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독서토론 모임을 해요.

3월의 주제책은 [ GO ] 입니다.

저자는 가네시로 가즈키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3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클릭해서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책 선정 이야기...

이번 책 선정은 투표를 통해 선택을 해보았습니다. 네이버 까페에서 투표를 한 것인지라 블로그를 통해 모임을 관심있게 지켜보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참여자가 많지 않은 관계로 인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ㅜㅜ

이번 투표 후보는 일본소설들이 있었는데요. 사쿠라바 가즈키의 내남자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붉은 손가락, 요시모토 바나나의 N.P, 마지막으로 이번달 주제 도서인 가네시로 가즈키의 GO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이중 GO가 총 9표로 1등이 되어서 주제책이 되고, 붉은 손가락이 7표로 2등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N.P와 내남자의 경우는 모두 4표를 얻었습니다. N.P는 개인적으로 투표를 시작하기 전에 읽어서 한표를 던지고 기다렸습니다만 애석하게도 밑에 순위에서 헤메이기만 하더군요. ㅜㅜ

여하튼 이렇게 선정된 도서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실 것이라고 믿지는 않습니다. ㅡㅡa 저 그렇게 순진하지는 않거든요. ㅋㅋ


GO는 이미 영화로 제작이 되어서 아마 소설보다 영화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처음 접한 것은 영화가 먼저였으니까요. 완전히 영화와 소설의 내용이 같지는 않지만, 거의 비슷하니까 나중에 책읽기 귀찮으면 영화만 보고와도 무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러면 조금 삐질 예정.

이번 책을 읽을 시간이 조금 빠듯할지 모르겠습니다. 투표기간을 중간에 넣어버리는 바람에 이 책을 읽지 않으셨던 분들은 실질적으로 읽은 시간이 2주밖에 남지 않았으니까요. 무겁지 않은 책이기에 2주 안에 읽으시는데에는 큰 무리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영화를 보고 본 소설이라 영화 장면을 생각하면서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꽤 쉽게 읽혔는데 말이지요.


다음 달 책은 미리 미리 계획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도 넉넉히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은 몇 권의 책을 투표로 뽑아 보려고 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는 어찌하면 좋을지 고민을 따로 해봐야 하겠습니다. ㅜㅜ 그리하여도 어떤 책이 후보가 될지는 제 마음대로 겠지만... 아무래도 저의 독재는 당분간 주욱~ 이어질듯 합니다. ㅋㅋ

앞으로 좀 더 활발해지는 독서토론이 되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