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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절대는 없다. 본문

상상 속 이야기

절대는 없다.

무량수won 2010. 1. 8. 10:57
어찌 생각하면 발찍한 상상일지도 모른다.

어찌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어찌 생각하면 너무나도 성스럽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생각한다.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고.

어찌 되었든 인간이 만들어 내고, 인간이 생각한 것이 이 지구라는 곳에 있다.

그것이 과학이든, 신앙이든, 철학이든



나라는 녀석은 사람은 의심이 많다.

너무나 천재적인 사람이 이야기를 하든,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이 이야기를 하든, 누가 어떤 이야기를 하든

항상 의심을 한다.

절대적인 진리를 믿지 않기 때문에...



그럼에도 많은 것을 믿고 산다.

과학을 믿고, 신앙을 믿고, 철학을 믿고, 친구를 믿고...

의심을 하더라도 믿는 것이 있기에 의심을 하고, 의심이 있기에 믿는 것도 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의심하지만 모든 것을 믿는다.



모든 것을 믿지만 절대를 믿지 않기에 항상 열어두려한다.

생각의 문과 마음의 문을.



항상 열어두기 때문에 항상 의심하려 한다.



그래서 항상 생각한다.

언제나 결론은 없다.

절대가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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