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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11월 독서토론모임 후기. 본문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
언제나 약속식간에 30~40분 일찍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똑같은 커피. 비슷한 자리에 자리잡고 않아서 신문을 펼쳤습니다. 사회에 대한 이야기. 삶에 대한 이야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신문은 언제나 그렇듯이 한 번에 제 머리 속에 자리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몇개의 단어와 몇개의 문장이 머리속에서 자꾸만 나가려고 하고, 머리 속에서는 열심히 의미들 잡으려 '이해'라는 녀석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오후 2시.
검은괭이2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머리 주변에서 맴돌던 단어와 문장은 이미 머리 속에서 사라져 버렸기에 신문을 덮어버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검은괭이2님과의 대화. 그리고 책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문득 시간을 살펴봤을 때, '오늘은 2명이서 하거나 많아봐야 3명이겠구나'라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참여 의사를 밝혀주신 분들께 쪽지를 보내 다시 한 번 참여에 대한 의지를 살펴봤었는데, 세렌님께서 유일하게 답문을 주셨기에 다른 분들은 의례 못나오시는가보다며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세렌님께 문자를 드렸습니다.
세렌님께서는 7시 약속으로 알고 계셨다고 하셨습니다. ㅜㅜ
다행스럽게도 조금 늦게였지만 참여를 해주셨고, 결국 3명의 참여 인원을 기록하고 11월의 독서토론은 시작 되었습니다.
세렌님께서 후기에 남겨주셨지만 공통적으로 세명 모두 이 책이 별로였다는 결론을 먼저 내리고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책은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었기에 접근하기 힘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야구에 대한 설명이나 정치에 관한 설명을 주우욱~ 늘여 놓았으면 저 만의 강의가 될듯 하여, 책 이야기는 전체적인 평과 중간 중간 이해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부연 설명등으로 채웠습니다.
토론이 끝난뒤 배속에서 자꾸 목구멍을 잡아당기는 손이 있기에 미쳐 뿌리치지 못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다소 이른 저녁이었지만 열심히 배를 채우고,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5시를 조금 넘기고 헤어졌습니다.
저녁 8시.
집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까페 게시판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까페에는 올리지 못하고 블로그에만 적어두었던 토론주제 책에 대한 저의 감상을 올렸습니다.
이제 12월의 독서토론에 대해서 혼자 열심히 고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제책은 정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1년을 마무리 짓는 12월이기에 뭔가 다른 모습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번 모임을 하기 전부터 이런 저런 고민을 해봤지만, 역시 거창한 것은 어울리지도 않고 참여자도 많지 않을 것을 알기에 모두 포기했습니다.
어찌 해야할까요? 12월의 모임은 주제책 결정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장소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하고, 주제 책은 없어도 주제로 놓고 이야기 할 꺼리들을 미리 준비를 해야하고...
가장 큰 숙제가 저에게 남겨진 꼴이되었네요. ㅜㅜ
오후 1시 30분.
언제나 약속식간에 30~40분 일찍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똑같은 커피. 비슷한 자리에 자리잡고 않아서 신문을 펼쳤습니다. 사회에 대한 이야기. 삶에 대한 이야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신문은 언제나 그렇듯이 한 번에 제 머리 속에 자리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몇개의 단어와 몇개의 문장이 머리속에서 자꾸만 나가려고 하고, 머리 속에서는 열심히 의미들 잡으려 '이해'라는 녀석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오후 2시.
검은괭이2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머리 주변에서 맴돌던 단어와 문장은 이미 머리 속에서 사라져 버렸기에 신문을 덮어버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검은괭이2님과의 대화. 그리고 책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문득 시간을 살펴봤을 때, '오늘은 2명이서 하거나 많아봐야 3명이겠구나'라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참여 의사를 밝혀주신 분들께 쪽지를 보내 다시 한 번 참여에 대한 의지를 살펴봤었는데, 세렌님께서 유일하게 답문을 주셨기에 다른 분들은 의례 못나오시는가보다며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세렌님께 문자를 드렸습니다.
세렌님께서는 7시 약속으로 알고 계셨다고 하셨습니다. ㅜㅜ
다행스럽게도 조금 늦게였지만 참여를 해주셨고, 결국 3명의 참여 인원을 기록하고 11월의 독서토론은 시작 되었습니다.
세렌님께서 후기에 남겨주셨지만 공통적으로 세명 모두 이 책이 별로였다는 결론을 먼저 내리고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책은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었기에 접근하기 힘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야구에 대한 설명이나 정치에 관한 설명을 주우욱~ 늘여 놓았으면 저 만의 강의가 될듯 하여, 책 이야기는 전체적인 평과 중간 중간 이해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부연 설명등으로 채웠습니다.
토론이 끝난뒤 배속에서 자꾸 목구멍을 잡아당기는 손이 있기에 미쳐 뿌리치지 못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다소 이른 저녁이었지만 열심히 배를 채우고,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5시를 조금 넘기고 헤어졌습니다.
저녁 8시.
집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까페 게시판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까페에는 올리지 못하고 블로그에만 적어두었던 토론주제 책에 대한 저의 감상을 올렸습니다.
이제 12월의 독서토론에 대해서 혼자 열심히 고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제책은 정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1년을 마무리 짓는 12월이기에 뭔가 다른 모습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번 모임을 하기 전부터 이런 저런 고민을 해봤지만, 역시 거창한 것은 어울리지도 않고 참여자도 많지 않을 것을 알기에 모두 포기했습니다.
어찌 해야할까요? 12월의 모임은 주제책 결정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장소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하고, 주제 책은 없어도 주제로 놓고 이야기 할 꺼리들을 미리 준비를 해야하고...
가장 큰 숙제가 저에게 남겨진 꼴이되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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