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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토론 모임

2010년 독서토론에 관한 의견을 받습니다.

무량수won 2009. 11. 28. 08:24
201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09년에 살짝 교보문고 잡지에 모임이 소개 되는 영광도 있었습니다. 거기에 나름 꾸준히 참여해주신 "박마담"님과 "채이"님 덕에 모임이 죽~ 이어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때문에 이 두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음... 따로 선물은 없으니 참고하세요. ㅋㅋ


1. 모임 장소에 대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2009년 동안 서울 신촌의 한 커피숍(일명 "콩다방")에서 주로 했습니다. 그래봐야 1월과 5월을 제외하고 모두 저기서 했지만 솔직히 이제는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뭔가 안정된 공간으로...
커피 가격이 비쌈에도, 그동안 했던 이유는 참여자 수가 적었고 시간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유명한 민토나 토즈 같은 곳을 가격 비교해봐도 그다지 많은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주변에 칸막이만 없을 뿐 별로 다른 것이 없다고 느꼈던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촌을 서울의 중심으로 생각했는데, 딱히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그래서 경기도권 까지 포함해서 교통이 가장 원활하고 중심이 되줄 만한 곳에 대한 의견도 받겠습니다. 물론 모일 장소에 대한 의견도 같이 있어야 합니다. ^^; (여기서 말하는 교통은 대중교통입니다. 전 서민이라서.. ㅡㅡa)


2. 모임 시간에 대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2009년 동안 죽~ 토요일 오후 2시로 잡고 했었는데요. 이유는 가장 활발했던 시기의 시간대 였고, 책 수다가 길어질 때에는 좀 더 여유있게 이야기 할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정했었습니다. 더불어 점심을 먹고 나와서 차 한잔 하면서 수다를 떨자의 의미를 두었는데 점심을 드시고 나오는 분이 거의 안계시더군요. ㅜㅜ

또한 아무래도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주시는 분들이 직장인 분들이라 저녁 시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신촌에서 저녁에 어떤 장소를 잡는 다는 것은 굉장한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모임이 기본적으로 몇명이 모인다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는 그 난이도가 한층 더 상승을 하게 된답니다.

그렇지만 좋은 장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장소를 바꾸고 싶어서 이렇게 의견을 묻고 있는 것입니다. ^^


3. 2010년 꼭 다루었으면 하는 책에 대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2009 년 한해 동안 열심히 책을 고르긴 했지만 아무래도 한계는 있습니다.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아지기도 하지요. 그래서 꼭 이야기 했으면 하는 책을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권을 추천해도 좋고 여러 권을 추천해도 좋습니다. 또는 분야를 이야기 해주셔도 됩니다. 선택은 주최자의 몫이겠지만요. ^^;;

4. 마지막으로 독서토론모임이 2010년에 어떻게 발전하면 좋을지,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즉, 전반적인 기타 의견이 되겠네요. 2010년이 아니더라도 좀 더 먼~ 미래에 대한 의견도 괜찮습니다. ㅋㅋ


위에 네 가지를 모두 포함해서 써주시면 매우 좋구요. 저 중에 하나에 대한 의견을 남겨 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혹은 나중에 다른 생각이 떠오른다면, 중복해서 올려주셔도 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한 해의 오고감을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기를 바라며...



위의 글은 네이버 독서 토론 까페에도 공지가 되었습니다. 오른쪽에 제 링크를 따라가시면 참고 하실수 있습니다.

추가로 제 블로그에서는 인터넷 상으로 독서토론에 대한 의견도 받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라는 공간은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 많기 때문에, 혹시 좋은 의견이나 좋은 방법이 있다면 좋은 참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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