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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 이야기

글을 쓴다.

무량수won 2010. 4. 5. 23:47
글을 쓴다.

매일 쓰려고 하지만 그렇게 허용하지 않는 것이 내 머리와 가슴이다.


머리로는 앞서 쓴 글과 뒤에 쓸 글에 대해서 정리를 하지만

가슴은 그것을 모두 망쳐 놓는다.


가슴으로는 글을 쓰려고 충동을 느끼게 하지만

머리는 글이 글답지 않다며 모두 지워 버린다.


그래서 글을 쓰고 지운다.

그래서 지우고 또 쓴다.

그러다 머리가 아파온다.


그냥 단순한 두통이겠지...

그냥 이것 저것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 가보다.

그냥 그렇게 넘겨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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