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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루드프랑스2017] 스테이지7 잡담 본문

잡담 및 답변

[뜨루드프랑스2017] 스테이지7 잡담

무량수won 2017. 7. 8. 10:56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가져간 마르셀 키텔


2등으로 들어온 보손하겐이 좀 억울(?)할 수도 있을 정도로 결승지점 통과 사진으로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한편 마르셀 키텔은 이번 우승으로 이번 대회의 최고 스프린터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그린져지를 가져갔다.


내가 좋아하는 그라이펠이 열심히 따라잡았지만 이번 스테이지에선 조금 부족했다. 스프린터 포인트로 90점이나 차이가 나지만 스테이지 우승 두번 정도면 바로 따라 잡을 수 있는 점수기에 아직 희망은 남아 있다고 본다. 물론 그 두번의 스테이지 우승이 쉬운 것은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ㅜㅜ


이번 경기의 장관은 마지막 5Km 쯤 남겨두고 각 팀들이 각자의 트레인을 만들면서 달렸던 것이 아닌가 싶다. 트레인이란 기차처럼 일렬로 달리는 것을 말하는데, 이렇게 달리면 뒤에 따르는 선수들은 공기 저항이 줄어서 체력을 많이 아낄 수 있다. 이 트레인들은 각 팀의 스프린터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스프린터를 위한 스테이지의 결승지점에서 만들어진다.


한편 이날 키텔의 우승으로 드마는 15점 차로 그린져지를 내주게 되었다. 드마도 열심히 달렸지만 의미있는 스프린터 점수를 얻지는 못했다.




Summary - Stage 7 - Tour de France 2017 작성자 tourdefrance_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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