 바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대학을 개혁하고 대학을 뒤집어 엎어야 사교육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엄청난 사교육비를 들여서 대학에 가서 또 그만큼의 대학 학비란 것을 내게 되는 상황을 막아야 될테니까요.
그런데 난데없이 사교육비를 줄인다는 명분을 가지고 외고를 없애자고 니들나라당 사람들과 정부의 머리 좋다는 사람들이 추진을 한다고 하더군요. 사교육비 줄인다는 말에 자기끼리만 민주적인당 사람들 및 여러 무뇌의원 사람들도 동조를 했구요. 에휴... 외고가 없어진다고... 정말 사교육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되나요? 정말 그렇게 믿는거에요? 전국에서 날고 긴다고 할 정도로 머리 좋다는 사람들이?
문제는 대학이라니까요!!
그런데 말이지요. 이 외고 없앤다는 말도 결국은 모두 도로묵이 되어 버렸습니다. 뭐...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서 한다는 외고 없애기 조차 뻥이 되버린 것이지요. 어짜피 없애도 사교육비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을 테지만, 이 조차도 위장막이었다는 것이지요.
2009년 10월 15일 오후 1시쯤에 뜬 한겨례 기사를 일단 보시지요. 요기 링크했습니다.
이 기사는 한겨례 뿐만 아니라 이미 공중파 뉴스에서도 다루어졌습니다.
니들나라당 사람들이 외고를 없애고 그것을 자사고로 바꾼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자사고란 자립형 사립고를 뜻하는 말로써 한국형 귀족학교가 될 것이라 예상되는 학교를 말합니다. ㅡㅡa
자.. 그럼 그들의 꿍꿍이나 활짝 펼쳐졌음을 알수 있겠지요?
외고를 자사고로 전환한다. 이게 어딜봐서 사교육비 절감이랍니까? 지네 자식들 혹은 손주들 보낼 학교를 좀 더 만들겠다는 말이고, 사교육을 더욱 부추기겠다는 말아니겠습니까?
불과 10년 전에만 해도 제가 본 다큐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한국은 대학 갈때만 고생하면 되니까 다행이다. 옆나라 일본을 봐라 저 애들은 중학교때 부터 입시 전쟁이란다.그런데... 지금은 어떤지요? 한국에서는 이미 초등학생 때부터 입시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사고, 국제중 등의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부모들은 돈을 쏟아 붇고, 그렇게 쏟아 부은 돈을 대학에 쏟아 부어야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결국 정부와 여당이 내어 놓은 교육정책이란 것이 이런 것입니다.
아.. 정말 열받아서...
사람을 속이려면 좀 머리라도 써서 못알아 차리게 좀 하란 말이다!! 이건 뭐 대놓고 지들 편한대로 바꾸고 앉아있으니... 이렇게 해도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가는 이 나라나... 그렇다고 저렇게 대놓고 헛소리 하는 녀석들이나...
답이 안나오기는 매 한가지인듯 하네요.
나오는 것은 한숨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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